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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인
'꺼져라, 내 인생에서 사라져라' 라는 말을 들었다 (←클릭)
도대체 언제 이루어지나 하는 마음으로 가득하다 (←클릭)
2주 만에 다른 사람이 생겼다고 했다 (←클릭)
댓글을 읽고 그대로 했더니 3주 만에 연락이 왔다 (←클릭)
이 메소드를 하면 반드시 연락이 올거야!! 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성공의 열쇠 (←클릭)
를 먼저 읽고 와주시기 바랍니다.
754 : 행복한 무명씨 : 2015/09/22 (화) 01:10:58
>> 749
(과거) 우왕 ㅠㅠㅠㅠ
(현재) 나는 그를 믿고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생각하고 안심
(미래) 그 사람의 어머니의 마음에 들고 싶다
요약하면 이런 걸까요?
즉 현재에서 미래를 본다는 것이군요.
미래를 미리 지금부터 보고 있다는 말이네요.
지금은 미리 되기의 메소드로 상상 속의 그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가졌다는 것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머리로 이해해도 몰입할 수 없는 것이 지금의 저입니다. (;^ω^)
저도 푹 잠기고 싶습니다.
현재는 24시간은 아니지만 잠이 들 때나 일어날 때 그리고 여가 시간 등 적당한 때만 그가 나타나는 상황입니다.
확언을 할 때도 '지금보다 더 러브러브 하기 위해서야' 하고 스스로를 타이르면서 '재회를 이루기 위한 메소드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가졌는데도 '현재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말입니다 (;´・ω・)
757 : 251 : 2015/09/22 (화) 08:50:38
>> 754
제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째, 하루에 몇 시간을 잠겨 있어야 이루어진다! 같은 건 없어요 ㅎ
미리 되기 창시자가 24시간 했다는 것은 '철저하게 불안을 없애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녀는 자신을 인정하고 인지를 변화시키기 위해 그 정도로 철저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던 거죠.
평생을 혼자 보내도 상관없다는 각오로 잠재의식의 힘을 100% 믿은 것입니다.
전문가분들에게 공통적으로 찾을 수 있는 것이 자신이 불안한 이유를 내부에서 찾아 철저하게 잡고 무시한 것입니다.
브레인 덤프로 스스로에 대해 알고 자신감을 가진다.
진심이 될 때까지 확언을 반복한다.
심상화를 하고 그곳을 현실로 만들어 버린다.
이 모든 것들이 불안을 잡고 자신의 인식을 갱신하기 위한 것들입니다.
정리 글에도 썼지만, 잠재의식은 자신을 인정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과거도 미래도 아무래도 상관없으니 지금 자신이 무엇을 느끼는지를 알아두세요.
내부적으로 불안함이 계속 유지된다면 그에 따른 현실을 보게 될 뿐입니다.
'불안한 현실을 보고 싶지 않아!'
'불안을 느끼고 싶지 않아!'
라고 생각한다면 철저하게 할 수밖에 없습니다. 적당히 하는 정도라면 그만두는 것이 좋으니까.
'그 사람의 연인은 나다' 라는 것이 기본이 되어 불안이 사라진다면 이제 안심해도 됩니다.
771 : 행복한 무명씨 : 2015/09/22 (화) 20:37:57
제가 빠진 최악의 루프에 대해 설명해보자면,
잠재의식을 활용하여 소원을 실현하고 싶다.
↓
모든 지식을 얻고 메소드를 시도, 기분이 좋아진다. 물론 "미리 되기"도 시도했다.
↓
현실이 대답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진짜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
그러나 상황이 일시적으로 좋아지거나 하기 때문에 잠재의식 의존하고, 메소드에 의존.
↓
현실이 움직인다. 메소드에 의존한 나는 도전과 단념을 반복.
↓
'노력해도 움직이지 않네. 괴로워. 내 잠재의식은 무능력하구나' 라고 생각하면서도 소원을 이루고 싶기 때문에 잠재의식에 의존하여 계속한다.
↓
괴로운 현실과 행복한 확언 사이의 괴리에 고통받고 확언을 할 수 없게 된다.
782 : 251 : 2015/09/23 (수) 06:49:43
>> 771
안녕하세요. 251입니다.
그 루프에서 빠져나온 제 경험담은 미리 되기 게시판의 82번? 혹은 83번쯤에 썼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할 예정)
참고로 저는 확언과 명상은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 심상화도 버릇이 되어 계속하는 중입니다.
메소드를 하고 말고가 아니라 어떤 위치에 서있느냐가 중요합니다.
메소드를 해서 이루어졌다!! 안 해서 이루어졌다!! 그런 건 없습니다.
771씨는 현실의 그 사람과 거리를 두면 잊혀질 것 같아 불안한 나를 각인하고 있고, 그에 따른 현실을 보고 있습니다. 각인한 대로 잘 되고 있죠.
과거와 미래는 전혀 관계없습니다.
지금 현재의 이야기입니다.
우선 이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783 : 251 : 2015/09/23 (수) 06:55:08
확언도 심상화도 명상도 인식을 변화시키기 전에는 잘 안되는 워스트 3에 들어갈 정도로 싫어하는 메소드 들이었습니다.
그가 없는 현실을 외면하는 만큼 그 현실이 느껴져 괴로웠습니다.
아무리 심상화를 해도, 확언을 반복해도 꿈같은 이야기일 뿐이라 혼자 펑펑 울기도 했습니다.
명상을 하려고 하면 조바심이 나고 '이런 걸 하는 게 맞는 거야?' 라는 마음에 불안해서 제대로 집중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나 스스로를 인정하는 것이 전부라는 걸 알게 되고 나서, 지금 이 순간 '그가 그리운 나'를 인정하고 평소와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지만, 내가 지켜보고 있는 것이 그가 그리운 현실의 나라는 것을 깨닫자, 모든 것을 이루는 것은 결국 나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확언도 심상화도 명상도 즐겁습니다.
나에 대한 인정을 인식하고 침착하는 작업입니다. 명상은 무가 될 수 있기에 좋아합니다. 명상을 하고 그대로 잠들어버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