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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 행복한 무명씨 : 2015/09/12 (토) 14:19:07
안녕하세요. 미리 되기 게시판에는 처음으로 글을 적어봅니다.
인식의 변화가 생겨서요.
저의 소원은 '특정 사람에게 사랑받는 내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매우 길지만 뭔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록해보겠습니다.
간단한 사연입니다.
작년 8월에 잠재의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실을 도피하고, 어설프게 대처하면서 중요하지 않은 소원들이 이루어졌지만 진짜 소원은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잠재의식을 활용하기 시작한 것은 4월이었는데 죽을까 생각할 만큼 수렁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자기 관찰법을 참고하여 내가 가진 관념을 깨닫고 적어나가는 것을 계속하며 자신감의 중요성을 실감했습니다.
확언이나 브레인 덤프를 해도 인식이 변화하지 않았고, 자신감이 생기면서 외모가 좋은 쪽으로 변했지만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6월이 되어 소원에 큰 변화가 일어났지만 여전히 이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현실에 휘둘려 자체 평가를 하기 시작했고 자신감이 떨어져 상황은 다시 악화되었습니다.
그 후 게시판의 801-805님의 글을 사흘 정도 여가 시간에 정독하여 읽었습니다.
'불편한 과거를 생각하지 않는 선택을 한다'
'지금밖에 존재할 수 없다'
라는 말의 의미를 생각하며 오로지 그것을 실천했습니다.
괴로운 과거가 떠오르면 그것을 인정하고 억지로 밀어 넣으려 하지 않고 지금 내가 어떻게 있고 싶은지에 집중하며 심상화를 했습니다.
108식씨의 글을 읽으며 현실에 대한 리얼리티를 의심하고 오감으로 느껴야 할 것은 외부의 세계가 아니라 내부의 세계라는 것을 이해했습니다.
미리 되기 정리 글을 다시 읽고, 브레인 덤프를 하면서 '나 스스로에 대한 인식에 따른 나 자신이 완벽하게 실현되고 있고 그에 따른 현실을 본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전부이고 내가 체감하는 것들은 모두 그에 따른 것임을 알게 되자 절대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되고 싶은 나'에 대한 인식을 변경했고 미리 되기가 가능해졌습니다.
83 : 행복한 무명씨 : 2015/09/12 (토) 14:20:02
이상의 내용이 저의 내부에서 일어난 일들입니다.
지금까지 저는 '상대를 좋아하지만 언제 배신당해도 이상하지 않다는 생각에 불안해하고 있는 나'를 인식하고 있었고 그대로 실현됐습니다.
이 인식은 과거의 실패, 배신의 충격 거기에다 자신감 부족 등이 더해져 마치 당연하게 만들어진 것이지만, 당연한 생각은 그런 것이 아니라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지금은 없는 일이니 흘러간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 인식을 따라 '상대를 좋아하지만 언제 배신당해도 이상하지 않다는 생각에 불안해하고 있는 나'가 존재하는 현실을 보았습니다.
자신이 인식에 따른 완벽한 현실을 보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 내면의 인식이 해답이라는 것을 이해했습니다.
이해하고 나면 인식을 변경하면 됩니다.
그래서 '상대를 진심으로 신뢰하고 안심하고 사랑받는 나'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상대를 컨트롤할 일은 전혀 없습니다. 모든 것은 자신의 내부에서만 실시하는 것입니다. 외부에 있는 상대는 컨트롤할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무시합니다.
나의 인식 = 나의 세계
는 완벽한 법칙이므로 지금 제 글을 이해했다면 당장 인식을 변경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