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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미입니다. 오늘은 어제 포스팅에서 예고한대로 각인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사실 지금 하는 이야기는 사랑 관련 소원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기존에 알고 계신 내용일 수 있습니다. 제 포스팅은 저의 생각과 의견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여러분이 저와 같은 생각과 의견을 가질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제가 댓글로 드린 조언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최선의 답변을 드리려고 노력하지만 여러분 생각에 안 맞는 것 같다거나, 더 좋은 방법이 있으시다 하시면 꼭 제 말대로 하실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제 말이 진리가 전혀 아니니까요. 그럼 오늘도 제가 생각하는 최선의 각인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요?ㅎㅎ
심상화 + 확언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각인은 바로 심상화와 확언을 결합하는 것입니다. 확언을 녹음해서 들으며 내가 원하는 장면을 상상하거나 확언을 적으면서 상상하는 것입니다. 심상화는 여러분도 이미 아시겠지만 *오감을 최대한 살려서 하는 것이 좋고, 확언을 녹음해서 듣는다면, 가장 기분 좋은 목소리로, 옥구슬 굴러가듯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확언은 단도직입적으로 나의 소원에 관한 것만 듣는 것도 좋지만, 자기 사랑 관련 확언을 워밍업 차원에서 먼저 듣거나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른 것도 그렇지만 자기 사랑 확언은 일반적인 문장과 *어포메이션을 적절히 섞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 중에 심상화가 안 맞다고 꺼리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런 분들의 경우 99%는 상상이 잘 안 되어서 심상화를 하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상상이 잘 되는 사람은 없습니다. 상상이 잘 안 되는 것은 심상화가 잘 안 맞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심상화가 잘 안 맞는다는 것은 심상화를 하면 거부감이 생기는 경우를 말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상상하려 해도 안 된다. 너무 졸려서 그냥 잠들어버린다. 이런 댓글을 보면... '소원이 너무 절실해서 괴로우신 것 아니었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노력하지 않고 게으르고 태만한 것을 잘 맞지 않는다고 하지 마세요. '힘들다! 나는 좋아하는 사람의 얼굴이 눈만 감으면 전혀 떠오르지 않는다' 하셔도 노력하셔야 합니다. 인스타를 뒤져 사진을 구하든, 휴대폰에서 삭제했던 사진을 복구해서 살려내든, 합성을 해서라도 도움을 받아 계속 시도 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상상이 잘 안 되는 것은 심상화가 잘 안 맞는 것이 아닙니다.
저도 처음에는 심상화가 잘 안되어서 대충하고 빨리 자버렸습니다. 하지만 소원이 이루어진 것들은 모두 잘 안 되어도 억지로 어떻게든 한 것들입니다. 또한 심상화와 확언을 동시에 했더니 각인이 더 빠르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하고나서 소원이 이루어지는 시간이 소원 별로 조금 다르긴 하지만 (집착 때문에) 확실히 단축되었습니다.
심상화나 확언 듣기를 너무 대단한 것 혹은 무거운 것으로 생각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그저 하고 싶을 때 중간 중간 하면 됩니다. 하기 싫으면 아침에 자고 일어난 직후 간단한 명상(복식 호흡) 후 그리고 자기 직전 딱 두 번만 하시기 바랍니다. 그것도 무리다! 하시면 자기 직전에만 이라도 꼭 하세요. 제가 여러 번 말했지만 집착하지 않는다면 (뇌를 비우고 결과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는 상태) 각인은 매일 빼놓지 않고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정
각인을 할 때는 최대한 몰입해야 합니다. 굳이 오랫동안 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몰입 시간이 길면 길 수록 좋겠지만, 오래 하기 힘들다면 짧게 짧게 하루에 4~5회 정도 해도 충분합니다. 각인도 하다보면 요령이 생기고 점점 몰입 시간이 길어집니다. 처음에 적응이 잘 되지 않더라도 최소 17초 정도는 충분히 감정 몰입을 할 수 있도록 해보세요. 17초라는 것은 *아브라힘 힉스의 17초의 법칙에 따른 것입니다.
반복
어떤 메소드를 통한 각인이든 반복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어떤 이들은 딱 한 번 적어놓고 잊으면 이루어진다. 라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반복이 답입니다. 언제까지 반복하느냐? 메소드를 하지 않아도 불안하지 않을 때 까지 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일주일일 수도 한 달 일수도 더 길 수도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 소원에 따라 다릅니다. 저 같은 경우 대부분 한 달 조금 안되게 계속 메소드를 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오해하시면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메소드를 반복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하루 종일 그것만 붙잡고 있으면 안됩니다. 그것이 바로 집착입니다. 메소드는 마치 샤워를 하는 것 처럼 그 시간 동안만 집중하고 몰입하되, 그 이후에는 잊어야 합니다. 하루 종일 샤워를 생각하는 사람은 없잖아요? 각인을 자주 한다고 해도 할 때만 몰입하고 하지 않을 때에는 일상에 집중하시면 됩니다. 각인을 하루 종일 한다고 각인이 빨리 되지 않습니다. 각인은 최소 2회 ~ 최대 5회가 적당하며 1회당 시간은 1분~5분 이면 충분합니다.
명상
저는 각인 전에 명상을 추천드리는데, 하루에 5번 각인을 한다고 했을 때 매번 명상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어난 직후, 혼자 조용히 있을 수 있는 시간, 자기 직전이 아니면 굳이 일일이 명상을 하실 필요 없이 간단하게 각인만 하셔도 괜찮습니다.
시간차
시크릿을 하다보면 헷갈릴 수 있습니다. 어느 포스팅에서는 '이미 이루어졌다'라고 하고 도 어느 포스팅에서는 '시간차가 있다' 라고 하고 또 다른 곳을 보면 '이미 결정된 미래'라고 하니 곧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해야 하는지 지금 당장 가졌다고 생각해야 하는지 혼란이 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이 전부 사실입니다. 내 소원은 이미 이루어졌고, 시간차가 있으며, 곧 이루어질 결정된 미래 입니다. 무슨 말인지 모르시겠나요?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2019년 1월 29일입니다. (그렇다고 칩시다)
2019년 1월 29일에 서울 대학교 입시 합격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은 서울 대학교 입시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합격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결과는 '합격!!!'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기뻐하고 돈까지 다 내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 상황은 뭘까요? 서울대 입학식은 3월의 첫 번째 월요일입니다. 그 때까지 아직 여러분은 정식 서울대생이 아닌 거죠. 그러면 합격 여부만 알게 된 지금 소원이 이루어진 것 일까요, 아닌 것 일까요? 여러분은 사실상 서울대생이 되었고, 정말로 서울대생이 될 때까지는 시간차가 있겠지만, 이미 서울대생이 된 것 아닌가요?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소원은 각인한 순간 이미 이루어졌습니다. (1월 29일에 합격함)
실제 소원이 이루어지는 시점은 미래입니다. (입학식은 3월의 첫 번째 월요일)
그럼 지금은 소원이 실제 이루어지는 시간 까지 느긋하게 곧 있을 입학식을 생각하며 설레어 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이미 서울대에 합격하고 등록금 까지 다 내었는데 그 한 달의 시간 동안 중간에 집에 가다가 3만원을 잃어버리고, 서울대에서 재학생들이 강의실 책걸상 교체를 위한 시위를 하고, 차선책이었던 연고대를 떨어졌다고 해서 내가 실제로 서울대생이 되지 못 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어쨌든 중간에 내 마음이 변하지 않는 한 서울대생이 될 것입니다.
이미 이루었고, 결정된 미래이며, 시간차가 있을 뿐입니다. 이 개념을 이해하고 진심으로 받아들이실 수 있다면 조금 더 내 소원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편안하게 보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럼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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