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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미입니다. 오늘은 예전 부터 포스팅하고 싶었던 내용인데, 시크릿을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사람에 관해서는 안된다는 선입견이 있으시고, 사람에 대해서는 나 말고 다른 사람을 움직여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들 하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재회나 짝사랑 시크릿은 그 사람을 바꾸고 움직여서 이루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바뀌고 나의 상황을 바꾸는 것입니다. 좀 더 자세히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잠재 의식의 힘으로 특정 상대와의 연애 성취도 가능할까?
특정 상대를 잠재 의식으로 끌어당길 수 있을까요? 간단하게 가능한 것인가 불가능한 것인가 단답으로 얘기해보자면 가능합니다. 그런데 특정 상대와 연애를 이루기 위해 꼭 기억해야 할 점이 있다고 합니다.
잠재 의식의 힘을 활용한다 해도, 타인을 바꿀 수는 없다.
가장 먼저 명심해야 할 것은 '끌어당김으로 타인을 조작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시크릿으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 일은 있을 수 없어요~ 라는 이야기 입니다. 예를 들어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하도록..' 이런 소원을 빌더라도 그것은 상대의 마음을 조작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은 원칙적으로 자기 자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 상대와 연애를 하고 싶은 경우, 혹은 연인과의 관계를 좀 더 진전시키고 싶은 경우는 상대방이 아니라 나 자신이 바껴야 합니다.
특정 상대의 마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나의 관념을 바꿔야 한다.
짝사랑 상대와 사귀고 싶지만 잘 안 되는 것 같을 때, 마음 속으로 '어차피 나를 상대해주지 않을 거야' 라는 관념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관념이 있는 잠재 의식은 그것을 현실화 하려고 하기 때문에 실제로 그 사람에게 상대되지 않는 현실을 끌어당깁니다. 그렇기에 이런 스스로의 관념을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나는 그 사람에게 어울리는 사람이야' '나는 그 사람이 잊지 못 할 사람이야' 나는 그 사람이 그리워할 법한 사람이야' 라는 관념으로 바꿀 수 있다면 거기에서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차피 상대를 해주지 않는다고 생각할 때에는 '인사 해봤자 무시당할지도 몰라..' 하면서 말을 건낼 용기조차 가질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잠재 의식이 '상대가 되지 않는 현실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 사람에 인사를 할 수 있을 용기를 굳이 가질 필요가 없다' 라고 판단해서 당신이 말을 걸 용기를 갖지 않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나는 이 사람과 잘 어울려' 라는 관념으로 바꾼 사람은 잠재 의식이 '음. 잘 되게 하려면 인사 정도는 할 수 있게 하는 상황이 좋겠군' 상태가 되어 자연 스럽게 그 사람과 인사할 수 있게 되기도 합니다.
인사는 한 가지의 예시일 뿐이지만 이런 식으로 스스로도 뭔가 좋은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상대와 적절하게 어울리고 조화 되는 행동을 잠재 의식이 하게 해주기 때문에 그 상대와의 연애가 잘 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연애 성취가 더 잘 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 사람과 먼저 이루어지고 그 다음이 행복 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순서가 바뀌었다.
재회나 짝사랑 시크릿을 하고 있을 때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① 사람과의 맺어지면
② 나는 정말로 자존감이 높게 행동할 수 있고, 행복해진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는 내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게 되어버립니다. '내 소원이 이루어지면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겠다'는 것은 '내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나는 자신감 따윈 없다' 라는 말입니다. 즉, 지금 현재 나의 생각은 '자신이 없다'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잠재 의식은 '그렇다면 자신이 없다고 생각되는 현실을 만들어 주자' 하고 열심히 움직입니다.
그렇다면 자신이 없다고 생각되는 현실을 만들기 위해서 우선 나는 어떻게 변하게 될까요? 지금처럼 인사도 못한채로 있으면 훨씬 자신감이 떨어지게 되겠죠. 그래서 언제까지나 말을 걸고 인사를 먼저 할 용기조차 없는 상태가 될 것입니다. '내 연애가 이루어지면 정말로 행복해질 것이다'는 개념은 오히려 그 사람과 이루어질 수 없는 현실을 만드는 쉬운 방법이 되어 버립니다. 확언에서 3인칭 보다는 1인칭으로, 나를 주인공으로 하라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입니다. 그 사람이 나와 사귀어 준다 그렇게 되면 나는 행복하다는 자세는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럼 사귀지 않고 데이트 하지 않는 지금은 불행?' 이것을 강화시키면 관념이 되고 이 관념은 역효과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애 관련 소원의 성취는 어디까지나 나와 내 환경을 바꾼 결과이다.
아까 말씀드린대로 끌어당김은 자신의 생각이 바뀐 결과로 상대와의 관계가 변화한다는 것이 순서입니다.
① 나는 자신감이 넘치고 너무나도 행복하다.
② 그렇다면 그 사람과의 연애가 이루어진다.
먼저 스스로 자신감이 넘치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런 자신의 관념을 바꾸기 위해 '나는 그 사람에게 아주 잘 어울리고 매력적이다' 라는 확언을 먼저 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역설적이지만 사람과 관련된 끌어당김의 경우 오히려 그 상대를 생각하지 않고, 본인을 생각하는 것이 잘 이루어지는 지름길입니다.
제가 늘 말하는 것이지만 시크릿으로 타인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내가 바뀌고 나의 생각이 바뀌고 나의 환경이 바뀌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반성하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 약속하면서 재회하자고 했으면 좋겠다' '그 사람의 여사친과 싸웠으면 좋겠다' 등 그 사람을 갱생시키려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물론 그 사람이 재회를 결심하거나 나와 사귀기를 결심하면서 뭔가 심경의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이 다시 나를 선택할 때는 전과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으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사람에 따라 다른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바뀌면 같은 사람과 다시 만나더라도 완전히 다른 연애가 될 수 있습니다. 내 자존감이 높으면 그 전에는 전전긍긍 하던 일, 짜증이 났던 일, 걱정이 되었던 일, 상대에게 서운했던 일이 별 것 아니게 느껴집니다. 내가 더 중요하니까요. 상대가 톡에 답이 늦고, 전화를 자주해주지 않고 이런 것들이 서운했었는데 이제는 그러려니, '바쁜가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애정이 있는 관계라면 내가 자존감이 높으면 상대는 점점 나에게 의존합니다. 그러니 그 사람과의 재회를 원하신다면 그 사람 보다는 나에게 집중하고 나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극진히 모셔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