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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작아지는 것을 잠재 의식에 빌었더니 어느새 2cm가 줄어든 이야기
611 : 행복한 무명씨 : 2011/04/27 (수) 17:24:26
어제 일인데 스스로도 굉장히 놀랐습니다!
저는 고등학생인데 키가 163.6 정도로 꽤나 큰 편입니다. (*일본이라는 것을 감안해주세요)
그것이 너무도 싫은데 싫어하는 사람에게 '○○ 완전 커' 라는 말을 들어 정말 괴로웠습니다. (참고로 그 아이는 작습니다)
나중에는 키가 큰 것이 더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제가 좋아하는 사람 키가 166입니다!
그 사람의 취향은 키 작은 여자....
그리고 잠재 으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얼굴 쪽만 하고 있었지만 키도 작아져볼까 하고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신체 검사에서 키를 재었는데 161.3!!!!!
이제 시작하고 한 달 정도인데 이미 효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뭔가 건강에 문제가 있나 라고 생각했겠지만 저는 굉장히 건강합니다.
그리고 정말 놀랍습니다.
612 : 행복한 무명씨 : 2011/04/27 (수) 18:54:33
>>611씨
굉장해요!! 축하합니다.
저도 작아지고 싶어 신장과 체격을 계속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키가 커졌다는 후기는 봤지만 반대는 좀처럼 없었는데 드디어 이런 후기를 읽게 되어 기쁩니다!
동기 부여도 되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만약 시간이 괜찮으시다면 방법이나 마음가짐 등을 공유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잘 부탁드립니다 ☆
613 : 행복한 무명씨 : 2011/04/27 (수) 20:24:36
좋아하는 사람이 키가 크게 되는 쪽이 좋지 않나?
614 : 행복한 무명씨 : 2011/04/27 (수) 20:26:32
거기까지 생각한 당신은 천재...?
621 : 611 : 2011/04/28 (목) 21:03:29
>> 612
감사합니다> <
원래 중학교가 걸어서 5분 정도였는데 고등학교는 한 시간이 걸리게 되었습니다..
그 때문에 매일 40분 이상을 서서 가야 해서..그래서 키가 줄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동기부여를 저하시켜 죄송합니다)
그런데 제 친구(같은 중학교 출신에 같은 고등학교)는 키가 1mm도 변하지 않았습니다...ㅎ
여자는 좀 작은 것이 좋지 않나 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메소드로는 목욕을 하고 나오거나 할 때 천장을 올려다보며 '내가 이렇게 작구나~' 라고 하거나 '시선이 좀 아래로 내려갔네?' 라는 말을 자주 했습니다. 그 외에도 리스트 쓰기를 두 번 정도 했습니다.
제 스스로도 이렇게 짧은 시간에 2cm가 줄다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 <
상관이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예쁘다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159 정도가 되고 싶은지라 몸에 지장을 주지 않을 선에서 노력하고 싶습니다.
>> 613
확실히 그렇긴 하죠...
근데 전혀 그 생각을 못 했습니다 ㅎ
622 : 행복한 무명씨 : 2011/04/29 (금) 02:46:11
>> 621
혹시 신장이 작아진 것이 아니라 '자신이 작다고 생각되는 현실'이 끌어당겨 진 것이 아닐까요?
그 중에 키가 크는 친구가 생기기도 하고....
당신은 아마 그대로의 신장으로도 충분히 예쁘고 귀여울 것입니다 (^^)
623 : 611 : 2011/04/29 (금) 08:42:25
>> 622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 <
지금의 고등학교에는 저보다 큰 사람이 상당 수 있습니다.
친구들도 거의 저와 비슷한 정도의 키입니다 ㅎ
(이곳의 고등학교에 인원이 많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감사합니다
624 : 612 : 2011/04/29 (금) 10:14:27
>> 611 씨
안녕하세요.
답변 감사합니다! (*^^*)
만나보진 않았지만 분명 611씨는 얼굴도 몸도 마음도 아름답습니다! (단언)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613 씨
정말 그러네요 ㅎ
제가 무엇을 원해서 작아지고 싶다고 생각하는지를 깨달았습니다.
귀엽고 조금 작아지고도 싶지만 마음의 여유를 가지면서 좋아하는 사람 키도 좀 키우고 ㅎ
즐겁게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625 : 612 : 2011/04/29 (금) 10:23:46
>> 622 씨
끼어들어서 죄송합니다 ☆
'자신이 작다고 생각되는 현실'을 만드는 것...
제가 봐온 것은 모두 그 반대만 주시하는 현실이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전부 작은 스타일만 좋아하고.. 거기에 주목하고 있으니 작은 사람이 너무 귀엽고.. 자유로운 사랑을 한다는 이미지가 생겨 자신의 컴플렉스와 함께 점점 강해져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626 : 622 : 2011/04/29 (금) 12:46:42
>> 625
저야말로 도움이 되었다면 기쁩니다.
611씨도 612씨도 그대로 분명 귀엽고 예쁩니다☆
등을 쭉 펴도 귀엽다는 것을 깨닫고 어필하지 않으면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_<)
현재의 키도 자기보다 큰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충분히 작고 귀여운 키입니다 (^ - ^)
좋아하는 사람의 키가 크고 어느새 자신이 더 작아져 있거나 자신이 작다고 생각될 만큼 키가 큰 사람을 만나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