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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 의식을 알면 알수록 지식만 쌓이고 이루어지지 않아 괴로운 시기가 있었습니다.
507: 셰리 메이:2012/11/23(금)17:39:37
헤어진 지 1년 반 이상이 되었고, 잠재 의식 관련 메소드는 처음 반년만 하고 그 뒤로는 아무 것도 안 했지만, 다시 재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에게는 새 여친도 있었지만 더이상 사귀지 않는다는 말도 들었습니다ㅎ
모든 것은 자기 하기 나름이니, 여러분도 자신이 가장 원하는 것이 뭔지 결정하는 일만 하면 된답니다.
534: 셰리 메이:2012/11/24(토)14:03:56
댓글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
그가 말해준 것인데, 헤어져 있던 기간 동안 저에 관한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꿈도 꾸고 제가 모르는 사람인데 제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다양했습니다 (∀`)
여러분의 감정도 상대에게 전달되고 있으니 안심하고 계속하시기 바랍니다.
잠재 의식을 활용하면서 생각이 많아지시는 분들, 잘 안되어 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자신의 마음부터 어루만져 주시기 바랍니다.
535: 행복한 무명씨:2012/11/24(토)16:59:13
셰리 메이 씨
저는 헤어지고 4달이 지났고 지금 서로 연락을 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아직 아무런 움직임도 없고 오히려 그와 헤어진 후로 저에 대해 좋지 않은 이야기를 하고 다니는 것 같더니 급기야는 SNS에 까지 썼습니다.
재회하실 때까지 무엇을 하고 계셨습니까?
부정적일 때는 어떻게 지내셨나요?
저와 헤어지고 새로운 여친은 없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불안해서 못 견디겠습니다.
541: 셰리 메이:2012/11/25(일)10:08:07
>>535씨
처음에는 불안할 때 억지로 확언도 하고 호포도 했지만 그 순간 밖에는 효과가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저에게 맞지 않은 방법이었습니다 ㅎ) 오히려 '이런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이루어져 버린다' 라는 마음의 공포조차 있었습니다.
잠재 의식을 알면 알수록 지식만 쌓이고 이루어지지 않아 괴로운 시기도 있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저에게 맞는 방법은 '자기 사랑'이었습니다. 그 때 느낀 감정을 소중히 했습니다. 예를 들어 그 사람이 미울 때는 그 사람 욕을 계속 했습니다 (∀`)ㅋ '
새로운 여친이 생겨 불안할 때'는 철저히 불안해 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그 사람과의 미래를 내가 원하고 있다면 불안해지고 그 사람을 욕하더라도 잠재 의식은 반드시 내 진심을 알아줄 것이다' 라는 전제를 가졌습니다.
535씨에게 맞는 방법은 535씨 밖에 모릅니다. 본인의 마음이 가벼워지고 기뻐지는 메소드를 찾아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저의 경험이 뭔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