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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미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질문 받은 내용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직접적으로 이런 질문을 받은 적도 있고, 정확하게 이런 질문은 아니었지만 본질적으로는 결국 이 내용을 물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것은 바로 '잠재 의식으로 10만원을 소원하는 것과 10억을 소원하는 것이 같다고 하는데 정말인가?' 라는 것입니다. 정말 10억도 반복적으로 각인하면 쉽게 이루어질까요? 간단히 대답하자면 그렇다고 합니다. 10만원을 소원하던 10억을 요구하던 다르지 않습니다. 잠재 의식은 쉽게 10억을 끌어당길 수 있습니다.
잠재 의식은 돈의 액수를 구별 할 수 없다?
돈의 액수가 10만원이든 10억이든 잠재 의식에 있어서는 동일하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잠재 의식의 힘은 매우 강하지만 머리가 좋지는 않습니다. 잠재 의식은 상상과 현실, 타인과 자신의 구분조차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0만원은 작은 금액이고 10억은 높은 금액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 합니다. 어느 쪽이 더 가치가 있는지 잠재 의식에게 물어도 잠재 의식의 대답은 "????"일 뿐입니다.
잠재의식은 확언으로 학습한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부모님과 세상을 통해 돈과 관련된 각인을 받고 자랍니다. 우리는 '10만원은 어떻게든 생길 수도 있지만 10억은 힘들다' 라는 것을 태어난 후로 계속 매일 매일 각인해왔습니다. 한마디로 '10만원은 어떻게든 생기지만 10억은 힘들다' 라는 확언을 주위 사람으로부터 계속 들어오며 자란 것입니다. 그것이 잠재 의식에 각인 되었고 처음에는 돈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던 잠재 의식도 '아.. 그렇구나 10만원 보다 10억이 훨씬 얻기 힘든 거구나!' 라고 학습했고 기억하게 됩니다. 학습을 마친 잠재 의식은 '그렇다면 배운대로 현실을 만들자!' 하고 일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10만원은 어떻게든 생길 수 있지만 10억은 그렇지 않게 됩니다.
사람은 무심코,
10억을 손에 넣는 것은 어렵다는 현실이 있다.
↓
그렇기 때문에 10억을 손에 넣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된다.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반대입니다.
내가 10억을 손에 넣기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
10억을 손에 넣기 어려운 현실이 잠재 의식에 의해 만들어진다.
입니다. 실제로 10억을 손에 넣는 사람의 수는 많지 않겠지만, 그것은 현실이 10억을 손에 넣기 힘든 세상이라서가 아니라 10억을 손에 넣기 어렵다는 것이 불변의 법칙 처럼 부모님과 세상을 통해 확언으로 각인된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잠재 의식은 돈에 대한 나의 신념을 현실화 한다.
세상에는 '나는 돈을 손에 넣는 일은 할 수 없다' 라는 믿음이 매우 강한 사람도 있습니다. 10억은 커녕 10만원 조차도 손에 넣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천원을 손에 넣는 것도 매우 어렵습니다. '10만원 정도는 손에 넣는다' 라는 각인이 되어 있는 사람이라면, '10만원은, 일당이 10만원인 일을 하면 손에 넣을 수 있지' 라는 발상이 나올 수 있겠지만 10만원을 가질 수 없다는 각인이 강하게 되어 있는 사람은 그런 발상이 나오지 않습니다. 설사 그런 발상이 나오더라도 그것을 행동으로 옮길 수 없습니다.
반대로 '10억 정도는 간단하게 손에 넣는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10억은 불가능하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할 수 없는 발상이나 행동을 합니다. 이런 사람의 경우 오히려 '발상과 행동을 하지 말자' 라고 하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나는 손에 10억을 쉽게 넣는다' 라는 생각을 현실화 하기 위해 10억을 손에 넣을 수 있는 발상을 하게 되기 때문에 잠재 의식도 꼼짝 없이 10억을 쉽게 손에 넣는데 필요한 발상과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잠재 의식은 결코, '이 사람은 10만원을 그냥 손에 넣는 것을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10만원 정도는 주자' 라든지 '이 사람은 10억을 손에 넣는다고 철썩 같이 믿고 있지만 그것은 불가능이다' 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10만원이 어렵다고 믿으면 잠재 의식은 그것을 이루어주고, 10억이 간단하다고 믿으면 잠재 의식은 그것도 이루어 줍니다. 잠재 의식에게 액수의 높고 낮음은 상관이 없습니다. 그저 '믿는 것을 현실화 하자' 하고 움직일 뿐입니다. 따라서 끌어당김에서는 '10만원을 손에 넣는 것도 10억을 손에 넣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돈의 액수는 관계 없다'가 됩니다.
확언은 '새로운 돈에 대한 학습' 방법이다.
그래서 처음에 제가 썼던 '10억도 반복적으로 각인하면 이루어질까?' 라는 질문에 답을 해보자면, 실현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지 조금 신경 써야 할 것은 '요구'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돈을 주세요' 라고 잠재 의식에게 '요구'를 하게 되면 역효과다.
나는 돈이 없고 부족하니 10억을 제발 어떻게든 생기게 해줘' 라고 반복해서 부탁한다면 잘못된 방법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에서는 '○○를 할 수 있도록' 혹은 '○○를 주십시오' 이런 확언은 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말 그대로 그런 소원을 빌면 '나는 그것을 이룰 힘이 없다'라는 것을 믿는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0억을 주십시오, 10억을 끌어당겨주세요' 라고 부탁하는 것은 '난 못해. 난 그것을 얻을 수 없어' 라고 하는 것과 같고 오히려 잠재 의식에게 '10억을 손에 넣는 것은 무리다' 라는 것을 강하게 각인하게 되어 돈을 손에 넣기 힘들어져 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요청이라고 해서 아무 것도 요구하지 말라는 의미는 아니고, '내가 돈을 손에 넣게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원하면 얻을 수 있는 힘을 당연하게 가지고 있으므로 나는 10억을 소원합니다. (그리고 스스로의 힘으로 손에 넣습니다)' 라는 의미로 요구한다면 당연한듯이 10억을 손에 넣을 수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확언은 잠재 의식에 '부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당연하게 얻는다'는 것을 새롭게 각인하기 위한 것입니다. 아까 말한대로 잠재 의식은 강하지만 결코 영리하지 않습니다.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그대로 받아들여진다' 라는 특성이 있으므로 반복적으로 확언을 하여 '10억이지만 손에 넣는 것은 간단하다' 라고 잠재 의식이 새롭게 학습하게 하십시오.
주위 사람을 통한 돈의 확언을 조심하자.
확언이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스스로에 대한 긍정적 선언'이라는 의미이지만 반복하는 모든 것을 확언이라 생각하고 주위에서 반복적으로 들려오는 내용을 가리는 것이 좋습니다. '나는 10억을 쉽게 손에 넣는다'라고 확언을 하고 있는데, 그 2배, 3배, 4배로 '10억은 절대 무리' 라고 반복적으로 듣고 있다면, 그쪽이 강한 확언의 효과를 발휘하게 되어버려 힘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위를 주의깊게 가리고 '어차피 금수저가 아닌 이상 부자 따위는 될 수 없다' '흙수저가 부자가 되려면 더러운 짓을 해야 한다' '돈 따위는 없어도 괜찮다. 청빈한 것이 훌륭한 것이다' 라고 가난을 정당화 하고 있거나 '돈이 없어. 이번 달도 위험해' 라고 하는 사람이 주위에 있다면 의식적으로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돈 뿐만 아니라 어떤 소원이든 소원의 크기는 소원을 이루는 것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내가 처한 상황이 얼마나 최악이든 상관없으니 걱정하지 말고 스스로를 믿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