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미입니다. 저번달 말에 '먼저 되기' 방식으로 지금까지 취직시험에서 떨어진 적이 없다(클릭) 라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이 포스팅의 본문에도 나와있긴 하지만 조금 더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먼저 되기' 혹은 '미리 되기' 방법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위의 포스팅을 읽어보시지 않으신 분들은 이 포스팅을 읽어 보신 후 어떻게 한 번 읽어보시면 어떻게 응용하는지 좀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그럼 바로 소개에 들어가 볼까요~
잠재 의식을 활용하는 '먼저 되기' 란 무엇인가?
먼저, 구체적으로 먼저 되기 방법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① 되고 싶은 자신을 결정한다.
② 결정한 순간, 되고 싶은 나 자신이 되었다.
③ 되고 싶은 내가 이미 되었기 때문에, 눈 앞의 모든 것이 이미 '이루어진 세상'의 사건이 된다.
④ 나머지는 평범하게 생활한다.
이 것이 다입니다. '이게 무슨....?!!!' 이라고 하실 분들을 위해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루어진 나 자신'이 되는 것이 먼저 되기의 핵심이다.
예를 하나 들어 보겠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내일 A를 만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면...
"내일, A와 만나는 내가 된다'
이렇게 지금 결정 했다는 것이 됩니다. 즉, 이것을 '먼저 되기' 방식으로 설명하자면..
① 되고 싶은 자신을 결정 = A와 만나는 내가 된다! 라고 방금 결정했음
② 결정한 순간, 되고 싶은 나 자신이 되었다 = 결정한 순간 A와 만나는 내가 되었음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A를 만나는 내 자신이 된 순간에,
③ 되고 싶은 내가 이미 되었기 때문에 눈 앞의 모든 것이 이미 '이루어진 세상'의 사건이 된다 = A를 만나는 내가 이미 되었기 때문에 눈 앞의 모든 것이 A를 만나는 세상의 사건이 됨
이런 흐름이 됩니다. A를 만나는 세상이 되었다고 해서 지금 당장 무언가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 A를 만나는 세상에서 눈 앞에 옷이 방치되어있다 해도, A와 만나는 내가 되기 전에도 후 에도 그 옷은 그대로 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작은 것으로 세상은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잠재 의식은 작은 것으로 일을 하기 시작한다.
A를 만나는 내가 되면 방치된 옷을 보고 "그래, 내일 이 옷을 입고 가자! 빨래 해야겠네.." 하고 옷을 빨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만약 A를 만나기로 하지 않았다면 "아.. 정리해 넣어야 하는데... 귀찮아.. 나중에 치우지 뭐" 하고 그대로 방치 될 수 있습니다. A를 만나는 나와 만나지 않는 나는 자연히 취하는 행동이 달라집니다. 특별히 의식하지 않아도 말이죠.
④ 나머지는 평범하게 생활한다.
말그대로 특별히 의식하지 않아도 나머지는 평범하게 하고 있으면 잠재 의식이 A씨를 만날 만한 행동을 당신으로 하여금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이루어지는 내가 된다'고 결정하는 일 뿐입니다. 이루어진 나 자신이 된다고 결정하면 동시에 이루어진 세상으로 갈 수 있고, 이루어진 세상에 가면 나머지는 잠재 의식이 가장 합당한 행동을 당신이 하도록 해준다! 라는 것이 '먼저 되기' 방법입니다.
'먼저 되기' 방식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되었다와 안 되었다를 오간다.
그런데 이 '먼저 되기' 방식을 시도 하는 사람들은...
'그래.. 해보자! 이미 이루어진 내가 되는 거야!' 라고 생각을 하려 해보지만 대부분은.. '이루어진 내가 된다!... 아니 이게 뭐야.. 아무 것도 안하고 이렇게 결심만 한다고 뭐가 되나. 뭘 한 느낌도 없는데.. 아니 다시 한 번 이루어진 내가 되는 거야!... 아니 이게 맞긴 한 건지..'
하고 오락 가락 하게 됩니다.
이것은 마치, "A를 만나자! 아니 이게 뭐야.. 맞는 거야? A를 만난다는 느낌도 없는데... 아니야 나는 A를 만나는거야!.. 이게 맞긴 한 거야?'
하고 A를 만나는 자신과 만나지 않는 자신으로 교대로 변신!!!!!!하고 만나는 세상과 만나지 않는 세상을 번갈아 오가고 있는 상태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이루어진 자신이 되었다가, 또 안 이루어진 자신이 되었다가 하면 잠재 의식도 곤란해집니다. 그러니 '이루어진 내가 된다!!' 하고 확실하게 이루어진 세상으로 가야 하는 것입니다.
'먼저 되기' 방식으로 제대로 '이루어진 나 자신'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럼 어떻게 해야 이루어진 나 자신인 상태에서 움직이지 않을 수 있을까요? 그 해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내가 원해서 '이루어지지 않은 나'를 유지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 뿐입니다. 간단하다고 했는데 이해가 잘 안되시죠?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이루어지지 않은 나 자신'을 만든 '이루어진 나 자신' 깨닫는 것입니다. 이것이 무슨 말이냐면, 우리의 진정한 모습은 '이루어진 나 자신'입니다. 그런데 눈 앞의 현실에서 '이루어지지 않았다' 라고 생각되는 이유는 '이루어지지 않은 현실'을 '이루어진 나 자신'이 만들어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원이 실현되지 않은 나'를 이뤄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있는 세상이 '이루어지지 않은 세상'인 것입니다. 이것을 깨닫고 '이루어지지 않은 나 자신'을 정지 시킵니다. '이루어진 나 자신'의 존재를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잠재 의식은 '이루어지지 않음'을 이루고 있다.
애초에 여러분이 왜 '이루어지지 않은 나 자신'인 상태인가 하면, 이루어지지 않는 나 자신에 힘을 실었기 때문입니다. 'A를 만나지 않는 나 자신'이 되기 위해서는 A를 만나지 않는 것이 최대한의 능력이 아니면 안되겠죠. 그 능력이 없다면 아무리 싫어도 A를 만나러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만나지 않는다는 선택은 '만나지 않는다'는 것을 이룰 힘이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생각해보면 '소원을 이룰 수 없는 나 자신'이 된다는 것은 소원을 이룰 수 없을 만한 힘이 나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이룰 수 없는 내가 될 만한 힘이 없다면 그 소원은 무조건 이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고 '왜 당장 눈 앞의 현실이 바뀌지 않아? 왜 안 이루어져?' 라는 고민을 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아.. 나는 이룰 수 있구나. 이룰 힘이 있는 힘이 있으니 이루어 지지 않는 것을 이루고 있는 거구나" 라는 것을 자각하고 "그렇다면 이 힘을 일부러 이룰 수 없는 나 자신을 이루기 위해 사용하지 말고 이룰 수 있는 나 자신에게 사용하자" 라고 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해하기 매우 힘든 개념인 것 같죠? 한마디로 말하자면 지금 현실이 바뀌지 않는 것은 이루지 않은 나 자신을 만들 능력이 충분하기 때문인데, 인간은 모두 이루어진 나 자신이니 선택만 바꾸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먼저 되기'에서 중요한 것은 '나의 진정한 모습은 소원을 이룬 나' 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많은 분들이 '그럼 나는 이룰 힘이 없어서 못 이루는 거구나' 라고 생각을 해버리는데,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이룰 수 없는 현실을 이룰 힘이 있기 때문에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선택하여 이루고 있다' 가 사실입니다. 이 부문을 머리가 아니라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는지가 '먼저 되기' 방식으로 시크릿을 성공하는 요령이라고 합니다.
여러분들 중에는 "아니야! 나는 이룰 수 없는 나 자신을 선택한 적이 없어! 괜히 자신감만 떨어지고 이것 때문에 '이룰 수 없는 자신'을 강제로 의식하게 된 기분이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 자신이 그것을 강제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합니다. '이룰 수 없는 자신, 이루지 않은 소원'을 우리는 계속 선택해 온 것입니다. 생각은 자유입니다. 이런 자유로운 생각을 부자유스럽게 해왔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내가 원해서 '이루어지지 않는 나 자신'이 유지되어 왔다>는 것을 진정으로 깨달았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깨달으면 이제는 진정으로 이루어진 내가 될 수 있습니다. 먼저 되기가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나의 사고가 이렇게나 자유로울 수 있는 거구나, 나는 그동안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는 나를 선택해온 것이구나' 라는 것을 진정으로 깨달으면 해방감과 안도감 같은 기쁜 느낌이 온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나는 모든 것을 나의 의지로 선택한다"
"내 인생에서 원치 않는 것을 선택하지 않으면 된다"
는 것을 깨닫게 되면 정말로 너무나도 기쁜 일이니까 말입니다. '먼저 되기' 방식에서는 지금까지 내가 '이루어지지 않은 현실'을 선택해 왔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핵심입니다. 우리는 모두 '실현하는 나' '이루는 나 자신'이 진짜입니다. 이것을 진정으로 깨닫고 마음속 깊은 곳에서 부터 해방감과 행복감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선택을 하는 것으로 소원을 이뤘다는 것을 통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