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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미입니다. 댓글창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연말이라 그런지 좋은 소식이 하루 만에 여러 분들에게서 들려와서 정말로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아닌가 했는데요, 그 중에 가장 먼저 hj**님이 후기를 올려주셨어요!! 정말 정말 정말 감사드리고 또 축하드려요!! 제가 후기 읽어보니 엄청 설레더라구요. 뭔가 영화 같은 극적인 재회랄까.. 오랜만에 글 읽고 두근거렸네요 ㅎ
우선 간단히 얘기하자면 hj**님이 처음에 블로그에 댓글 올려주신 것은 5월 30일인데요, 그 후에 11월 초에 재회를 하셨는데 재회를 하고 상황이 어정쩡해서 조금 힘들어 하셨었거든요, 그러다 며칠 전에 완벽한 재결합을 하시게 되었네요.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hj**님. 남자친구 분과 행복한 연애 하시고 결혼까지 꼭 성공하세요!! (혹시 본문에 수정하고 싶으신 부분이나, 전체 삭제를 원하시면 언제든지 댓글 주세요!!)
처음에 올리셨던 5월 30일 댓글입니다.
hj**
안녕하세요 간절한 마음으로 시크릿 검색하다가 요미님 글을 보게되었어요
저흰 헤어진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사귀는것도아닌 애매한 사이가 되어있습니다.
남자친구가 저에게 지쳐서 시간을 갖자고 한지 6개월이 지났네요
다들 6개월이면 헤어진 거다 하는데 연락은 계속 와요;;
재회시크릿을 보고 따라하면서 기다렸더니 먼저 연락을 해줘요. 게임을 좋아하던 사람이라 게임관련된거 연락이 오긴하는데 제가 시크릿 책을 본적이없어서 어떻게해야 제대로 하는건지 몰라 연락드려요 ㅠㅠ 도와주세요
저 이사람아니면 안될것 같아요 ..
Yomi(요미)
이미 시크릿을 보고 따라하시면서 연락을 받았는데 사귀자는 말이 없어서 힘드신가봐요. 그 연락은 카톡인가요? 아니면 전화 인가요? 카톡이라면 이번에는 사귀자 라고 하는 카톡을 받는 상상을 해보세요. 자기 전에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몽롱한 상태일때 상상합니다. 정말로 받는 것 처럼 상상하고 기뻐하세요. 행복함을 느끼세요. 감사하다고 말해 보세요. 그러고 나서 잠이 들고 (밤에는) 아침을 시작하세요. 낮동안 생활 할 때는 불안함이 들지 않으신다면 딱히 생각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그냥 평소에 기분 좋고 즐거움, 그리고 매사에 감사함을 느끼세요. 감사하다고 말도 많이 하시고.. 그러면 좋은 소식이 있으실 거에요. 자세한 사항은 시크릿 관련 책을 읽어보시거나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온답니다. 제 블로그에 시크릿 카테고리를 보시면 재회 시크릿 관련 글들을 올려놨으니 그것을 참고하셔도 괜찮습니다. 잘 되실 거예요.
그 후에 10월 초에 잘 안 된다고 댓글을 올리셨어요.
hj**
요미님 저 요미님 블로그 보면서 댓글도 몇 번 달고 열심히 하다가 요즘 흐지부지 상태가 됐어요 그냥 내려놨다고 해야되나 연예인한테 눈 돌리면서 심상화하고 확언했더니 오히려 남자친구가 반응을 하네요 반은 성공 상태인데 지금 호포도 하고 제가 먼저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어요 그런데도 그 사람은 고민하고있는 상태네요. 답답!! 어떻게 시크릿을 다시해야 할까요 지금 반은 성공했다! 생각하니 명상도 잘안되고 시크릿도 잘안되네요.
Yomi(요미)
굳이 명상을 안 하셔도 돼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믿음이 확실하다면요. 그냥 현존만 하셔도 괜찮아요. 아무래도 연예인한테 눈도 돌리고 스스로가 즐거워지고 내려놓으면서 연락이 오는 것 같으니 그대로 계속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억지로 잘 안되는 것 하지 마세요.
그리고 11월 초에 성공하셨다고 했어요!!
hj**
요미님 저 요미님 덕분에 재회시크릿 성공했습니다.
요미님이 올려주시는 글을 보고 너무 힘이됐고 덕분에 이겨 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저는 이제 결혼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재회 전도 약간 애매한 상태였지만 재회하고 나서도 뭔가가 애매하네요 호칭도 아직 너 아니면 이름이고.. 장거리라 얼굴을 못 봐서일까요.. 확언 녹음하고 확언대로 대답도 들었는데.. 그래서 지금 열심히 다시 확언 녹음하고 심상화 중이에요 재회 후엔 어떤 노력들을 해야할 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ㅠㅠ
Yomi(요미)
5월에 시크릿 시작한다고 하셨는데 성공하셨었군요! 축하드려요 ㅎㅎ 원래 초반에는 어색할 수 있어요.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남자친구를 닥달하지 마세요. 재회 후에 알콩달콩하고 싶으시면 그런 심상화를 하셔도 되고 결혼이 목표시면 결혼 시크릿을 하세요. 제 블로그에 검색해보시면 나와요.
그런데 12월에 완벽한 재회가 아니었다고 하셨어요.
hj**
요미님 ㅠㅠ 저번에 재회 성공했는데 남친의 애매한 반응 땜에 힘들다는 글을 썼던 사람이예요.. 결론적으로 재회가 완벽하게 된게 아니었어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 것 같아요 흔들리지 않고 내려놓을거 내려놓고 잘해왔는데.. 그 사람이 그 말을 함과 동시에 제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었어요... 그래서 이왕 재회한 거 잘해보자 했는데 만나자는 말도없고.. 그렇다고 다정해진 것도 아니고.. 다시 해보려고 해도 마음이 다잡히질 않네요. 왜 나에게 연락은 하는건지.. 같이 게임하기 위해서인지.. 나를 좋아하기때문에 같이 게임도 하는 거라고 말했던 그 사람인데요 갑자기 왜 발을 빼는건지 너무 힘들어서 재회 시크릿을 다시 해보려 해도 되지가않아요 ㅠㅠㅠ 오늘도 울다가 우주에 요청을 했었어요 이 사람에게 오늘 연락이온다면 인연이라 생각하고 계속 할테고 안 온다면 편히 포기하겠다 했어요 ..그런데 연락이 오더라구요.. 호포도 되지않아요 요즘은.. 포기가 안되는 제 마음도 참 답답합니다 ㅠㅠ
Yomi(요미)
답보 상태네요..ㅠㅠ 가장 속상한 상태.. 지지부진하게 나오는 상대와 사귀는건 정말 지치는 거 같아요.
우선은 호포는 하지 마세요. 호포가 소용이 없다면 시간 낭비일 뿐이니까요. 그리고 그냥 울어서 감정을 털어내세요. 아니면 돈을 과하게 (소위 말하는 돈) 써서 돈 걱정으로 관심을 좀 옮겨보세요. 너무 재회에 집중하면 안돼요. 정신 건강에도 안좋고 끌어당김도 잘 안되더라구요.
과정에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시크릿을 이루는 그 누구도 과정이 마음대로 되는 사람이 없어요. 다 답보 상태에요. 움직임이 전혀 없고... 되는 건가 싶고.. 저도 그런 생각을 해요 ㅎ 기간을 한 달 혹은 석 달 이렇게 잡고 안되면 놓자. 후회없이 제대로 해보고 놓자는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냥 되겠지 하고 세월만 보내면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왜냐하면... 상대가 지지부진한 태도를 보이는 걸 직접 느끼면서 하는게 정말 힘들 거든요. 시크릿 할 때 의외의 복병이 헤어진 상대와 매일 보거나 간혹 보는 상황 혹은 염탐 가능한 상황 그리고 헤어지지 않아서 여전히 변하지 않는 것을 직접 느끼는 상황이에요.
정말 독하게 마음 먹으셔야 해요. 재회를 해보셨으니 가능한 일이라는 거 아시잖아요. 제대로만 하면 할 수 있다는 거요. 우선은 마음 추스리고 자기 사랑을 해보세요. 지금 정말 힘드실 것 같은데.. 도움이 많이 못 되어드려서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제대로 하셔서 성공하시고 행복해지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확실한 답을 요청하자 차단 당하셨다는 댓글을 올리셨더라구요...ㅠㅠ
hj**
요미님 애매한 상태였던 제가 결국 우주에게 확실한 답을 달라고 요청하자.. 그사람이 절 차단했습니다. 얼마 전 생일이었는데 연락이 오지 않으면 내려 놓을것이다 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랬더니 정말 바라면 안되지만 축하 연락 한 통은 줄 것 같았는데 주지도 않더라구요. 그 후에 밤늦게 게임 관련해서 문자가 와서 읽씹 했더니 절 차단했네요 ㅎㅎㅎ 그래도 그동안 한 게 있어서 뭔가 멘탈이 부서지진 않는 것 같아요 다시 처음부터 완벽하게 시작 할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 저는 어떤 극한 상황에서도 될 거라 믿어요. 요미님 블로그 보면서 다시 시작해보겠습니다.
Yomi(요미)
제가 댓글을 읽어봐도 차단이 그렇게 큰 문제 같지는 않네요. 오히려 감정적으로 대처한 것 같아서 더 잘 된 일인 것 같아요.
아무 감정도 없으면 씹었겠거니 할 텐데 분명 게임은 핑계였을텐데 씹혔으니 상처 입은 거겠죠. 지금 차단하고 말고는 전혀 중요한게 아니니까 걱정마세요. 제가 말하기도 전에 hj**님이 신경 안 쓰는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잘 될 거니까 걱정마세요. 그냥 '안달이 났구나' 생각하시고 마음 푹 놓으시고 각인은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날 오후!!!!! 완벽한 재회를 하셨다는 댓글을 남기셔서 제가 후기를 요청드렸어요. 그랬더니..
hj**
ㅜㅜ저 재회시크릿 성공하고 요미블로그에 행복한무명씨로 후기글올리는게 소원이었어요
지금 제가 쓴글들이 충분히 설명이될지 ㅜㅜ 제가정리해서 올려드리는게 좋을까요?
이대로드 충분하다면 전 상관없습니당 히힝
감사하게도 여러분을 위해서 정리해서 올려주셨어요!!
hj**
그 전에 여러 번 댓글을 남겼지만 다른 아이디여서 ㅜㅜ 뭐라고 남겼는지 기억이 나질 않아요.
저는 6년 연애 후 5개월 간 시간을 갖자고한 상태에서 4개월이 지나서야 시크릿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책을 읽고 일기를 쓰고 긍정의 주파수를 올렸던 것 같아요 저흰 차로 3시간 거리였고 계속 연락하던 사이여서 마음잡기가 너무 힘이 들었어요.
그 사람은 게임을 좋아했고 게임 같이 하자며 희망고문을 시켰었죠 ㅎㅎ 나중에 물어보니 너의 변화된 모습을 그렇게라도 보고싶었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연락을 줄 때마다 뭔가 마음이 아팠고 불안했고 하루라도 연락이 오지 않으면 집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대론 안되겠다 연락이안 왔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책을 사서 읽기시작했어요 2억빚을 진 내게..,보물지도, 시크릿, E2, E3, 왓칭..
그러다 문득 보니 연락을 안 한지 열흘이 되었고, 이러다 정말 헤어지면 어쩌지 싶었습니다. 하지만 생각날 수록 책을 더 읽었고 알게 된 것이 자기 사랑과 감사였어요. 그래서 감사 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감사 일기를 쓰면 쓸수록 기분이 나아졌죠. 불안하고 힘들 때마다 감정 일기를 쓰면서 제 자신을 달래줬습니다. 거울을 보면서 제 자신에게 '넌 행복할 가치가 있어. 사랑받을 가치가 있어.' 라고 얘기를 해줬고 그 후에 호포를 알게되어 호포를 열심히했더니 많은 도움이되었습니다.
요미님 블로그 알게되어 확언 녹음을 했고 이상하게 확언 녹음을 할때 저는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웃으면서 녹음을 했죠 확언 녹음을 하고 연예인에 빠지면서 내려놓게된것 같아요 ㅎㅎ 그 연예인으로 심상화도하고 심지어 결혼도 꿈꿨으니까요 ㅋㅋ 그러자 그 사람에게서 반응이 오더라구요. 확언한 내용대로 말을 하기도했고 다시 시작하는 것처럼 저를 흔들어놨습니다. 저는 이번 달까지도 흔들리고 끌려다녔어요;
계속 시크릿을했어야했는데;; ㅠㅠ 하지만 지금은 더 좋아지려고 그런거다 생각하고있어요. 지난 과거를 탓하지 말란 내용을 봤거든요 과거의 저도 그땐 그것이 최선이었으니까요. 그러다 제 생일을 기점으로 이 흔들림을 잡아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생일이 지나고 연락이 오지않아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더 좋아지려고 이러는거다 소원이이루어지는 증거다!! 그래서 요미님께 댓글을 남겼어요 ㅋㅋ
댓글을 남기고 그 다음 날 연락이왔어요 요미님이 답글을 주신것처럼 제가 읽씹한것에 상처를 받았더라구요. 처음엔 이 사람도 감정적이어서 "너랑 이제 연락 안 하고싶다. 그만하고 싶다"고 하길래 처음으로 그 사람을 놔줬습니다.
"그래 알겠어 고마웠고 행복하게 지내"
이 말을 하면서도 전 담담했고 오히려 '넌 어차피 다시 돌아오게 되어있어' 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그 사람이 정말 자기랑 끝내고싶냐고 연락이 왔습니다 ㅋㅋㅋ그래서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하지 못 했던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왔다 갔다 힘들어 했고 결정을 못하겠다는 그 사람이 답답해서 내가 하자는대로 하겠느냐 했더니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지금 나랑 다시시작할래? 다시시작하고 만날래?사랑할래?"
라고 물으니 "사랑할래" 라고 대답해 줬습니다. 그리고 다음달에 만나기로 했어요.
그런데 막상 엄청 기쁠줄알았는데 굉장히 담담합니다. 이제는 시크릿 놓지않고 결혼까지 가기위해 열심히 하려구요 !! 결혼에 성공하면 다시 후기남기고싶어요.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글을 어떻게 쓴 건지도 모르겠어요. 워낙 오래 걸렸기도해서 줄줄이 말하려고하니 너무 TMI여섴ㅋㅋ 줄였는데도 이 정도네요
저는 초승달의 소원, 보름달의 소원, 소금 주술, 나비 부적, 3개의 소원 100일의기적, 비젼 보드, 확언 녹음, 심상화, 미래일기, 감사일기, 감정일기, 호오포노포노, 30일게임..여기 나온 것 중 안 해 본 것이 없네요;; 그만큼 간절했습니다.
그치만 제일 좋았던건 확언+현재의 행복+자기사랑(호포)였던것 같아요 그것을하면서 제기분이 좋았거든요 E2의저자 팸그라우트가 항상 소개글에 써놓는 글이 있어요.
"나 팸그라우트는 세계여행가이고, 사랑이 많은 엄마이고, 베스트샐러 작가이고, 백만장자이고,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영감을 주는 증인이다."
이 글대로 이루어졌다고도 하구요 그래서 저도 썼습니다. 저도 곧 이루어지겠죠!
정말 물밑에서 움직이고 있을 거예요 걱정마세요. 행복을 빌겠습니다.
정말 소설같지 않아요? "사랑할래" 라고 대답하다니 ㅠㅠ 두 분이 가장 서로를 사랑할 수 있는 타이밍에 만난 것 같아서 제가 다 흐뭇하네요. hj**님은 헤어지고 재회하는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셨죠. 정말로 재회가 나의 소원이라면 시간과 상관없이 분명히 이룰 수 있으실테니 다들 마음 놓으세요. 지금 현실이 너무 가슴 아플지 몰라도 그 일을 계기로 재회하게 될 수도 있어요. 과정은 정말로 제멋대로 거든요. 속이 터져도 어쨌든 재회까지 무사히 데려다주니 조금 참는 수 밖에요. 여러분이 이 후기를 읽으시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축하 댓글도 남겨주시면 감사하구요 :) 그럼 남은 연말 동안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