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재회의 증거'를 받았습니다.
647 : J : 2007/12/28 (금) 22:06:35
오래간만입니다.
3,4개월 전부터 재회라고 말할만한 상황이 되어 가끔 보고를 했었는데...
오늘 '재회의 증거'를 받았습니다.
그 증거를 받을 때까지 이 곳을 졸업할 수 없다고 멋대로 저 혼자 정해뒀었습니다만... 정말 맞았네요.
7월 후반부터는 이 곳에 정말 대단히 신세를 졌습니다.
생활이 바빠져서 좀처럼 여기에 오지 못 했었는데 제가 여러분의 도움을 받고 재회한 만큼 저도 힘이 되고 싶습니다.
동지인 여러분을 응원할게요!!
매일매일 울기만 했던 저이지만 지금은 행복합니다.
괜찮아요! 오랜만에 쓴 글인데 주제가 왔다갔다 해서 죄송합니다. (´;ω;`)
660 : J : 2007/12/29 (토) 00:14:20
축하 말씀들 감사합니다. (´;ω;`)
예전에 괴로워지면 이 곳에 자주 왔었는데.. 최근 부쩍 바쁘네요..
바쁘기도 했지만 글을 쓰는데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_<);
하지만 여러분께 신세를졌기 때문에 이거야 말로 공유하고싶다는 마음이 생겼어요.
게다가 여기에 계신분들은 다들 상냥한 분들 뿐이랑 안심이에요(*´▽`*)
앞으로도 열심히 심상화하겠습니다. (`・ω・´)
또 방황하는 어린양이 되면 힘을 빌려주세요!
693 : 아야 : 2007/12/30 (일) 02:26:41
그 사람에게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긴 것 같아요...
확실히는 모르겠는데...
매일 열심히 심상화 하고 있는데..
괴로워서 울고 싶은데.. 눈물이 나오지 않네요.
포기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포기할 수가 없네요.
이렇게나 좋아하니까.
저와 그 사람은 물 밑에서 이어져 있는 거겠죠.
우울하지만.. 나쁜 일 이면에는 좋은 일이 생기겠죠 분명.
여러분 앞으로도 저는 열심히 심상화 할거예요.
703 : J : 2007/12/30 (일) 04:18:53
>> 698 아야씨
괜찮아요!! 절대로 괜찮아!!
저도 상대가 새로운 여친이 생긴 상태였는데 재결합 했어요.
"내가 없는 동안 그 사람을 지탱해주어 고맙습니다" 라고 생각하세요 ☆
결국 진짜 여친은 아야씨이니까요
706 : 아야: 2007/12/30 (일) 04:51:48
J 씨, 그런 건가요?!
괜찮으시면 어떻게 재회하게 되었는지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人<)
"쇼크는 기회다!!"
오늘의 심상화는 평소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기회를 신이 주신 거겠죠?!
711 : J : 2007 / 12 / 30 (일) 10:07:55
>> 706 아야씨
이런 저라도 힘이 될 수 있으며 좋겠네요!
참고가 될지 모르겠지만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다면 다행이에요 (´;ω;`)
저는 그 사람과 4년째 사귀고 있고, 두 번째 재회를 했어요. 두 번 모두 새로운 여자친구가 있는 상태였는데, 첫 번째에는 끌어당김의 법칙을 전혀 몰랐어요.
헤어지고 3개월 정도 후에 잠재의식에 대해 알게되었고, 심상화 + '나는 그와 행복하다! 그 사람이 지금 만나는 사람은 다른 행복을 찾아 지금 행복하다!' 라고 마음 속으로 외쳤습니다.
그리고는 '내가 없는 동안 그 사람을 지탱해 줘소 고마워!' 라고 했어요.
이 말에는 두 사람을 헤어지게 할 목적이 아니라 '심상화를 하는 것과 그 여자는 상관없다!'는 생각도 있었고, 그 사람의 존재를 제 안에서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외친 것입니다.
그런데 이 것이 효과가 있는 것인지 그녀 쪽에서 제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고했습니다.(〇◇〇;)
제가 또 깜짝 놀란 일이 있엇는데, 그 사람이 저를 껴안는 심상화를 계속 했는데, 아직 제대로 고백을 받기도 전에 그 사람이 저를 껴안아 버린 것입니다. (^_^;)
잠재 의식은 정말 돌직구구나 라고 실감한 사건이었어요.
반대로 생각해 보면 정말 무엇이든 이루어질 거예요.
생각한 것이 그대로 구현되어 버리는 거죠 (>_<)
저는 이렇게 해서 헤어지고 6개월이 채 걸리지 않아 재회 했어요.
아야씨 지금은 힘들지 모르지만 반드시 '그건 내게 필요한 시련이었어!' 하고 웃는 얼굴로 생각하게 되는 날이 와요! (・◇・*)
소리나 빛, 전파보다 빠르게 그의 마음에 닿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잠재의식이에요 ☆
아야씨의 글에서 긍정을 느끼고, 그 자세가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심상화를 하는 것은 자유이고, 기적은 일어나요. 새 여자친구가 있든, 운세 결과가 나쁘든 아무 상관 없어요. d(^-^)b!
713 : 아야 : 2007/12/30 (일) 11:42:49
J 씨
감사합니다.
두 번째 재회인가요 (@ д @)
저는 그 사람에게 미움받고 절교당한 상태입니다.
재회 할 수 있다는 확신은 있는데 기분은 ↓↓입니다.
저는 그렇게 강하지 못해요 (●д●)
사실은 201〇net (*신점 사이트인듯) 에서 감정도 받아볼까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도 최근에는 '그 사람에게 내 사랑이 전달되어서 그 사람이 내 생각을 하고있어' 라고 생각하면 좋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716 : J : 2007/12/30 (일) 14 : 28 : 31
>> 713 아야씨
점이나 행운의 물건 같은 것은 조심하세요 (>_<)
아무런 확증도 증명도 되지 않은 그들에게 자신의 미래를 맡기고 일희일비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 의미도 없고, 그냥 오락거리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ω;`)
그리고 그렇게 타인에게 미래에 대한 확신을 얻고 싶은 기분은 저도 잘 알아요.
하지만 확신이라면 제가 드릴게요!
재결합한다는 신념의 힘은 강합니다 (^-^)☆
새 여친이 있든 없든 사람과 사람의 관계나 마음은 끊임없이 움직이기 때문에 아직 모르는 것이에요.
점에 지지 마세요! (`・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