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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에게서 연락은 어느 날 갑자기 올 것이 정해져있다고 생각하고 ☆ 의심하지 않았다.
712 : 딸기 : 2013/12/08 (일) 10:55:25
무사히 재회 했습니다. 최종 목표는 결혼 및 그 사람과의 행복한 노후이므로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713 : 행복한 무명씨 : 2013/12/08 (일) 11:08:10
>>712 딸기씨 축하합니다ヽ(*´ェ`*)ノ
과거에 썼던 글을 몇 차례 봤었는데, 오늘 재회 소식을 듣게 되어 굉장히 기쁩니다 (。>∀<。)
715 : 행복한 무명씨 : 2013/12/08 (일) 11:29:15
딸기 씨 ~! !
축하합니다 -! ! ☆
저도 곧 재회 보고 하겠습니다 ~ ☆
716 : 행복한 무명씨 : 2013/12/08 (일) 12:12:13
>> 712
축하합니다!
3,4개월 정도 사귀셨지 않았나요?
괜찮으시면 어떻게 재회하게 되었는지 부탁드립니다!
717 : 행복한 무명씨 : 2013/12/08 (일) 13:08:30
딸기씨 축하합니다!
이름을 가끔 보았었습니다! 축하합니다!
718 : 행복한 무명씨 : 2013/12/08 (일) 13:47:55
축하드려요~ヾ(@⌒ー⌒@)ノ
719 : 딸기 : 2013/12/08 (일) 16 : 06:58
713 씨 714 씨
715 씨 716 씨
717 씨 718 씨
감사합니다! ! 어떻게 재회하게 되었는지 쓰겠습니다.
길어질 것 같아서... 불편한 분은 건너 뛰어주세요 (>_<)
헤어지자고 말한 것은 작년 12월 입니다. 사랑의 도피를 하여 동거하고 있었지만 그의 부모님이 결혼을 계속 반대하여
"더이상 우리 부모님도 딸기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 라는 이유로 여러차례 이별 이야기가 나왔고 저는 그 때마다 '내가 긍정적으로 힘낼게! 언젠가는 분명히 알아줄 거야! 괜찮아' 라고 그를 말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일을 끝내고 집에 돌아갔더니 그의 짐이 모두 없어져 있었습니다.
그 사람의 부모님이 우리가 사는 곳을 찾아내어 제가 없을 때 그 사람을 데려간 것입니다.
그의 부모님에게 고자질 한 것은 그 사람도 저도 믿고있던 친구였습니다.
그 후의 저는 지옥이었습니다. 울다 쓰러지고.. 죽어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거기에서.. 어떻게든 기어올라..ㅎ 일어섰습니다. (원래 끌어당김의 법칙에 관해서는 DVD를 보고 알고 있었어요)
그에게서 연락이 어느날 갑자기 올 것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믿기 보다는 정해진 일이라고 생각하고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에게서 두 달 후에 연락이 왔습니다.
연락이 왔지만, 헤어지자는 이별의 얘기를 들었습니다.
'헤어지자는 말을 들었지만.. 그런 이야기를 들었을 뿐이지 헤어지지 않아. 이것은 그의 본심이 아니야' 라고 강하게 믿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을 이렇게나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잇는 것은 나 밖에 없다는 생각을 강하게 했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잠재의식에 의지했습니다. 매일매일 확언, 심상화, 초승달,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알려져 있던 신사에 갔습니다. ^ ^
그러자, 연락이 정기적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몇 달에 한 번 만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일주일에 2~3번 주고 받던 문자도 점점 횟수가 증가하였고 최근에는 10~20번 정도 주고 받습니다 ^ ^
마지막으로 만난 것은 9월이었는데,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재회의 말은 부끄러워서.. 보류했었습니다. (>_<)
지금은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사이좋게 지내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영화를 보러갑니다 ♪
여러분에게도 기적이 이루어지기를 ☆
정작 그의 부모님과의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지만 반드시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고 우리는 괜찮다고 믿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시간도, 앞으로 두 사람이 행복해지는데 필요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멀어져 있는 듯한 길고 긴 시간의 흐름에도 재회 후에 뒤돌아보니 순식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성공한 분들이 말한 그대로 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한 분이라도 더 많은 분들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
721 : 행복한 무명씨 : 2013/12/08 (일) 16:48:37
딸기 씨
축하합니다! 마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해피엔딩이라 다행이야 하고 조금 눈물이 고여 버렸습니다.
멋진 이야기 감사합니다!
722 : 딸기 : 2013/12/08 (일) 17:33:05
721 씨
상냥한 말씀 ... 감사합니다 (>_<).
지금까지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울었습니다.
하지만 믿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그건 그렇고, 저희들은 내년 1월이면 만난지 3년이 됩니다. 여러가지 일을 극복하며 왔기에 무척 길게 느껴지네요 ㅎ
721씨에게도 행복이 쏟아질 것입니다 ☆
723 : 행복한 무명씨 : 2013/12/08 (일) 18:01:01
딸기씨(;_;) 축하합니다! 저도 동거하고 있다가 여름에 갑자기 그 사람의 짐과 가구가 몽땅 사라졌습니다.
그 후로 한 번 서로 대화하고 아직 연락이 닿고 있지 않습니다.
어떻게 그 사람의 마음을 다시 돌리게 된 것입니까? 저는 죽고 싶을 정도로 기복이 심하다가 이제 겨우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했습니다. 확언이나 심상화를 하고 있습니다.
725 : 딸기 : 2013/12/08 (일) 18:53:12
723.724 님
감사합니다!
힘들었어요 저도.. 당시를 기억하는 것 만으로도 너무 힘들지마 그 사람을 비난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 ^
어떻게 그 사람의 마음을 다시 돌렸을까?
그 사람에게 물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곁에 있으면 안십되고 역시 소중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라고 말했습니다.
떨어져 있는 시간 동안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한 걸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뻤습니다 ☆
서로서로 의지하며 지내고 싶습니다.
723.724 씨도 분명 연락이 올 것입니다! ! ☆
행복한 마음을 가지세요 ☆
726 : 행복한 무명씨 : 2013/12/08 (일) 19:17:19
딸기 씨, 정말 축하합니다 (^ ^)
다음은 저겠죠 ㅎ
라고해도 잠재의식을 알게되고 시크릿을 시작한 것도 며칠 전.
굉장할 만큼 그렇게나 불안하고 부정적이었던 매일이 어제부터 따뜻해지고 있어 놀라고 있습니다.
727 : 딸기 : 2013/12/08 (일) 20:26:41
726 씨
함께 기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ヽ(。>▽<。)ノ
저의 재회는 종착점이 아니라, 프로포즈 → 결혼의 흐름을 향해 계속 확언과 심상화를 계속해 나갑니다 ♪
함께 화이팅 해요!! 반드시 포기하지 않으면 이루어지니까 괜찮아요 ☆
728 : 723.724 : 2013/12/08 (일) 20:32:39
딸기씨 러브 러브 네요 ~ ♪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재회했다는 글을 봤을 때는 마치 제가 재회하는 것 처럼 흥분하고 말았습니다 ㅎ
저도 다시 함께 사랑할 것을 믿고 있습니다 ☆ '그는 나를 소중히 하기 위한 수행을 하고 있구나! 결국 떨어져 있던 기간 덕분에 더욱 더 러브러브가 되고 결혼도 하게 된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
갑자기 사라진 것에 대한 충격은.. 정말 정말 힘들었지만요 (;_;)
앞으로는 마음껏 러브러브 하세요~~☆ 감사합니다 *\(^o^)/*
729 : 딸기 : 2013/12/08 (일 ) 20:59:06
723.724,728 님
댓글 감사합니다. 728씨의 밝은 댓글에 저까지 따뜻한 느낌이 되었습니다 ☆
728씨의 그 사람은 수행 중 이군요 ♪! !
그 사람이 돌아왔을 때 웃는 얼굴로 어서오세요 하고 맞아주세요♪ 더욱 더 러브러브 하시고 여기에 보고해주세요 ☆
분명 저의 남자친구도.. 지금쯤 프로포즈를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하고 있을 거예요 ^ ^
두 번째 프로포즈라 ♪ 본인도 고민이겠죠...ㅎ
약혼반지는 지금 가진 것 그대로도 괜찮으니 그 고민은 없을 거예요 ㅎ
제 마음대로 상상의 나래를 폅니다 ☆
조금 더 써보자면.. 그는 원래 제가 끌어당긴 사람이에요.
제가 25살 때 사귀었던 사람을 병으로 잃었습니다. 그리고는 혼자 살자! 라고 생각하고 그 누구와도 사귀지 않았습니다.
현실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아서.. 그 사람이 뭍힌 곳에도 서른살 생일 전에야 겨우 갔었습니다.
또 그와 같은 사람이 나타나면 사랑해도 좋지 않을까 라고 친구에게 얘기하곤 했습니다.
그러고 한 달 후에 지금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얼굴은 비슷하지 않지만... 웃는 모습, 행동, 성격 등등 비슷한데.. 라고 생각되어 신경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사랑에 겁이 났지만, 그 사람이 다가와서 사귀게 되었고 정말 좋았습니다. 길게 썼습니다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잠재의식은 반드시 이루어줍니다. 최고의 시기에 소원이 이루어져요. 그러니 믿고 기대하고 기다리세요 ☆
733 : 사쿠 : 2013/12/09 (월) 13:12:39
딸기 씨 오랜만입니다.
사실 저도 11월 15일에 재회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기대했던 결혼을 전제로한 재회가 아니었기 때문에 아직 재회의 과정이라고 생각해서 여기에 쓰지는 않았지만 같은 시기에 재회한 딸기씨를 보고 위로 받았습니다.
딸기씨 축하합니다. 저는 아직은 '완벽 재회'는 아니므로 완벽히 재결합 후에 보고하러 오겠습니다!!
735 : 딸기 : 2013/12/09 (월) 14:36:05
사쿠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축하합니다!
잠재의식은 분명 조금씩 일을 진행시키고 있어요 ♪
이런 저도 재회를 했으니 분명 괜찮아요!!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 ^
서로 행복한 결혼 생활 해요 ☆
736 : 사쿠 : 2013/12/09 (월) 15:37:40
고정닉으로 반복적인 내용의 질문을 하고 싶지 않아서 그동안 글을 쓰지 않았었지만 734씨와 딸기씨 그 외에 메세지를 주신 분등 여기에 계신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고 있구나 라는 생각에 감사한 마음 밖에 없네요.
여전히 부정적 마음이 강해서인지, 과하게 바라는 것인지 제가 목표로 했던 완벽한 재회는 아닙니다.
하지만 '소중한 사람이니 앞으로도 함께 하자' 라는 말은 들었습니다.
헤어지고 1주일 간은 아무 것도 먹지 못했고 헤어지고 5개월이 채 되지 않고 재회해서 짧아 보일 수 있지만 저에게는 정말 긴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과정에 있습니다. 반드시 올해 안에는 제대로 고백을 받아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올해 안에 반드시 그와 동거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딸기씨에게 꼭 보고하고 싶네요 ^^
여러분도 분명 이룰 수 있으니 안심하세요. 힘들 때는 '신이 시험하고 있으니 긍정적으로 반응하자!' 라는 기분으로 있어주세요. 신은 어쩌면 내가 원하는 것이 진심인지 시험 중일지도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