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것은 내버려두고 내면세계를 신경쓰면 내 소원은 반드시 현실로 나타난다.
705 : 행복한 무명씨 : 2017/04/07 (금) 22:35:19
저도 여기 사이트의 격려를 받고 덕분에 재회를 하게되어 보고합니다.
갑작스러운 이별이었고, 재회는 커녕 짜증, 무시, 차단까지 간 상황에서 재회했습니다 ♪
게다가 그 사람은 외국인에 6살 연하, 해외와 일본의 장거리였지만 그런 조건은 잠재의식에 있어서는 아무런 관계도 장애도 없네요.
사실 잠재의식을 통한 재회는 두 번째입니다.
이번에 헤어진 이유는, 저의 제멋대로인 성격, 그 사람을 소중히 하지 않았던 태만, 그의 괴로움과 고통을 알아주지 않은 저를 견딜 수 없게 된 그가 사소한 싸움을 시작으로 이별을 얘기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별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는 그를 미워했습니다. 참을 수가 없이 미워서 연락해서 욕도 엄청하다가, 사과하고 매달리고, 그러다 또 욕!!! 차단은 당연한 거였죠!ㅋㅋㅋ
"결혼까지 약속해놓고! 내가 얼마나 괴로운데! 내가 어떻게 해줬는데! 무책임한 놈!!" 등등....
하지만 그래도 그를 증오하지 못하고, 곧 저의 부족함을 반성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다시 우리가 화해해서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이 남게되었습니다.
제가 한 것은, 초승달의 기도, 더 시크릿과 더 키 읽기, 확언(가끔) 등 입니다.
*초승달의 기도
일본에서는 유명한 소원을 이루는 법. 할 일은 단 3가지
0.초승달이 뜰 때,
1. 종이에 자신의 소원 씀
2. 사람이 없는 곳에 종이를 버림
3. 소원이 이루어질 때까지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않음
(디테일이 있는데 이것은 따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일본에서 알려진 방법들을 총 정리할 예정...입니다. 대체 언제...😭)
*더 키(The key)
미라클!, 호오포노포노의 비밀의 저자이자 다큐멘터리 영화 더 시크릿에 출연한 조비테일의 책. 우리나라에서는 발간되지 않았음
거의 매일 그 사람을 생각했습니다...아니 거의 24시간 동안 잘 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생각했던 정도였습니다. (집착이 가득해도 이루어져요♪)
그리고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일 때는 그러한 에고는 제 자신이 아니라고 분리했습니다. (그래도 에고 투성이가 되어 그를 미워하고 불안해 할 때도 있었지만) 분명 에고를 벗겨내고, 부정을 벗겨내고 남은 제 감정이야말로 진정한 감정, 솔직한 소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확언은 제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 감동으로 눈물이 자연스럽게 흐를 정도의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했습니다. 들으면서 상상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원하는 것은 내버려두고 내면세계를 선점 하면 꿈은 반드시 현실이 됩니다.
저라도 괜찮으시면 질문 하셔도 괜찮습니다. 힘을 드리고 싶습니다!
707 : 행복한 무명씨 : 2017/04/07 (금) 23:56:47
>> 705
축하합니다! 재회하기 까지의 기간은 어느 정도였습니까?
최근 심상화를 하면서 행복감에 빙그레 웃고는 있지만.. 문득 이건 망상이 아닌가 하고 정신을 차려 버립니다 (; ∀;)
708 : 행복한 무명씨 : 2017/04/08 (토) 00:49 : 18
>> 705
축하합니다! !
이별 후 재결합까지 얼마나 걸리셨습니까?
709 : 행복한 무명씨 : 2017/04/08 (토) 01:36:14
>> 705
축하합니다!
우울했는데 재회 보고를 보고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좋아하는 사람이 연하의 외국인이라 재회는 생각하기 힘들고, 깨어있는 시간은 내내 그를 생각하는 집착 상태입니다 ^^;
705씨는 먼저 그에게 연락했습니까?
아니면 그에게서 연락이 온 것인가요?
곧 그 사람의 생일인데 축하 문자를 보내도 될지 매우 궁금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물었지만 재회까지의 기간도 궁금합니다.
한가하실 때 답변 부탁드립니다.
710 : 행복한 무명씨 : 2017/04/08 (토) 02:01:16
>> 706 (706씨가 이상한 에피소드나 싱크로 관련 질문을 한 것 같은데.. 706번 글은 삭제 상태임)
이상한 에피소드라...
음 글쎄요. 이루어진 것 자체가 잠재의식 이외에는 가능하지 않는 상황이었지만 싱크로는 별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 707
헤어지고 바로 시크릿을 시작해 대략 두 달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707
망상도 좋다고 생각해요! 저도 망상과 무의식에 각인되는 심상화의 차이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단전 호흡과 복식 호흡을 하면서 하면 심상화 하는 장면이 잠재의식에 각인이 쉽다는 정보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했습니다♪
자신이 기분 좋은 일을 주저없이 하면서 소원을 그리며 각인 시키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 708
대략 두 달이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 709
제가 먼저 연락할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대했던 반응은 전혀없었고, 냉정하기만 해서 그것 때문에 오히려 부정적인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흘려보내고 기운을 차리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연락하는 것은 가급적 삼가하고 그에게서 연락이 오기를 심상화하는 동안에 정말로 연락이 와서 재회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잠재의식과 자기 사랑의 힘을 믿고 포기하지 않고 있었더니 기적적으로 재결합이 이루어졌습니다.
553 : 행복한 무명씨 : 2017/07/21 (금) 17:08:49
>> 544 씨 >> 551 씨에 이어 재회 보고를 하고 싶지만 아직 멀었다...는 느낌입니다. 재회 보고가 아닌데 긴 글 죄송합니다.
1년 이상 전에 장거리 연애를 하던 남자친구에게 3번째 차이게 된 후로 계속 문자도 없는 상태로 매일 잠재의식을 공부하고 늘 부정적인 저 자신을 바꾸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잠재의식 덕분이라고 생각하는 일이 있는데, 지난 달에 어떤 계기가 생겨, 오랜만에 그 사람에게 전화를 했고 과감하게 '또 문자나 전화 해도 돼?'라고 물었더니 의외로 '좋아~'라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그 후에 문자를 주고 받는 횟수도 점점 늘어나고, 사귀던 시절 처럼 자주 만났고, 처음에는 저만 보고싶다고 했었지만 최근에는 그도 "빨리 보고싶다"라고 말해주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만, 그가 내년에 더 먼 곳으로 전근을 가게 되어 좀처럼 만날 수 없게되고, 사귀던 때부터 그랬지만 그의 문자는 제 문자 내용을 완전 무시하고 야한 내용만 계속 보내서 (그런 야한 문자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만나면 제가 있는 것 만으로 기뻐해주는 사람이었는데, 그의 마음을 믿을 수 없게된 것이 이별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또 불안에 마구 휩싸여 곤란한 상태입니다.
지금의 상황은 과정에 불과하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고있지만, 마음을 편안하게 유지하는 것이 어렵네요..
하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이제와서 포기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저는 그와 행복하져서 좋아요! 모든 문제는 잠재의식이 해결해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여러분도 응원합니다!
679 : 553 : 2017/08/03 (목) 20:48:57
>> 553입니다. 최근 간신히 그와 재결합에 이르렀다는 것을 보고합니다.
장거리라 소식 불통에 최악일 정도로 부정적인 저도 잠재의식과 자기 사랑의 힘을 믿고 포기하지 않았더니 기적적으로 재결합을 이루었습니다.
수없이 불안했고 부정적이었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여기까지 노력해 온 자신과 여러 번 헤어진 과거가 있었음에도 지금의 저를 다시 받아준 그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와는 더욱 장거리가 되어 버리는 등 좀처럼 만날 수 없는 상황입니다만, 미래를 잠재의식에 맡겨둔 지금 태어난 후로 가장 행복합니다!
여기에 계신 재결합을 원하는 여러분도 포기하지만 않으면 반드시 실현됩니다!
긴 글 실례했습니다!
680 : 행복한 무명씨 : 2017/08/03 (목) 20:53:32
>> 679
축하합니다 -! ! 553 님이 평생 행복 하세요...!
682 : 행복한 무명씨 : 2017/08/03 (목) 21:17:33
>> 553 씨
축하합니다!
제가 다 기쁘네요!
앞으로도 더욱 더 행복해지세요!
683 : 553 : 2017/08/03 (목) 21:57:08
>> 680
>> 682
감사합니다!
여러분도 행복해지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