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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미입니다. 날이 정말 정말 덥죠? 그래도 작년 보다는 좀 덜 덥고 더위도 더 짧으니 다행이라 생각하고 어서 이 더위가 지나가길 기다릴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를 뭘 할까 하다가 요즘 제가 답변을 제대로 못 하고 있는 댓글러 분들에게 공통된 답을 드리는 포스팅이 어떨까 하고 골라본 주제를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제가 늘 댓글에 하는 이야기가 '현실을 보지 마세요' '현실을 신경쓰지 마세요' 이런 이야기입니다. 그런데도 여러분은 현실에 아주 많은 신경을 쓰고 휘둘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눈 앞에 내가 겪고 있는 것에 휘둘리지 않고 쿨할 수 있다면 우리는 지금 종교 지도자가 되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니 휘둘리는 자신을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오늘 포스팅을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현실을 무시하라는 것은 대체 무슨 뜻 일까?
잠재 의식에 대해 이야기 하다보면 현실을 무시하라고 하는데 대체 무슨 뜻인지 감이 잡히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혹은 무슨 뜻인지는 알겠지만 무시하려해도 할 수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현실을 무시하는 것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현실을 편하고 쉽게 무시하는 방법은 뭐가 있는지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원치 않는 현실은 무시하고 원하는 현실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
끌어당김의 법칙은 잠재 의식의 힘에 의해 생각이 현실화 된다는 법칙입니다. '나는 가난하다' 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가난한 현실이 만들어진 것이지 '가난한 현실 때문'에 '나는 가난하다' 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끔 사용되는 예시인데 생각은 씨앗이고 현실을 꽃이라고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씨앗을 심어야 꽃이 피는 것이지, 꽃이 피고 씨앗을 심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장미꽃을 피우려면 먼저 장미의 씨앗을 심어야 하듯 부자라는 현실을 만들려면 먼저 '나는 부자다' 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부자의 현실은 만들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가난한 현실을 보고 '왜 이렇게 돈이 없는 거야. 부자가 되고 싶은데! 이런 현실은 진짜 싫어!!' 라고 생각해 버리기 쉽지만 그것은 마치 '왜 백합꽃이 피어 있는 거지. 나는 장미꽃이 좋은데! 이런 꽃은 정말 싫어!!' 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쉽게도 백합이 피어 있다는 사실에 대해 아무리 싫다고 외쳐도 백합이 장미로 변하지는 않습니다. 재빨리 백합이 피어 있다는 현실을 무시하고 장미꽃 씨앗을 심는 것이 장미가 빨리 피게 하는 가장 빠른 비법입니다.
마찬가지로 지금 가난하다는 현실을 무시하고 '나는 부자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 부자가 되는 현실을 가장 빠르게 만드는 방법일 것입니다. 그래서 늘 '현실을 무시하라' 는 말이 나온 것인데 이는 '현실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것을 그만둬라' 라고 표현하는 쪽이 조금 더 정확합니다.
현실을 무시하라는 것이 '이 현실에 타협하라'는 의미?
"현실을 못마땅하게 여기지 말라면.... '난 가난해도 괜찮아' 라고 타협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거야??" 라고 생각이 연결될 수 있지만 그런 의미가 전혀 아닙니다. '가난해도 괜찮아' 라고 생각하면 그 사고가 잠재 의식의 힘으로 현실화되고 가난한 채로인 삶이 계속 끌어당겨지겠죠. 못마땅하게 여기지 말라는 의미는 '현실에 불만을 품는 것을 그만두고 포기하고 만족스럽다고 생각하자' 라는 의미가 결코 아닙니다.
'지금의 현실은 우리가 불만을 품고 슬퍼하고 화낼 만큼의 가치가 없으니 현실을 생각할 틈이 있으면 「나는 부자다」 라고 사고하는 일에 전념하자' 라는 의미인 것입니다.
백합꽃을 싫어한다고 해서 싫어하는 일에 열중하고 열받아하며 신경쓸 필요는 딱히 없습니다. '아 왜!!!! 장미가 아닌거야!!!' 라고 안간힘을 써도 백합은 백합일 뿐이니 불만을 갖고 화를 내는데 쓰는 시간이 아까울 뿐입니다. '그 시간과 노력을 장미를 피우는데 쓰자' 라는 이야기입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장미꽃 피우기를 포기하고 백합으로 만족한다고 생각합시다'는 절대 아닙니다.
포인트는 '현실을 냉큼 버리고 상대하지 마라' 입니다.
현실을 무시하고 의연하게 있을 수 없을 때는?
'아하! 현실을 무시하라는 말은 즉, 불만을 품거나 화를 내는 등 현실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나는 부자다」 하고 의연한 자세로 있으라는 거지? 그러면 잠재 의식이 부자인 현실로 곧 바꿔줄 테니까' 라고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 바로 그렇습니다!
그런데 '알고 있긴 한데 그래도 현실은 가난해.. 불만을 품기 싫어도 불만이 생겨. 현실을 무시 하라니 어떻게 하라는 거임?' 이라는 분들도 많은 것입니다. 그런 여러분들에게 한 가지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우선, 아래의 사진과 같은 포즈를 취합니다 ↓
취하셨나요? 그렇다면 이번에는 큰 소리로 이렇게 말해봅니다.
"아니!!! 아닌데!! 현실이랑 완전 다른데!!!
웃기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핫핫핫!!! (゚^∀^゚)゚"
네.. 이것으로 끝입니다. 사람 바보 만들기 방법이냐..고 하실 수 있으나 이것은 실제로 굉장히 먹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어차피 잠재 의식의 힘을 쓸 것이라면 골머리 썩지 말고 즐기자
모든 사람은 눈 앞의 현실을 무시하기 힘듭니다. 이럴 때 '현실을 무시해야해' 하고 억지로 스스로를 다그치는 것 보다 '잠재 의식이 또 뭘 착각하려는 거야!? 웃기네!!!' 라고 웃어 넘기는 것입니다. 포인트는 진심으로 웃는 것입니다. 진심으로 마음 저편으로 웃어 넘기려는 것이 핵심입니다. 정말로 어이 없다 웃음을 참을 수가 없다 라는 느낌으로 하면 된다고 합니다.
원치 않은 현실이 눈 앞에 보일 때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은 정답이 아닙니다. 남 앞에서 하기에는 불가능한 방법이지만 혼자 있을 때 마음껏 해보시기 바랍니다.
'부자가 되려면 의연하게 평온하게 생각해야 하는데! 현실을 무시해야 하는데!' 하고 스스로 괴롭히는 것이 과연 정답일까요. 그저 즐겁게 '나는 부자야~ 아 몰라 어쨌든 이 현실은 다 틀린 거야~♪' 라고 생각하는 것이 이왕이면 즐겁게 잠재 의식의 사고를 수정하고 부자의 현실을 끌어당기는 방법입니다. 약간 또라이 같으면 뭐 어떻습니까. 어차피 남들은 내 생각과 혼자 있을 때의 행동을 모르는데요. 본문에 나온 예시는 돈이지만 다른 소원도 모두 괜찮으니 이 방법으로 현실을 한 번 비웃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