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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미입니다. 오늘은 잠재 의식의 클렌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리는 살면서 늘 걱정거리를 떠안고 살고 있고 이 '걱정'이 잠재 의식에 남으면 피로감이 심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실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걱정거리는 큰 것 부터 작은 것들까지 셀 수도 없죠. '밥을 해야 하는데 하기 싫어서 어떡하지' '싫어하는 거래처에 연락을 해야 하는데...' '빌린 돈을 슬슬 갚아야 하는데...' '운동을 끊었는데 가기 싫어..' 등 일상은 근심과 스트레스 거리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하기 싫은데 해야한다는 것'은 표면적으로 잊고 있다 해도 잠재 의식에 계속 남아 우리의 에너지를 조금씩 갉아 먹고 있다고 합니다.
당연히 소원의 실현에도 이런 '걱정 거리'들은 큰 방해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화가 중요하죠. 제가 '세도나 메소드' '호오포노포노' '브레인 덤프' '명상' 등등 정화 방법을 많이 알려드렸는데 오늘은 조금 실질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면 어떨까 합니다.
잠재 의식에 쌓인은 작은 멘탈 저항감
일이나 학교 가사나 고민들로 날마다 다양한 작업들이 우리를 짓누르고 있습니다. 쉽게 손을 댈 수 있는 일이라면 다행이지만 그 중 대부분의 것들은 하고 싶지 않은 일들입니다. 이러한 미완성 테스크(TASK)들을 방치하게 되면 앞서 말했 듯이 에너지를 빼앗기게 됩니다.
평소에 원래 의욕도 없고 고민이 많은 분들은 이런 '미완성 테스크'가 없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주르륵 하고 떠오르는 분들도 있으실 것입니다. 이러한 미완성 테스크들은 잠재 의식에 소원이 각인 되는 것을 방해하는 멘탈 블록(저항)이 됩니다. 신기하게도 별 것도 아닌 작은 미완성 테스크들이 쌓이고 쌓여 큰 저항감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하는 것이 바로 5분 퀘스트인 것입니다.
'5분 퀘스트'로 저항감을 물리쳐 버리자!
5분간 타임 첼린지 [5분 퀘스트]
제목만으로도 충분히 설명이 될 수도 있겠지만 간단히 설명해보겠습니다. 이 방법은 5분간 핸드폰으로 타이머를 설정하고 그 시간에 미완료된 테스크에 착수하는 게임입니다.
* 참고로 시간은 꼭 5분으로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다만, 이 게임이 5분인 이유는 5분이 하나의 작업을 하기에는 묘하게 짧아 게임을 한다는 느낌이 극대화되기 쉬운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행동이 빨라지게 되고 그것이 비록 '하고 싶지 않은 일'이라 해도 이것 저것 따질 겨를 없이 손을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화장시 청소 5분 퀘스트'입니다.
타이머 : 스타트입니다!
요미 : (처음 3분은 여유가 그래도 좀 있는 기분) 화장실 매트를 이동시키고 청소기를 돌리고 걸레를 짜서 욕조와 바닥을 닦음. 평소 자주 청소를 했다면 깔끔하게 끝남.
타이머 : 2분 남았습니다!
요미 : 슬슬 머리속에서 나머지 작업량의 경적을 내기 시작. 변기 청소 하고, 휴지 보충하고..
타이머 : 1분 남았습니다!
요미 : 어떡하지!! 변기 청소를 해야 하지만 더럽고.. 힘들고.. 시간도 없음
타이머 : 45초 남았습니다!
요미 : '더럽다'는 생각 보다 손부터 먼저 움직이자!! 그리고 변기에서 반짝 반짝 윤이 날 무렵에...
타이머 : 삡삡삡~ 수고하셨습니다.
순식간에 5분이 지나고 화장실 청소도 그럭저럭 깔끔하게 끝나게 됩니다. 나중에 설명하겠지만 타이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5분을 설정해두면 정신 없이 작업을 하게 되어 좋습니다. 알람을 맞추는 순간부터 쓸데 없는 것을 생각할 시간이 사라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기 싫은 작업이라 해도 생각보다 앞서 손을 움직이게 할 수 있습니다.
미완료 작업
하기 싫지만 꼭 해야만 하는 잡일이나 시간이 없어서 미루고 있던 것들, 언젠가는 해야 한다고 생각하던 일들 등은 미완료 작업이 되어 가만히 두면 의식의 쓰레기가 됩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들 입니다.
* 미완료 작업의 사례
가사 전반 (쇼핑, 청소, 공과금 지불, 집안 수리 등)
재활용 쓰레기 처분
밀린 연락에 대답하는 것, 전화하는 것
스케줄 조정
부탁해야 할 일들 부탁하기
읽고 싶은 책
보고 싶은 영화
대규모 작업
소원에 얽힌 일
등등 여러가지 입니다. 이것들 중에는 5분 안에 끝나지 않을 일들도 있죠? 하지만 그런 것들도 '5분 동안' 우선 손을 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손만 대도 OK
5분안에 체계적으로 끝낼 수 있는 작업도 있지만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도 모를 만큼 큰 작업들은 심리적 부담이 상당합니다. 그런 큰 작업도 우선은 5분만 해 보십시오. 그렇게 하다보면 작업이 조금씩 진행되고 결국은 끝낼 수 있습니다. 이런 심리적 부담이 큰 작업을 끝냈을 때의 해방감과 만족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큽니다. 5분이라는 룰에 완벽을 요구할 필요는 없습니다. 5분이 지나고 계속 그 작업에 열중할 수 있고 계속 하고 싶다면 계속하면 되는 것이고 5분 후 그만두고 싶다면 그만두면 되는 것입니다. '미완료 작업'이 진행되고 완료에 조금 더 가까워 졌다는 것은 바뀌지 않습니다.
심리적 스트레스가 없는 시간을 설정
꼭 5분이 아니더라도 시간 설정은 상관 없습니다. 심리적 스트레스가 없이 정신 업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설정하면 됩니다. '5분'이라는 시간은 '5분만 더 해볼까' 라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그것이 3분이든 10분이든 상관없지만 스스로 조금 짧다고 느껴지는 시간이 효과적입니다.
머리속에서 시간적 견적을 내기 어려울 정도로 큰 작업은 엄두가 나지 않는다는 정신적 저항감을 스스로 만들어 내게 되고 행동할 수 없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것은 소원의 실현에도 해당됩니다. 내면에서 '못한다' 라는 망상을 직접 만들게 되고 정신적 저항감이 생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저항감도 결국 스스로 만들어낸 망상임으로 없앨 수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엄두가 나지 않았던 일들도 5분만 한다는 생각으로 조금 건드려보면 의외로 빠르게 진행되면서 더 앞으로 나가고 싶어집니다.
소원과 관련된 일
시간이 없어서.. 라고 미루고 있는 소원에 관한 일도 5분 정도의 시간이면 손을 댈 수 있지 않을까요? 예를 들면 '여행을 가고싶다'라는 소원이 있다면 관련 사이트를 한 번 둘러 본다거나 '부자가 되고 싶다' 라는 소원이라면 지금 내가 가진 풍요를 5분간 확인하고 이미 다 가진 자신에게 만족감을 얻는다거나 같은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하루 딱 5분 동안 잠재 의식에 각인하고 주파수를 올리는 것 만으로도 그 소원은 점점 자리를 잡아 갑니다. 소원에 관련된 것이야 말로 가장 우선적으로 손을 대야 할 내용이 아니겠습니까?
대규모 작업은 '30분 퀘스트'
파생적으로 엄청난 대규모의 작업은 30분 퀘스트를 추천합니다. 이런 스케일의 작업은 5분 동안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것들은 30분 단락으로 끊어서 작업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포모도로 기법이라는 방법과 비슷합니다. 인간의 집중력 지속시간은 45분 정도이며 그것을 넘지 않는 시간에 휴식을 끼우는 것입니다. 25분간 작업을 하고 5분간 휴식을 취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 주된 방법입니다,
타이머
아날로그의 시계 바늘을 보는 것도 가능한 방법이긴 하지만 타이머를 사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특히 5분 퀘스트에 관해서는 경과 시간을 읽어 주는 어플을 이용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아이폰 앱 중에는 5초만에 경과 시간을 음성으로 전해주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40초 경과, 45초 경과, 50초 경과... 이런식) 이렇게 하면 게임과 같은 감각이 커집니다.
게임 감각으로 처리
5분 퀘스트는 말 그대로 내 의식에 쌓여 잠재 의식을 방해하는 것들을 게임의 퀘스트와 같은 방법으로 처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방법이 매우 일상적이고 현실적이라 내면을 중시하는 끌어당김의 법칙과는 상관없어 보일지 모르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앞서 이야기 하였듯이 내면에 쌓인 멘탈 저항 제거를 비롯하여 주파수를 올리고 짧은 시간에 만족감과 해방감을 끌어 올려 가벼운 기분이 될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굉장히 효율적인 생활을 가능하게 해주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청소와 같은 것들은 매일 5분씩 하면 전체적인 작업량이 줄어 어떨 때에는 5분이 걸리지 않고 끝나게 되기도 합니다. 남은 시간은 플러스 알파로 다른 마음 가는 것에 손을 댈 시간으로 쓸 수도 있겠죠.
신기하게도 의욕이 없고 하기 싫던 일도 5분이 주어지면 그것이 계기가 되고 의욕도 생깁니다. 5분만 하는 것에는 큰 부담이 없으니 말입니다.
소원의 실현을 막는 멘틀 저항의 정체는 바로 '믿음'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이 '믿음'='생각'이 현실을 옥죄고 있습니다. 그러니 생각 전에 행동하는 것을 일상에 도입하여 불필요한 생각을 하는 버릇을 고치고 소원을 자유롭게 움직여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