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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미입니다. 오늘은 평소와는 조금 다른 포스팅을 하려고 하는데요, 시크릿을 하다보면 처음에는 의욕적으로 각인도 열심히 하고 명상도 하고 감사 일기도 쓰고... 그러다 의욕이 점점 사라져 아무 것도 하지 않는 단계로 가게 됩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이루어지겠지 하고 말입니다. 물론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나의 믿음이 강해져서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경우와 점점 믿음도 의욕도 사라져 귀찮아서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은 다르겠죠. 전자는 소원이 이루어지겠지만 후자는 결국 소원을 이룰 의욕이 사라진 채로 끝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저 소원을 방치하는 단계는 내려놓음이 아니라 무기력입니다. 무기력한 상태에서 소원을 끌어당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떤 상황이든 어떤 일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 무기력증을 타개할 방법과 마음가짐에 대해 소개해볼까 합니다.
끌어당김에는 에너지가 필요
끌어당김의 법칙의 작동 방법은
스스로가 가진 에너지 → 소원 실현
이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가진 에너지 → 끌어당김의 에너지 → 소원 실현
이런 식으로 작동한다고 합니다. 직접적으로 소원을 위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서 시작된 에너지를 자신의 외부로 조금씩 크게 만들어 소원 실현을 일으키는 에너지를 탄생시키는 것입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에서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라는 표현은 집착을 내려 놓음을 가리킵니다. 하지만 역시 어느 정도의 에너지는 필요합니다. 오히려 활기에 넘치고 있는 사람일 수록 자연스럽게 많은 끌어당김을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무기력이 극에 달해 있어도 누를 수 있는 의욕' 스위치
무기력이라고 한마디로 말했지만 사실 다양한 상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이 포스팅에서는 기력이 최하 수준에 가까운 상태에서도 누를 수 있는 '의욕' 스위치를 소개하려 합니다. 끌어당김의 첫 걸음은 무기력에서의 탈출이라고 하니까요!
우선은 무기력을 인정한다
무엇보다도 처음에는 무기력한 자신을 인정해야 합니다. 소원을 끌어당기는 시간이 장기화 되면서 자신이 무기력하다는 사실에서 외면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자신이 무기력하다는 것을 좋고 나쁨의 평가 없이 그냥 인정해 버립시다. '무기력하다' '무기력이 좋다' 라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내면은 우리가 부정하지 않는 한 어떤 해석도 허용되기 때문에 우리가 내면에서 '무기력했던 과거를 감사한다' 라고 두려움없이 무기력을 받아들인다면 아무런 부정적 영향도 없습니다.
의욕 스위치는 '꺼내기'
그럼 본론인 무기력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꺼내기'를 의식한다.
기력이라는 것은 심리적 에너지입니다. 에너지는 왕복 운동입니다. 우리가 끌어당김의 법칙에서 '주파수(파동)'이라는 말을자주 사용하지만 파도처럼 오르 내리는 상태 자체가 에너지입니다.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호흡입니다.
들이쉬고 → 내쉬고 → 다시 들이쉬고
우리는 이 반복을 통해 생명 에너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심리적 상태나 일상의 행위로 대체해보면,
꺼내고 → 받아들이고
라는 반복 에너지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활발해지면 기력(의욕)은 솟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우리는 꺼낸다는 개념 보다는 받아들인다는 쪽으로 의식이 향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연장 선상에 무기력한 상태가 있는 것입니다.
'꺼내고 → 받아들이고'의 밸런스가 무너져 있기 때문에 지금 부족한 '꺼내기'를 의식하면 자연스럽게 밸런스를 맞출 수 있고 기력(의욕)이 솟아 나올 수 있게 됩니다.
'꺼내기'를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가 당연한 듯이 하고 있는 일상 생활 속에서 '꺼내기'를 의식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럼 아래에 몇 가지 꺼내기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이 중에서 하기 쉬운 것을 골라 해보시면 됩니다.
1) 호흡을 내쉬는 것을 의식한다
우리는 가끔 무기력이 극에 달해 이불 밖으로 전혀 나올 수 없는 상태일 때도 있습니다. 이 때 우리는 호흡을 '내쉬는 것'만 의식하는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호흡을 하면서 '내뱉는 호흡'에만 의식을 돌립니다.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 잘 안 된다.' 하신다면 내쉬는 숨을 카운트 해보시기 바랍니다. 1, 2, 3, 4 하고 초를 세는 것 처럼 숨을 내쉬는 것을 카운트 합니다.
이 방법은 불안감과 초조함, 공포 등의 부정적 감정에 사로잡혀 있을 때 해소법으로도 아주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2) 목소리를 내는 것을 의식한다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이라면 그 호흡에 목소리를 실어 봅니다. 아무도 못 들을 정도의 성량이라도 괜찮으니 '아' 라고 최대한 큰 소리를 냅니다. 소리의 길이를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끊어서 '아, 아, 아~~~' 하고 무리가 없는 범위 내에서 그냥 큰 소리를 냅니다. 소리를 내고 있을 때 성대가 떨리는 것을 느낄 수 있으신가요? 사람에 따라 머리 전체, 몸 전체가 떨리는 것을 느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느껴진다면, 그 진동을 의식하는 것입니다. 집에서 갑자기 소리를 내기가 너무나 오그라든다. 하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이 방법을 아주 쉽고 그럴 듯 하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노래를 부르는 것입니다. 가장 크게 소리를 낼 수 있는 노래방도 있습니다! 물론 굳이 노래방에 갈 필요는 없고 집에서 콧노래를 불러도 괜찮습니다. 서툴러도 좋으니 목소리를 '내어서' 노래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3) 속마음을 종이에 '써서 내보내기'
조금 레벨 업 된 방법입니다. 우리의 내면에 떠오른 온갖 생각을 종이에 써서 내보내기를 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으로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브레인 덤프 입니다. 혹시 브레인 덤프가 뭔지 모르시는 분들은 꼭 검색하셔서 관련 포스팅을 보고 오시기 바랍니다.
종이에 근심, 걱정, 불안, 공포, 질투로 가득찬 부정적 생각 뿐만 아니라 감사, 기쁨, 즐거움, 감사함과 같은 긍정적 생각까지 뭐든 좋으니 종이에 써내려갑니다. 이것은 기록이나 메모가 아니기 때문에 다 쓴 종이는 쓰레기로 '내다 버릴 것'입니다. 그러니 마음껏 종이에 적으면 됩니다. 만약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생각이 있다면 그냥 종이에 '꺼내기' '내보내기'만 써도 괜찮습니다. 그림을 그려도 좋습니다. 이 쓰기 방법은 정화에도 효과가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므로 강력 추천합니다.
4) 그 이외의 기타 등등 '꺼내기'를 의식하는 방법들
돈 쓰기
쓰레기 내다 버리기
편지나 메일 보내기
창문을 열어 환기 시키기 (공기를 내보냄)
배변 활동
빌린 물건 반환
미뤘던 일을 함
청소
할 때 내보낸다는 것을 의식하면 더욱 좋다고 합니다. 이것은 막혀있는 에너지의 흐름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인간은 원래 기력이 자연스럽게 솟아 나오는 생물이며 무기력하다는 것은 기력이 솟아 나오는 파이프에 이물질이 걸려있는 상태와 같습니다. 거기에 바람을 불어 구멍을 만들면 기력이 서서히 돌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동기 부여 방법 '꺼내기'
어떠신가요? 자신이 무기력하다고 자각하지 못 하는 상태에서도 무기력한 경우가 많습니다. 무기력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의욕으로 가득한 것도 아니다. 라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 포인트는 일상에서도 '꺼냄' '배출'을 의식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청소와 노래 그리고 쓰기를 강력추천합니다. 아주 쉽게 할 수 있고 기분도 좋아지고 내 삶을 쾌적하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이것들을 즐기면서 한다면 더할나위 없겠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꺼내기를 의식해보시기 바랍니다. 효과는 절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