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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죄송합니다. 제가 요즘 무리를 해서인지 감기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블로그에 전혀 오지 못 했습니다...ㅠ 지금은 거의 완쾌해서 괜찮으니 신경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밀린 댓글... 100개가 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밀린 것은 거의 최초인데.. 지금 순서는 뒤죽박죽이지만 차근차근 전부 달아드리겠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잠재 의식으로 연애 관련 소원을 이루는 것은 간단합니다.
603이름:행복한 무명씨게시일:2011/08/13(토)23:58:32
잠재 의식으로 연애 관련 소원을 이루는 것은 간단합니다.
상대와 어떻게 되고 싶은지 결정하고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며 상대와 서로 사랑하는 기쁨에 잠기는 것이 전부입니다.
스스로를 사랑하면 상대에게도 사랑받습니다. (현실 = 내면의 반영) (세계 = 자기 자신)
이것은 여행과도 같습니다. 목적지를 설정하면 현실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 행선지를 정한다 (예: 부산 2박 3일)
· 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 것을 결정한다 (예: 자갈치 시장에 가서 회를 먹고 해운대에 간다)
・ 여행 당일까지 설레하면서 준비하거나 좋아하는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예 : 입고 갈 옷을 정하고 취미에 몰두한다)
위에서 부산 여행의 예시를 연애로 바꾸면
・ 상대와 어떻게 하고 싶은지 결정한다 (친구, 연인, 부부, 베프, 원나잇 등)
・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취미에 몰두하고 가고싶은 곳에 가고 사고 싶은 것을 산다)
・ 상대와 가고싶은 곳 하고 싶은 일을 결정한다 (바베큐, 드라이브, 놀이동산 데이트 등)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단 말이야! 서로 좋아하지 않아! 사랑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라고 서두르거나 과정이나 현실에 휘둘리는 것은
'아직 여행을 가지 않았어!! 여기는 부산이 아니라 우리집이란 말이야! 여행 따윈 이루어지지 않는거야!'
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부산 여행을 가자! 라고 정한 시점에서 부산행이 결정됩니다.
마찬가지로 상대를 좋아하게 된 시점에서 상대로부터 호감을 사고 있습니다.
상대와 사귀었다! 라고 정한 시점에서 상대와 사귀는 것은 결정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구조는 웃음이 날 정도로 간단합니다.
612이름:행복한 무명씨게시일:2011/08/14(일)22:19:32
>>603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래도 역시 결정한 뒤에 현실화 되기까지 여러가지가 신경쓰이는게 문제네요.
'내 취향의 사람과 사귀고 러브러브해서 행복하게 결혼한다' 라고 결정했지만 대체 언제... 라는 마음이 자꾸 생기네요.
친구의 결혼식에도 열심히 참석해보고 이상형을 보면 번호도 따고 소개팅도 하고 현실적으로 노력은 하고 있는데 전혀 움직임이 없어요.
제가 뭔가 잘못하는 것 일까요?
결정한 것 까지는 좋은데, 거기서부터 어떻게 행동해야 좋을까요?
613이름:행복한 무명씨게시일:2011/08/14(일)22:43:00
>>612
행선지가 정해진 시점에서 그곳으로 가는 직행 열차를 타고 있습니다.
이러쿵 저러쿵 허둥대어도 도착지점이 정해져있으므로 마음대로 행동해도 괜찮습니다.
결정한 시점에서 이미 움직이고 있습니다. 틀림없어요.
'아무래도 전혀 움직임이 없다... 라는 생각을 계속 하면 '이루지 못 한 나 자신'만 강화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현실은 그저 차창으로 보이는 풍경이며 아직 목적지가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이윽고 바뀔 것입니다. 행선지만 변경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도착합니다.
615이름:행복한 무명씨게시일:2011/08/15(월)02:00:39
행선지까지 걸리는 시간은 어떻게 결정되는 건가요?
여행의 예시로 생각해보면 기차나 비행기일지도 모르고 걸어가는 걸지도 모릅니다.
중간에 길을 잘못갈지도 모르고 지구 한바퀴를 돌아갈지도 모르는 과정은 상관없이 목적과 가까워지고 있다고 믿으면 되는 건가요?
걸리는 시간이 각각 다른 것은 신의 기분에 따라서인가요?
616이름:행복한 무명씨게시일:2011/08/15(월)02:02:20
>>613
직접적인 행동을 하지 않아도 괜찮나요?
특별히 좋아하는 사람은 없는데...
자연스럽게 기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618이름:행복한 무명씨게시일:2011/08/15(월)10:45:26
>>615
행선지를 정하면 교통수단도 정해요.
'빨리가고 싶으니 비행기' 라든지 '18번 표로 완행' 이런 식으로요.
비행기가 빠르다고 해도 악천후로 결항이 될 수도 있고 여행이 중단 될지도 몰라요.
기차도 임시 편성도 있고 예정보다 더 빨리 도착할지도 모르는 거예요.
고속 버스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값도 싸고 도중에 잘 수도 있어 좋죠.
지구를 한바퀴 돌고 같은 장소로 돌아간다해도 돌아간 뒤에는 뭔가 변하고 있을 거예요.
도중에 교통수단을 바꾸어서 보다 편리해지거나 불편해지거나 혹은 도중에 하차하고 싶어질지도 몰라요.
한마디로 모든 것은 당신의 직감에 달렸다는 거예요.
620이름:행복한 무명씨게시일:2011/08/15(월)12:03:19
>>618씨는 아니지만...
잠재 의식도 결국 당신 자신이니 자신과 잠재 의식을 별도로 생각하지 마세요.
'여기에 가면 그 사람을 만날 것 같아!' 라는 촉과는 좀 달라요.
매일의 일상속에서 내가 기분 좋은 것, 기분 좋아지는 일을 고르는 것이 좋아요.
간단한 것이고 전혀 허세를 부릴 필요가 없는 거예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거나 자기 사랑을 하는 것, 그냥 멍하니 보내는 것, 불안하지 않게 시간을 보내는 것 모두 목적지에 도달하는 일이 아닐까요?
왠지 제대로 수습하지 못했지만 끼어들어서 죄송합니다 (;_;)
622이름:행복한 무명씨게시일:2011/08/15(월)12:47:11
>>615
행선지를 결정한 시점에서 최고 속도, 최적의 시간에 현지에 도착하는 직행편을 타고 있어요.
'토토로'에 나오는 '고양이 버스'에 탄 것과 같아요.
걸리는 시간이 제각각인 것은 사람마다 최적의 시간이 다르기 때문인 것도 있고, (사람은 각각의 세계를 살고있음) 중도 하차와 행선지 변경 때문에 도착 시간이 다른 것이에요.
차창의 풍경(=과정)을 의식하거나 컨트롤하고자 하면 목적이 바뀌어 버립니다.
과정을 컨트롤하는 것이 소원인지 목적지에 도달하여 즐기는 것이 소원인지 확실히 하세요.
>>616
행선지만 결정하면 자연스럽게 세계가 움직여줍니다.
행동하고 싶으시면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623이름:행복한 무명씨게시일:2011/08/15(월)13:10:05
행선지를 정했다면 불안에 얽매일 필요는 없습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연인이 된다' 라고 결정한 시점에서 당신은 이미 좋아하는 사람의 연인입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사귀고 싶다' 라고 하면 좋아하는 사람과 사귀지 못하는 당신이 되겠죠.
※ 사귀고 싶다 = 사귀지 않는다.
사귀지 못 할 상황이 전제되지 않으면 안됨 = 그럼 못 사귐
624이름:618게시일:2011/08/15(월)13:12:41
>>620
멋진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딱 그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연애 문제가 아니더라도 당신이 즐겁고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 좀 돌아가는 길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지름길입니다.
625이름:행복한 무명씨게시일:2011/08/15(월)15:12:15
저도 질문 하나 하고싶습니다.
행선지를 결정한다는 것은 알겠는데 그것이 이른바 잠재 의식과 우주에게 각인 되었는지를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내가 행성지를 결정했다 생각해도 사실은 각인되지 않았고 착각이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예를 들어 (사람도 그렇지만) 행선지를 결정하고 그와 관련된 싱크로를 경험한다면 '아, 제대로 각인되고 있구나' 라고 실감할 수도 있겠지만 아무 것도 없으면 그저 잠재 의식을 믿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행선지를 정했다해도 방법이 잘못되어서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어떡하나 하는 생각이 가득합니다.
아니면 잠재 의식은 가볍게 마음먹어도 제대로 이루어주는 만능인 것일까요?
626이름:행복한 무명씨게시일:2011/08/15(월)16:29:22
>>625
잠재 의식과 우주를 '자신과 떨어진 위치에 있는 별개의 것'이라고 인식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그렇게 결정한 시점에 바로 각인됩니다.
왜냐하면 나는 잠재 의식이자 우주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자신 = 잠재 의식 = 우주 = 세계
잠재 의식을 믿는다는 것은 자신을 믿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나이고 세계는 나입니다.
'자신을 사랑하면 상대나 주위 사람 (세계)으로부터 사랑받는다' 라고 하는 이유는 바로 자신이 곧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자신 = 세계 = 타인 = 나
남에게 보이는 상대가 바로 나입니다.
이 세계인 내가 행선지(결과)를 정했습니다.
그러면 나인 이 세계가 행선지까지 가는 과정을 다 준비하는 것입니다.
628이름:행복한 무명씨게시일:2011/08/15(월)17:11:32
행선지까지 정말로 도착하는 건가?
이런 과정도 괜찮나?
라는 불안과 혼돈으로 집착하게 되면 '목적지에 도착한다'에서 '목적지로 향한다는 확실한 증거를 찾는다' 로 행선지가 변경됩니다.
'곧 OO역 입니다' 라든가 'OO역의 도착 시간을 안내합니다' 라는 안내 방송이나 차창 풍경 에서 'OO까지 Okm' 라는 간판을 원하는 것입니다.
불안할 때면 '내 소원이 뭔가'를 생각합시다.
목적에 도달하는 것인지,
증거를 찾는 것인지,
과정을 컨트롤 하는 것인지.
'그래 맞아.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은 당연한 거니까 괜찮아 괜찮아' 해보세요.
행선지를 결정한 시점에서 그 행선지의 직행편에 타고 있습니다. 도중에 정차하는 역은 없습니다.
(물론 자신이 원하며 정차할 수 있고 행선지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 곳에 계신 분들은 연애 관련 소원을 이루고 싶어 하는데 '소원을 성취' 하려면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모든 것은 이미 존재하는 것입니다.
629이름:행복한 무명씨게시일:2011/08/15(월)17:24:58
지금 당장 결과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결과만 요구하는 사람은 지름길을 놓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곧 의욕이 상실되고 진실을 영원히 알 수 없어집니다.
중요한 것은 진실에 다가가는 것입니다.
가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비록 이번에는 실패했다 하더라도 언젠가는 도착하겠지? 그 쪽으로 향하고 있으니까.
라는 마음입니다.
그러니 이것을 믿고 열심히 달려보세요.
630이름:행복한 무명씨게시일:2011/08/15(월)17:26:06
제가 행선지 라고 써서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그 소원을 껴안은 시점에서 이미 그것은 존재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먼저 행선지.. 즉, 결과를 알아버린 것입니다. (데이트하고 사귀고 결혼하고 등등)
결정해버린 이상 어쩔 수 없어!! 가 되고 세계는 결과를 받을 준비를 해줍니다.
과정을 통해 결과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가 정해지고 과정이 생기는 것입니다.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모든 것은 이미 존재하고 완벽합니다.
627이름:행복한 무명씨게시일:2011/08/15(월)16:59:33
저는 지금의 그 사람과 결혼을 하고 싶지만 그 사람은 바람피는 상대가 있습니다.
지금 굉장히 불안한 상태인데 정말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결정만 하면 결혼을 할 수 있을까요?
부정적이기도 하고 불안하지만 딱히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을까요?
631이름:행복한 무명씨게시일:2011/08/15(월)19:57:45
>>630씨
상대와 안면이 없다해도 내가 소원을 결정한 시점에서 그것은 존재한다는 것인가요?
640이름:행복한 무명씨게시일:2011/08/16(화)20:59:42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 대해 질문하고 싶습니다.
'여친이 없으니 여친을 원한다'
'여친이 없으니 애인을 만들고 러브러브 한다' 라는 출발은 '없다'에서 부터 시작하는 것이라 해도 '없으니까' 갖고 싶은 것인데, '결정한다' 해도 없다'에서 무언가를 얻고자 나는 것이 되어버리지 않나요?
출발점을 어떻게 세워야 좋을지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43이름:행복한 무명씨게시일:2011/08/17(수)10:30:05
>>623
'좋아하는 사람과 연인이 된다' 는
'좋아하는 사람과 연인이 되고 싶다' = '좋아하는 사람과 연인이 아니다' 처럼,
'좋아하는 사람과 연인이 아니다'에서 '좋아하는 사람과 연인이 된다'가 될 수 있나요?
스타트를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모르겠네요.
648이름:행복한 무명씨게시일:2011/08/17(물)21:59:04
행선지를 어떻게 쓰느냐의 문제입니다. 여러분 오늘도 자신이 원하는 내가 '되는 길'로 어서 오세요!!!
모든 것은 이미 존재합니다. 거기서 자신의 답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이후 댓글을 달아드리지 않겠습니다.
>>627
그렇게 결정하면 그렇게 됩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라는 말에 담긴 의미의 바닥에 뭐가 있는지 한 번 생각해보세요.
>>631
소원을 결정하든 아니든 모두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이 바람을 피지 않는 것이 목적인지 그 사람과 맺어지고 해피엔딩 하는 것이 목적인지 잘 생각하세요.
'결과'를 흔들리게 하지 마세요.
>>640
'없다'의 발단이 '원한다' 라면 '없다'는 것이 전제기 때문에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물어보겠습니다.
스타트가 '반한 여자와 사귀는 것' 이 아니라,
'여자친구가 갖고싶다' (갖고싶다 = 손에 넣지 않은 것이 전제) 인 것은 왜죠?
'여친이 없다(는 것 처럼 보인다) (그러니까 나는 불행하다고 생각) 는 현실'을 계속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643
'애인이 된다' 라는 것은 원피스의 루피적인 뉘앙스 (나는 해적왕이 된다!)로 적어 본 것입니다.
'나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연인이다' 라고 정한 시점에서 당신은 이미 그 사람의 연인입니다.
'나는 좋아하는 사람과 사귀고 싶다' 라고 하면 좋아하는 사람과 사귀지 못하는 당신이 됩니다.
스타트의 차이는 '그것이 이미 존재하는 노선(운명) 이다' 라고 스스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나와 좋아하는 사람은 연인이다' ← 두 사람이 연인이라는 전제
100% 그렇게 된다! 라고 결정하고 있으므로 현실에서 어떠한 일이 일어나도 흔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나는 좋아하는 사람과 사귀고 싶다' ← 두 사람이 아직 사귀고 있지 않는다는 전제
상대와 사귀고 있는 자신을 받아들이고 있지 않은 것이죠.
649이름:행복한 무명씨게시일:2011/08/17(물)22:27:19
한 번 더 같은 이야기를 써보겠습니다.
자신을 사랑하면 상대에게도 사랑 받습니다 (현실 = 내면의 반영) (세계 = 자신 = 타인 = 나)
좋아하는 상대를 사랑하는 것 처럼 자신을 마음껏 사랑해보세요.
그리고 자신을 마음껏 사랑하는 것과 동시에 타인(이라고 생각되지만 사실 자신)을 사랑하세요.
상대로부터 사랑받는 자신이 되어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순서가 바뀐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세계는 당신이 모두 만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계는 당신입니다. 한마디로 당신은 창조주입니다.
창조주인 당신이 스스로 창조한 것의 허가를 기다린다.... 우습지 않나요?
652이름:행복한 무명씨게시일:2011/08/17(물)23:02:05
날짜가 바뀔 때까지 댓글을 쓰려고 했는데.. 마지막으로 써보겠습니다.
그치만 행선지를 결정해도 현실은 움직이지 않는걸... ('·ω·`)
하고 에고의 농간에 빠져 있는 분들.
약간의 게임을 해보시지 않겠습니까?뭐.. 해도 안 해도 전부 이루어지긴 하겠지만 ㅎ
이 댓글을 보면 당장 내일부터 1박 2일 부산 여행을 출발하기 위한 준비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제한 시간은 10분입니다. 그럼 시작!! (부산이나 그 인근에 거주하는 분들은 제주도 여행으로 해보세요)
그럼 10분 동안 당신은 어떤 일을 했습니까?
짐싸기? 옷 준비? 인터넷에서 명소 검색? 여행 책 읽기?
여행사 찾기? 누구에게 무슨 선물을 살지 생각? 등등...
무슨 행동을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출발 준비를 하던 때의 당신'은 '준비를 하기 전의 당신'과 다르지 않았습니까?
준비를 하는 동안 당신은 여행을 전제로 '여행을 가는 당신'이 되어 있지 않았습니까?
'당신은 아직 부산에 도착하지 않았는데' 현지에 도착하는 것을 전제로 '준비'하고 있지 않았습니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고 정하는 것도 '이루어진다' 라고 정하는 것도 당신입니다. 양쪽 모두 존재합니다.
연애든 다른 소원이든 행선지(결과)만 결정하면 현실은 멋대로 따라옵니다.
(위의 여행 준비 처럼)
원하는 것은 이미 갖추고 있으니 남은 것은 내가 원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 뿐입니다.
그럼 실례가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