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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ucky 입니다.ヽ(*´∀`*)ノ.+゚ 오늘은 연인과의 재회 성공담을 전하려고 합니다. 게재를 흔쾌히 수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끌어당김의 법칙을 상당히 의심이 가는 거짓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생각을 한 후 저는 굉장히 최악이었습니다. 스스로 '끌어당김의 법칙 따위 거짓말'이라는 것을 끌어당겼습니다. 그래서인지 남자친구가 새로운 여성과 사귄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솔직히 슬펐고, 후회도 많이 되었습니다. 그때 저의 부정적인 감정은 최고조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Lucky 상이 보내준 장문의 문자를 받았습니다.
Lucky 상이 보내준 조언대로 저는 지금의 내 감정을 인정하기. 아무리 더러운 단어라도 상관없으니 지금의 기분을 휘갈겨 쓰고 찢어 버리기. 누군가에게 얘기를 들어달라고 하기. 어떻게 해도 안될 때는 그냥 빨리 자버리기. 조금 진정되면 우선 내가 좋아하는 일을 원하는 만큼 하기. 이것들을 지푸라기 잡는 마음으로 실천했습니다. 빨리 잠드는 것은 무리일 것 같았지만 울다 지쳐 쓰러져 즉시 잠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니 나름 상쾌했고, 전날 휘갈겨 쓰고 버린 종이가 담긴 쓰레기통을 보고 이것을 택배로 본인에게 보내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Lucky상이 권한 것 처럼 나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지금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을 하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이때는 친구와 쇼핑을 가는 것도, 좋아하는 카페에 가서 차를 마시는 것도,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원하는 만큼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자신을 사랑해 주고 있다 보니 다시 끌어당김의 법칙에 의욕이 샘솟았습니다. 재결합에 성공했다는 체험자의 블로그 글을 읽고 재결합하는 연애 드라마나 만화, 애니를 보았습니다. 저는 심상화에 약했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을 보고 가능한 한 즐기며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2016년 10월경, 전 남친과 여자친구가 헤어졌음을 친구로부터 들었습니다.
딱히 끌어당김의 법칙을 써서 헤어졌으면 좋겠다고 바랬던 것도 아닌데 그저 나 자신을 사랑하고 행복한 사랑 이야기를 보고 있는 것만으로 저의 현실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조금은 끌어당김의 법칙의 힘을 믿기 시작하여, 긍정적으로 있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했습니다. 그러자 남자친구는 실연의 충격 때문인지 나에게 전화를 걸어오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이때 딱히 재회가 아니더라도 끌어당김의 법칙을 이용하여 더 좋은 연애를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재회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얘기를 그다지 진심으로 듣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역으로 효과가 있었는지? 남자들은 쫓아가는 것을 좋아하는 타입이 많다더니.. 남자친구가 나에게 자주 연락하며 보고 싶다고 찾아 오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과거에는 내가 쫓는 연애만 했기에 이러한 변화에 솔직히 놀랐습니다. 뭔가 구남친의 찌질한 모습도 봐버렸지만 점점 더 저에게 의지하는 그가 귀엽다고 느껴지던 차에, 데이트를 하고 며칠이 지났을 즈음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다시 한번 잘해보지 않겠냐고 역시 저를 좋아한다고 고백받았습니다. 그 고백에 딱히 놀라지 않았습니다. 이때에는 끌어당김의 법칙의 힘도 제 자신도 믿고 있었으므로, 재회를 성공한다는 확신 같은 예감이 있었습니다. 대답은 물론 OK였습니다.
과거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도록, 지금도 끌어당김의 법칙을 실천하면서 그와 잘 교제하고 있습니다. 재결합에 성공했기 때문에 2017년은 이대로 그와 결혼할 수 있도록 계속 즐기며 노력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