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하던 사람과 결혼이 눈 앞에.. 힘든 것은 신의 테스트입니다.
121 : 행복한 무명씨 : 2009/10/21 (수) 18:45:55
안녕하세요.
저는 짝사랑 한지 4년, 서로 연락 끊긴지 2년이 되었던 사람입니다,
잠재 의식을 알게 된 후 1년 하고도 두 달 만에 짝사랑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에게는 여자친구가 있어서 여러 번 차였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그저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사정이 생겨 그 사람과 연락이 끊기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그 사람을 한결같이 생각하고, 매일 매일을 소중히 보냈더니 2년만에 그 사람에게 연락이 왔고 사귀게 되었습니다.
하나의 마음으로 소원을 빌면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100% 이루어집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하나의 마음으로 빌고, 매일 매일 하루를 소중히 하며 지내보세요.
122 : 행복한 무명씨 : 2009/10/21 (수) 18:59:40
>> 121
축하합니다!
저도 짝사랑 중이라 매우 위로가 되었습니다.
괜찮으시면 과정을 말해주실 수 있을까요?
123 : 행복한 무명씨 : 2009/10/21 (수) 19:03:10
121 씨! 굉장하네요!
그리고 축하합니다. 총 7년? 8년? 동안이나 그 분을 좋아하는 마음이 변하지 않다니 존경심이 드네요.
저는 재회를 꿈꾸고 있지만 121씨에 비해 너무도 부정적이고 응석을 부리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 반성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121씨는 정말 멋지네요. 그렇게 까지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정말 멋집니다.
축하합니다. 그 분과 행복하세요.
저도 언젠가 소원을 이룰 때까지 up ↑ ↓ down하면서 소중히 하루를 보내며 살아가겠습니다.
우리 모두의 소원이 다 이루어지기를!
125 : 121이다 : 2009/10/21 (수) 19:26:12
122 씨 123 씨 감사합니다.
저도 잠재 의식을 알기 전까지는 부정의 덩어리로 모든 것을 나쁜 방향으로 생각하는 인간이었습니다.
짝남은 회사 사람으로 이미 여친이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10년 이상 사귄 상태였습니다.
그런 그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더니 차였습니다 ㅎ
당연한거죠! 그때 그 사람은 '너와 사귈 생각이 없다' '아무리 나를 기다리고 있어도 내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라고 말했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괴로웠고 매일 매일 힘들었지만 그래도 그 사람이 좋았기 때문에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일을 그만두게 되었는데 퇴직할 때 다시 한 번 더 그 사람에게 문자 했지만 답변이 없었습니다.
127 : 122 : 2009/10/21 (수) 19:45:20
자세히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고백한 용기부터 대단합니다.
상대로부터 답도 없이 소식이 끊겼는데 2년이 지나서 드디어 연락이 오다니 그것도 엄청납니다!
그동안 먼저 연락하지는 않으셨나요? 121씨의 후기를 읽고 잠재 의식은 정말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순수하게 들었습니다.
저도 믿고 심상화 하겠습니다!
128 : 행복한 무명씨 : 2009/10/21 (수) 21:38:56
>> 125
축하합니다.
2년 만에 연락이 오고나서 사귀기 까지는 어떠셨나요?
그 분의 마음의 변화를 알고싶습니다.
131 : 행복한 무명씨 : 2009/10/21 (수) 23:12:02
>> 121
소원 이루신 거 축하드립니다!
곧은 생각은 역시 제대로 상대에게 전해지네요.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은 아주 좋은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동기 부여가 되었습니다.
133 : 121이다 : 2009/10/22 (목) 22:33:04
여러분 감사합니다.
일 때문에 조금 바빠 답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그와 연락하지 않는 긴 시간 동안 두 번 문자 했지만 답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겠다고 맹세 했기에 대답이 없다고 해서 그렇게 우울하진 않았습니다.
그동안 그 사람의 마음은 역시 제가 잠재 의식을 알게 된 시점 부터 움직이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 쯤 부터 제가 궁금하고 제 존재가 커져갔다고 했습니다. 지금은 진심으로 사랑해 줍니다.
134 : 행복한 무명씨 : 2009/10/22 (목) 22:47:01
>> 133
감사합니다.
잠재 의식을 알게됐을 때 쯤에 그 분이 121씨를 의식하기 시자가했다니 역시 엄청나네요.
그 전까지 전혀 상대해주지 않았는데 말이에요.
135 : 행복한 무명씨 : 2009/10/22 (목) 22:57:28
>> 133
121 님의 글을 읽고 있자니 눈물이 나왔습니다.
곧고 깨끗해서 전혀 흔들림이 느껴지지 않는 달까.. 스스로를 굉장히 신뢰하고 계시다는 느낌이 듭니다.
눈에 띄는 움직임이 전혀 없어 접을까 했지만 121씨의 후기를 읽고 구원받았습니다.
저도 121님 처럼 될 수 있도록 자신의 힘을 믿어볼까 합니다.
오래도록 행복하세요!
136 : 행복한 무명씨 : 2009/10/22 (목) 23:31:58
>> 121 씨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근데 혹시 121씨는 '7년 걸려 재회하고 결혼 한 사람의 이야기' 여기에 나온 분이 아닌가요?
그 때 그 후기를 쓰신 분이 '친구가 신의 최종 테스트라고 말해줬다' 라고 했는데 그 부분이 매우 인상적이었거든요.
착각이라면 죄송합니다.
7년이라는 것과 최종 테스트라는 것이 기억에 남아서요.
137 : 행복한 무명씨 : 2009/10/22 (목) 23:37:10
>> 121 씨
축하합니다! 두 분 오래도록 행복하세요!
저도 나 자신과 잠재 의식, 그 사람을 믿고 가보겠습니다.
멋진 후기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38 : 121이다 : 2009/10/22 (목) 23:43:42
여러분 감사합니다.
>>135씨
135씨의 눈에 보이는 움직임이 없어 마음을 접을까 하셨다는데 저도 친구도 그랬습니다.
전혀 움직임이 없었어요. 하지만 소원이 이루어질 때 모든 것이 해결되었습니다!
눈에 띄는 움직임이 없는 시간이 가장 중요한 때입니다 (^^)
실현 전의 최종 테스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생각할까'를 테스트 하는 것입니다.
아무런 움직임이 없어 불안한 분이 계시다면 실현까지 앞으로 조금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루어질 때 비로소 '아!! 그거구나!' 라고 반드시 깨달을 것입니다.
>>136씨
140 : 136 : 2009/10/22 (목) 23:54:34
>> 121 씨
역시 그랬군요!
오래 전에 읽어서 어설픈 기억이라 긴가민가 했지만 왠지 오랜만의 재회라는 느낌이 들어 반갑고 기쁩니다 (^^)
그 친구분도 121씨도 굉장하네요.
역시 한결같이 믿는 것이 중요하구나 하고 재차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래도록 행복하세요 (^^)ノシ
143 : 행복한 무명씨 : 2009/10/23 (금) 10:33:17
>> 121씨의 글을 읽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기분이 되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145 : 행복들 : 2009/10/23 (금) 15:34:09
121 씨 축하합니다.
덕분에 희망이 생기고 저까지 행복한 기분이 되었습니다.
저도 매일을 소중히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691 :행복한 무명씨 : 2010/03/16 (화) 20:39:41
>> 굉장히 늦었지만 이 후기에 용기를 얻었습니다.
이 분 어떻게 지내고 계실까요.
696 : 121이다 : 2010/03/17 (수) 01:40:02
오랜만입니다.
정말 우연히 오랜만에 이 게시판에 들어왔는데 저를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매우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도 그 사람과 사이 좋게 잘 사귀고 있습니다. 곧 결혼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또 다른 소원을 빌고 있습니다. 그 소원은 가게를 여는 것입니다.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시간차가 있어도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것을 저는 몸소 실감했습니다.
여러분도 열심히 해보세요.
697 : 행복한 무명씨 : 2010/03/17 (수) 06:27:26
>> 696
축하합니다.
뭔가 대단해요.
꿈을 이루는 사람은 포기하지 않고 좌절해도 금새 회복하는 것 같네요.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701 : 행복한 무명씨: 2010/03/17 (수) 08:50:01
121 씨, 오래간만입니다.
가게를 여시겠다니 대단합니다!
121씨의 후기는 휴대폰에 저장해서 힘들 때마다 저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저도 짝사랑 끝에 사귀게 되었고 한 번 헤어져서 지금 재회를 바라고 있는데 중간에 문자를 한 번 주고 받은 것 빼고는 서로 소식이 끊긴 상태입니다. 만나지 않은지 2년이 되어서 불안했지만 121씨의 후기에 매우 용기를 얻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저도 꼭 후기를 쓰러 오겠습니다.
705 : 행복한 무명씨 : 2010/03/17 (수) 22:24:53
>> 696
또 만나게 되어 반갑고 기쁩니다 ^^
121님은 소원을 이루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706 : 121이다 : 2010/03/18 (목) 01:03:51
여러분 감사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 그리고 아무리 괴로운 일도 모두 그와의 행복한 미래로 이어지고 있다고 믿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