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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미입니다. 우리가 잠재 의식을 통해 소원을 끌어당기는 동안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불안감은 우리의 가장 큰 적입니다.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가 정말로 내가 원하는 대로 될 것인가에 대한 불안감, 나의 현재가 내가 원하는 미래와 너무 동떨어진데서 오는 불안감. 이런 불안감은 우리의 의욕을 저하시켜 일상 생활을 하는데도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리고 문제가 발생하면 불안 공황 상태가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럴때 이 감정을 그냥 참아 넘기려고 하거나 부정적으로 배출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불안감을 '언어 파워'로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전문가들의 조언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말의 힘과 활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불안의 90%는 실현되지 않는다.
불안은 감정의 중추라고 불리는 뇌의 편도체가 흥분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2010년 2월 24일 미국의 과학 잡지 'The Journal of Neuroscience'에 게재 된 방사선 의학 종합 연구소의 연구에서 편도체의 도파민 신호 전달이 두려움이나 불안 등의 정서 반응에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정신과 의사들에 따르면 불안의 90%는 실현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즉, 불안은 쓸데 없는 걱정인 것입니다. 그리고 불안은 '말'을 하는 것으로 해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언어에 불안을 가두는 법
1. 일기 쓰기
2014년 11월 14일에 공개 된 일본의 정신과 의사 카바사와 시온씨의 '화 채널'에 의하면, 불안이 치솟을 때 '왜 불안한가' '그 후에 어떻게 되는가' '언제 불안한가' '어떤 걱정이 있나' 라는 것을 일기에 써두면 좋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나중에 그 읽기를 다시 읽었을 때 '내가 불안해 하고 걱정한 사실이 실제로 일어났는가'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앞서 말한대로 불안해 하고 걱정했던 것이 사실은 거의 실현되지 않기 때문에 '뭐야, 아무 일도 없었잖아' 라고 인식하게 됩니다.
이렇게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기록하여 객관시 하여, 자기 통찰력을 키우는 것은 매우 유익한 '인지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불안감이 강한 사람이나 불안 장애, 공황 장애를 가진 분들에게 모두 추천되는 방법입니다.
2. 누군가에게 말하기
펑셔널 MRI (FMRI)를 이용한 뇌 영상 연구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불안이 끓어오를 때 '어떡해.. ○○ 걱정 때문에 다른 일을 할 수가 없어' 라고 다른 누군가에게 전하는 것 만으로도 불안이 완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편도체는 감정이나 의욕 등에 관여하는 원시적 뇌의 영역입니다. 그리고 언어를 지배하는 '언어 중추'는 뇌의 고차적 기능을 담당하는 대뇌 피질에 있습니다.
이와 같이, '언어'는 편도체와는 다른 영역에서 컨트롤 되고 있기 때문에, 편도체의 흥분을 억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앞서 소개한 일기가 효과적이라는 것은 감정을 '언어(문자)'로 대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안하면 공격성이 커지고 충동적이 된다?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사회적 불안 성향'과 '공격적 행동에 가담하는 정도' 가 밀접한 관련이 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8년 12월 21일 영국의 과학 잡지 'Social Cognitive and Affective Neuroscience'에 게재된 NICT 뇌 정보 통신 융합 연구 센터의 연구 자료입니다.
이 연구 결과에는 사회적 불안 성향을 가진 사람에 대한 지표가 있습니다. 본인이 이에 해당하는지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 비상사태가 되었을 때 불안하고 침착성을 잃는다.
· 격한 감정 상태가 되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게 된다.
· 긴장된 상황에 처하면 두려움을 느낀다.
·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보면 혼란스워진다.
사회적 불안 성향까지 가지 않더라도 불안한 상태일 때 '언어'가 효력을 발휘하는 것은 틀리없습니다. 그러니 꼭 일기나 타인에게 털어놓는 방법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불안을 품고있는 사람이 주위에 있으면?
'언어 파워'는 자신의 불안 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의 불안을 억제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가나가와 대학 특별교수인 에바나 쇼이치에 의하면 '나의 불안을 들어주었다'는 경험만으로도 진정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그는 의료·복지 현장에서의 임상 심리의 지혜에서,
스탭은 '환자의 불안을 없애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상담을 하고 있지만, 막연한 불안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어렵다. '자신 이외의 인간의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없다'는 인식을 가지고 '불안을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불안을 수용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라고 했습니다. 주위에 불안을 가지고 있는 동료나 친구, 가족, 후배 등이 있으면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만으로 불안을 언어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불안한 생각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괜한 걱정일 뿐입니다. 불안한 생각이 모두 현실화 되었다면 우리의 삶은 정말로 지옥이었을 것입니다. 불안이 찾아올 때 너무 두려움에 떨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두려움에 잠겨 있게 되면 일상 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고, 공격적이고 충동적인 행동을 하게 됩니다. 불안을 그저 담담히 받아들이고 언어에 가두어 불안을 해소하면 되는 것입니다. 내가 왜 어떻게 불안한지, 불안감의 정도가 어떤지 상세하게 적어 배출하여 완화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