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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미입니다. 가끔 댓글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가와 곧 사귈 것 같다, 그 사람이 곧 결혼할 것 같다. 너무 불안하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정황이 보인다면 정말 패닉이 오겠죠. '곧 결혼 할지도 모르겠는데?!! 어떡해!!' '진지하게 만나는 것 같은데 결혼하는 거 아냐?!' '잠재의식!! 어떻게든 빨리 해봐!!' '빨리 끌어당겨!!' 이런 경우가 생겼을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해서 오늘 포스팅을 작성해봅니다.
조바심을 내려놓자
제가 위에 쓴 것 같은 패닉이 오셨다면 조금 진정해야 합니다. 초조하고 불안한 상태의 개미지옥에 빠진 상태에서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억지로 '이 상태로는 안돼. 개미지옥에서 빠져나오자. 침착해! 침착해!' 한다해도 빠져나오기가 힘들 것입니다. 이럴 때는 제 3자의 법칙을 씁니다. 천천히 이렇게 말해봅니다.
"나는 지금 '아 초조해!! 어떻게든 빨리 하고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이 말을 의식하면서 천천히 반복합니다. 큰 소리로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이걸 왜 하냐는 마음이 드실지도 모르겠지만 불안함과 초조함을 인지하고 자신과 에고를 떼어놓는 것은 생각보다 중요하고 효과가 좋은 작업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아마도 나의 연애가 제대로 풀리지 않음에서 오는 초조함, 불안함, 외로움 등의 스트레스를 크게 받고 있을 것입니다. 사실 그래서 제 블로그에 오신 거죠. 그 사람이 다른 사람과 사귀거나 결혼하는게 싫고, 그의 사랑을 원하고 사랑받고 싶습니다. 다시 만나고 다시 사귀고 좋았던 과거의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이 생각을 강하게 안타까울 정도로 하고 있습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아신다면 이미 아는 사실이시겠지만 그런 생각을 강하게 하고 있는 것은 '나는 지금 사랑받고 있지 않다. 사랑이 결핍되어있다' 라고 크게 외치고 다니는 것과 같습니다. 반드시 명심하셔야 할 것은 생각이 먼저고 현실화가 나중이라는 것입니다. 사랑이 받고 싶다는 것은 지금 사랑받고 있지 않다는 생각을 강력하게 하고 있는 것이고 그것은 지금 사랑받고 있지 않은 현실을 끌어당겨 내 눈앞에 갖다 놓습니다. 사랑받고 싶은 현실만 계속 창조되는 것입니다.
현재의 상황을 종료시키자
헤어진 후 혹은 그 사람이 다른 여자를 만난다는 소식을 알게 된 뒤에 인터넷에서 '전 여친(혹은 남친)을 돌아오게 하는 법' '다른 여자와 결혼하기로 했지만 헤어지고 전여친에게로 돌아온 썰' 등을 검색했다면 우선 그만둬야 합니다. 또한 어디까지 더 진전되었나 숨쉬듯이 전남친이나 전여친을 염탐하는 것도 당장 종료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전여친과 전남친 소식을 찾아보는 행동은 단순히 호기심 충족만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 행동을 하면서 여러분은 메세지가 담긴 주파수를 발송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은 다른 사람과 결혼한다' '나를 완전히 떠났다' 이렇게 전 세계로 주파수를 발송하면서 공지를 띄우고 있는 것입니다. 연애심리나 연애 기술을 찾아보는 것이 나쁘다는 얘기가 절대 아닙니다. 저도 연애를 심리학쪽으로 접근하는 것이 굉장히 똑똑한 행동이라고 생각하고 찬성하는 쪽입니다.
하지만 조바심이 극에 달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외부상황에 집중하는 것은 쥐약을 먹는 것과 같은 행동입니다. 모든 신경의 화살을 내부로 돌려야 그나마 이 상황을 조금이라도 나아지게 할 수 있습니다. 극단적을로 말해서 여러분이 계속해서 외부 (상황, 사람, 사건)에 휘둘린다면 아마 높은 확률로 그 사람은 여러분이 불안해 하시는대로 새로운 상대와 만나서 해피엔딩을 맞이하고 말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아 헤매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조바심과 불안함이 가득한 상태에서는 그 조바심을 부추기는 정보만 눈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으니 잠시 멀리 하자는 것입니다. 물론 기본적으로는 모든 가능성과 방법은 열려있고 자신에게 잘 맞는 것이 최고입니다.
내면에 집중해야 한다
나의 내면에 집중해야 합니다. '곧 결혼할 것만 같은 그 사람' '새로운 연인과 알콩달콩한 그 사람' '나를 무시하는 그 사람' 이것을 바라보지 말고 내가 창조할 현실을 지금 만들어야 합니다. 제가 아까도 명심하라고 한 말을 떠올려 보십시오. 지금 하는 생각을 바탕으로 나오는 감정이 다음에 벌어질 일을 창조합니다. 지금 벌어지는 일도 지금 그 일을 겪으면서 느끼는 감정도 여러분이 전에 생각했던 것과 그것으로 인한 감정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본인의 생각이 먼저였습니다. 모든 것은 본인에게서 나온 것입니다. 이 사실을 머리로 알고있어도 그것을 진정으로 느끼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여러분의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은 물론이고 관련된 사람들 그리고 만나는 사람들은 모두 여러분이 창조한 것입니다. 그 사람이 내게 하는 행동도 스스로가 창조한 것입니다. 사건도 상황도 전부 말입니다.
'뭘 그렇게까지..' 라는 생각이 드시더라도 우선은 그렇게 가정을 한다고 생각하고 시작해보십시오. 다이어리나 벽에 크게 써붙이는 것도 좋습니다 '생각이 먼저고 현실화가 그 다음이다'
이런 상황을 극복한 사람들의 공통점
· 그 사람에게 새롭게 사귀는 사람이 생겼다.
· 그 사람이 새로 사귀는 사람과 곧 결혼을 할 것 같다.
· 좋아하는 사람이 결혼을 해버렸다. 그래도 좋다.
이런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을 이겨내고 스스로 해피엔딩을 쟁취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 그 사람이 새로운 연인과 헤어지고 나에게로 돌아왔다.
· 그 사람이 결혼을 하려다가 파혼을 했다.
· 결혼을 했던 그 사람이 이혼을 하고 나와 사귀게 되었다.
그 중에는 새로운 사람과 끝내고 자신에게로 온 그 사람과 결혼을 한 분들도 있습니다.
· 그 사람을 서서히 잊게 되었고 새롭게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게 되었다.
는 분들도 있습니다. 각각의 사정은 다 다르지만 절망적이라고 생각했던 현실을 극복하고 행복해진 분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 그 사람 때문에 괴로워하거나 힘들어하지 않게 됐다.
· 자신의 생활(사생활 및 일, 학업 등)에 충실하기 시작하고 '즐거운 자신'의 일로 바쁘다.
· 그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 그 사람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란다.
· 그 사람과 함께 행복할 상대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이런 심경입니다. '이렇게 할 수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드시는 분들.. 이미 그렇게 하신 분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말 할 수 있는 것은 나의 생각, 감정 = 나의 현실 이라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나는 이미 사랑을 가졌고, 나의 모든 것은 사랑받기에 충분하고 사랑받고 있으며 나와 내 주위는 사랑으로 넘치고 있다. 나는 충분한 사랑을 주고 받는다. 라는 것을 진심으로 깨닫는 것입니다. 사랑이 충만한 사람은 사랑을 받습니다. 사랑이 부족하다고 느끼면 느낄 수록 그 사람에게 사랑을 보내보십시오. 그 사람을 바꾸려 하지 말고 내가 변하고 바뀌어야 합니다. 우울하고 불안하고 어두운 사람에게 무슨 매력이 있어서 그 사람이 돌아오겠습니까? 반짝반짝 빛이 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본인의 모습이 현재 얼마나 매력이 있는지 한 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우울해서 할 일도 모두 방치하고 인터넷에서 '전 남친(혹은 여친)을 되찾는 법, 되돌리는 법' 을 검색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그 누구도 끌리지 않을 것입니다. 과거와 현재를 깔끔하게 인정하고, 자신의 일상에 최선을 다하며 그 사람을 진심을 다해 사랑하고 행복을 빌어줘 보시기 바랍니다. 당장 느끼는 나의 기분이 다음주의 현실을 바로 바꾸게 될 지도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