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미입니다. 시크릿을 하면 '현실을 상관하지 말아야 한다, 현실에 휘둘리면 안된다' 이런 말을 많이 듣는데요,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기가 매우 힘들다는 것을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은 다 소원을 이루었어도 내 상황에서 만큼은 정말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이럴때 어떻게 대처하면 불가능할 것 같은 나의 상황 속에서도 가능하다는 생각으로 바꿀 수 있을까요? 내 소원 만큼은 절대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은 불길함이 가시질 않으신다면 오늘 포스팅을 읽어보시고 내 잠재 의식을 조금씩 변화시켜 보셨으면 합니다.
1. "이런 상황인데도 제 소원이 이루어질까요?"
저는 위의 제목과 같은 댓글을 자주 봅니다. 저도 과거에 그런 생각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본인의 상황이 가장 최악일 것 같고 정말 너무도 어려워서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은 기분.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걱정하시는 본인의 사연보다 더 최악의 상황을 가지고 그것을 극복한 분이 항상 있습니다.
얼마나 더 최악인지는 소원의 실현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제 블로그에 들어오시는 분들이 연애 관련 시크릿을 많이 하시고 또 그런 분들이 주로 이런 불안함을 많이 가지시기에 지금까지 연애 관련 시크릿을 하시고 소원을 이룬 분들의 당시 상황을 대충 나열해보겠습니다.
· ○년간 짝사랑했고 이미 3번 고백했지만 3번 다 차였음
· ○년 이상 사랑하는 사람에게 적당한 여자 취급 받으며 섹파로 지냄
· 상대방의 연락 두절, 연락을 해도 씹힘
· 나와 아무 관련도 없는 사람
· 남편이 집을 나가 실종된지 ○개월
· 다른 여자에게는 다정한데 나에게는 한없이 냉정한 짝남
· 좋아하는 사람이 장기간 해외로 가게됨
· 사내연애금지
· 좋아하는 사람에게 애인이 생김
·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짝사랑 중임
·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음
· 연애가 잘 된 적이 없고, 모쏠임
·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남
· 좋아하는 사람이 너무 완벽하고 너무 인기가 많음
·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경쟁이 치열함
· 내가 바람펴서 차였지만 재회하고 싶음
· 회복 불가능한 막장의 싸움을 하고 헤어졌지만 재결합 하고 싶음
· 좋아하는 상대와 만날 일이 아예 없음
· 결혼 적령기가 한참 지났고 결혼은 커녕 연애할 사람도 없음
· 경제상황, 가족, 외모, 지병 등의 문제들 중 2가지 이상의 문제를 갖고 있음
· 연애 상담을 해준 모두가 불가능하니 포기하라고 함
· 매우 유명한 점집에 갔는데 절대 안 된다고 함
이외에도 많지만 이 정도로 하겠습니다. 이보다 더 본인의 상황이 최악이다 싶으셔도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더 최악은 항상 있으니까) 애초에 '이런 상황인데도 내 소원이 이루어질까' 라는 물음을 가진 스스로를 들여다봅니다.
· 불가능하다고 믿고있다.
· 가능해요. 효과 있어요 라는 말을 듣고 싶다.
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불가능하다고 믿고 있지만 소원을 이루고 싶고 가능하다고 믿고 싶습니다. 그렇게 믿고 싶으니 가능하다, 효과가 있다는 말을 듣고 싶은 것입니다. 지금은 가능하다는 것을 믿을 수 없지만 불안해서 어쩔줄을 모르겠으니까 안심시켜줬으면 하는 생각뿐입니다.
2. 정말로 가능할까 아니면 불가능할까?
잠재 의식으로 소원을 이루는 기본에 있어 알아둬야 할 것은 가능성은 반반이며 내가 믿는 것이 현실화 된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호되게 차였지만 아직 좋아한다. 사귀고 싶다'가 지금의 상황이고 소원이라면, 현시점에서 앞으로의 가능성은
· 그와 사귈 확률 = 50%
· 그와 사귀지 못 할 확률 = 50%
각각 50%의 동일한 확률입니다. 이 상태에서 조금 전에 언급했듯이 내가 진정으로 믿는 것이 현실화 됩니다. 현재 상황이 차이지 않았다고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상황)이지만 소원을 이루고 싶다'는 상황에서 (이런 상황)에 무엇이 들어가도 같은 것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어떤 상황이시든 저에게 그런 질문을 하시면 사실 저는 "가능할 확률이 50%이고 불가능할 확률도 50%이지만 가능할 확률이 분명 존재하고 그것을 현실화 할 수 있는 사람은 본인 밖에는 없습니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는 늘 '가능하다' 라고 대답합니다. 그것은 '(당신이 하기에 따라서)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가능할 확률이 분명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상황을 세밀하게 분석해서 대답하는 것도 아니고, 특수한 예지 능력이 있는 것도 당연히 아닙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이런 흐름이 되겠지라는 예측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지만 미래는 내가 지금 하는 생각과 감정에 따라 변하게 되니 예측을 언제든지 빗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기적은 차별없이 누구에게나 제공되는 것이니까 말입니다.
3.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이유
내가 가진 '이런 상황'이 눈 앞에 있기 때문입니다.
·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인 것 같고 불가능하다.
· 믿을 수가 없다.
· 잠재 의식이 아무리 만능이라고 해도 이건 안될 것 같다.
· 불안으로 가득하다.
· 어떻게든 하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이런 상황에서도 소원이 이루어지나요?'라고 묻는 이유는
· 소원을 어떻게 해서든지 이루고 싶다.
· 믿고 싶다.
· 안심하고 싶다.
· 자유롭게 현실을 창조하고 싶다. 즐기고 싶다.
는 마음 때문입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생각을 하면서 동시에..
· 믿고 싶지 않다.
· 바꾸고 싶지 않고, 바뀌고 싶지 않다.
· 실현화 시키고 싶지 않다.
· 이루지 못한 채로 좋다.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 그게 더 편하다.
· 나도 모르게 이루지 못 하는 상황만 끊임 없이 생각난다.
· 이루지 못한 상황을 상상하는 것이 중독성있다.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인데도 이루어질까요' 라는 질문을 할 때 제가 아무리 가능해요 라고 말해도 마음 속 뿌리 깊은 곳에서 '가능하지 않잖아' 하고 가능성을 믿을 수 없는 상태인 것입니다. 아니다. 나는 이루고 싶은데 정말로 상황이 어렵다고 하는 분들도 사실은 위와 같은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자신 내면의 깊은 곳을 잘 들여다보고 꼬인 매듭을 풀어줘야 합니다.
4. 가능 불가능을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자신뿐
소원을 이루고 말고는 제가 가능하다고 말하는 것과는 조금도 상관이 없습니다. 제가 가능하다고 말해도 불가능할 수 있고, 불가능하다고 말해도 가능합니다. 소원을 가능하다고 믿는데는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 내 소원이 현실화 될 수 있다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은 나 밖에 없다는 것을 안다.
· 내 소원이 현실화 될 수 있다고 단언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은 나 밖에 없다는 것을 안다.
· 내 소원의 현실화가 가능하다고 믿는다. 그리고 실현하기로 결정한다.
이런 상황에서 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믿고 결정하는 것이 말은 쉽지만 어렵다고 느낄 것입니다. 하지만 본인이 가진 어떤 상황에도 가능하다고 결정하고 믿고, 실현된 소원을 미래에 받기로 결정하는 것은 본인 밖에 할 수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소원이 이루어질까' 라는 의문이 들지 않을 때 소원을 이루어질 가능성은 무한하게 넓어집니다.
5.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가능하다고만 생각될 때의 대처법
여기까지 설명해도 '내 상황은 특별히 더 어려워서 뒤집힐 수 없다니깐!!' 이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또한 이번 상황은 어떻게 가능, 불가능을 내가 결정한다는 것을 이해했다 하더라도 또 다른 문제에 있어서는 다시 불가능이라고 밖에는 생각되지 않는다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어떡해야 좋을까요?
(1) 인정 단계
'현 상황에서는 이러이러한 이유로 불가능하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는 것을 인정합니다. 부정을 벗어날 수 없는 스스로가 싫다거나 이런 나를 바꿔야 겠다는 반성을 하지 말고 그저 '○○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생각된다' 라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2) 마법의 문장
'○○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어쩌면 가능할지도 모른다.' 라고 말해봅니다.
(3) 저항을 잠재우는 단계
'아무리 그래도 무리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때 '무리라고 생각되지만, 어쩌면 가능할지도 모른다'라고 합니다. '안돼!!! 불가능이라니까!!!' 라는 생각이 치밀어 오르면 '아니.. 이룰 가능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니잖아?'라고 생각해보십시오.
(4) 마무리
'어떻게든 결국은 잘 된다.' '나는 행복할 운명이다' 라고 항상 상기합니다.
불가능하다고 생각될 때 (1)~(4)를 계속 반복하면 '뭔가 될 것 같다'는 기분이 듭니다. 아무리 완고한 에고도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거듭 반복하게 되면 '가능할지도 모른다'가 '가능하다'로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불가능! → 가능할지도 → 가능! 의 흐름을 거치면서 생각이 점점 바뀌고 현실도 점점 달라집니다. 그러니 불가능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 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