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미입니다. 요즘 제가 연말이라 예비 포스팅이 전혀 없어서 뜻하지 않게 실시간 포스팅이 되고 있네요. 오늘은 그 전부터 제가 포스팅하고 싶던 주제인데요, 모든 책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호오포노포노, 시크릿 등 잠재 의식 관련 서적들을 보면 어떤 책들은 우리 눈 앞에 현실은 100% 우리가 끌어당긴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가끔 뜻하지 않은 사고나 불운, 정말로 말도 안되게 운이 없는 경우 이런 우리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나는 이런 일을 원한 적이 없는데, 이런 상상을 한 적이 없는데, 이런 것을 끌어당긴 적이 없는데 라고 말입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우리가 원하지 않는 생각조차 못 한 불운들이 왜 일어나는지 그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고 있는데 왜 원하지 않는 나쁜 일들이 일어날까요? 시크릿을 하고 있지 않더라도 뜻하지 않는 사고, 불행한 사건, 반복되는 불운을 정말 스스로 끌어당긴 것일까요? 물론 어떤 책들은 어떤 일 들은 내가 끌어당긴 것이 아니지만 일어난다고 하지만.. 모든 일이 100% 나에게서 비롯된다는 자기원인론을 바탕으로 얘기해보자면, 불행한 일도 내가 끌어당긴 것이 맞습니다. 물론 범죄의 피해자가 되거나 뜻하지 않는 사고를 당하는 경우 그런 일을 상상해서 끌어당겼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우리가 끌어당김을 일으킬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주파수입니다. 밥 프록터 할아버지도 강조했죠. 사람은 내가 가진 주파수와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을 끌어당깁니다. 기분 좋은 주파수는 나를 기분 좋게 하는 일들을 끌어당겨주고, 기분 나쁜 주파수는 나를 기분 나쁘게 하는 일들을 끌어당깁니다.
잠재 의식 관련 도서들이 생각이 현실이 된다고 하지만, 모든 생각이 다 현실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건 아실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 시크릿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느끼실 것입니다. 내가 정말 지금 간절하게 바라는 첫 번째 소원은 아니지만 좋은 일이 자꾸 생기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말입니다. 어떤 분들은 연락하지 않는 사람에게 연락이 오기도 하고, 남자나 여자 소개가 들어오기도 하고, 뜻하지 않는 돈이 생기고, 회사 일이 잘 풀리는 것 같은 일들을 겪으시는 분들이 있으실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끌어당김의 전조현상이라고 부르고 내가 잘 하고 있다는 근거로 생각합니다.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구체적으로 생각했던 일은 아니지만, 내 기분이 나쁘고 감정이 바닥일 때 흘러나오는 주파수로 인해 뜻하지 않은 나쁜 일이 생기게 됩니다. 요즘 기분이 계속 좋았는데 왜 나쁜 일이 일어난 것일까 라고 생각하신다면 끌어당김에 시간차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내가 지금 겪고 있는 불운은 나의 감정이 발한 기분 나쁜 주파수가 끌어당긴 일입니다.
특히 사람은 나쁜 일에 대한 불안감과 짜증 스트레스를 곱씹고 벗어나지 못 하는 경향이 강해서 최악의 기분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결국 좋지 않은 일을 끌어당깁니다. 이런 나쁜 끌어당김을 잘 일으키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부정적인 사건들, 그동안 참아왔던 일들을 모아서 저축하는 사람입니다. 생각하면 짜증나서 외면하는 사람도 이에 해당됩니다. 덮어두고 있다가 한 번씩 태풍에 장독 깨지듯이 쏟아져 나와 고통받는 그 쌓아둔 감정들이 있는 분들 말입니다. 이런 분들 중에는 밖에서는 착한 사람이라는 얘기를 들으시는 분들이 많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분들은 대부분 사람이 받는 스트레스 중에 가장 큰 스트레스인 인간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전혀 발산하지 못 하고 꾹꾹 눌러 참습니다. 어떤 일이 터졌을 때 자신의 잘못은 쉽게 인정하지만 상대를 책망하는 것을 매우 어려워합니다. 이런 분들이 시크릿을 할 때 좋지 않은 현실을 눈앞에서 보면 '이것도 내가 끌어당긴 거야' '다 내 책임이야' 라고 생각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뭐.. 사실이긴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것이 아닙니다. 남들에게 나쁜 소리 못 하는 것도 타고난 성격인데 억지로 뜯어고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정말로 중요한 것은 그런 저축된 감정들을 어떻게 처리하느냐 입니다.
여러분 제대로 화내고 계신가요? 아무리 시크릿을 열심히 해도, 지금 현실이 왜 일어나고 있는 것인지 자기 검증을 해봐도 좋지 않은 일들은 계속 일어납니다. 모든 일에는 음과 양의 관계가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도 그 밸런스를 맞춰줘야 합니다. 회사 상사에게 깨져서 기분이 나쁘고 화가 치밀어 오른다면 그것을 풀어줌으로써 음과 양을 맞춰주는 것입니다. 물론 회사 상사의 말도 안 되는 갑질을 정당하게 받아치고 시원하게 회사를 관두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자금줄의 차단이라는 엄청난 부정적 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그것을 막을 긍정적 사건을 만들어내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가능한한 최대한의 방법으로 내 안의 분노와 불안, 슬픔 등이 부정적 감정을 누군가에게 혹은 무언가에게 발산시켜야 합니다. 모든 것을 토해낸 뒤 마음이 깨끗하게 비워졌을 때 긍정을 채워넣고 거기서 비로소 배움을 얻고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를 되돌아볼 수 있습니다. 발산하지 못하고 부정적 감정을 모아두면서 '이런 점은 그래도 배울 점이야' 라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하는 사람 일수록 원치 않는 나쁜 일들과 괴로운 감정이 양동이에서 넘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말하고자 하는 발산은 그저 '이것도 다 배움이지' 라는 것과는 다릅니다. 정말로 말 그대로 내 몸 밖으로 꺼내서 버린다는 마음으로 무언가를 실질적으로 해야 합니다.
누군가에게 푸념을 하든, 종이에 욕을 한 가득 써서 찢어버리든, 폭식을 하든, 술을 엄청 먹고 저 처럼 펑펑 울든...(ㅋ) 상대에게 불합리하다 싶게 화를 내어도 좋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춰도 좋습니다. 그저 부정적인 감정을 가만히 내부적으로 조용히 아무 것도 하지 않고 해결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렇게 하면 불행으로 가득찼던 마음에 여유공간이 생기고 나를 부정적으로 만든 원인을 반복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잠재 의식을 활용하는 분들은 모든 것이 다 의미가 있어진다는 것을 알기에 자기 반성은 잘 하지만 분노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자신이 하는 행동이 끌어당김을 만들까봐 '욕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말에 힘이 있다' '주파수가 떨어진다' '말은 확언이 되기 때문에 욕하지 않는 것이 좋다' 라고 하는데 우리는 확언 보다 감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하는 모든 말이 확언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확언이 그렇게 쉽게 됐을 거라면 우리 모두 이 고생을 안 해도 될 것이고 한국 사람 중 살아있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배고파 죽겠다, 추워 죽겠다, 졸려 죽겠다)
그러면 그 부정적 감정을 다 비웠다는 것은 어떻게 알까요? 스트레스 받는 일을 생각했을 때 시원하다고 느껴지고 조금도 분노나 슬픔이 없으면 충분합니다. 거기에서 오는 주파수의 상승은 엄청납니다. 재회 시크릿 하시는 분들 걱정말고 펑펑 우시기 바랍니다. 울고나면 시원합니다. 욕하지 않고, 비난하지 않고, 비판하지 않고.. 우리는 위인전에 실리려고 이것을 하는게 아닙니다. 매일 그렇게 산다면 폭발하고 말 것입니다. 싫은 일은 바로바로 해소하십시오. 정말 정말 중요합니다. 욕하고 종이에 욕을 쓰고 침을 뱉으세요 퉤퉤퉤. 혼자서 소리를 질러도 좋고 노래를 크게 틀어두고 더 크게 불러도 좋습니다. 쓰레기 투성이의 방을 깨끗이 하는 느낌입니다. 술먹고 시원하게 토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러면 깨끗해진 내 몸은 새로운 것을 받아들입니다. 이 포스팅을 잊지 마시고 이 포스팅 댓글 창을 욕설 바다로 만드셔도 좋으니 발산하세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