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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뭘까요? 바로 믿음입니다. 이 믿음을 가지기 위해서 우리는 에고와 싸우고 에고를 컨트롤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에고라는 놈이 내 말은 지독히도 듣지 않고 그동안 지가 쌓아온 관념을 들이 밀면서 자기 말이 맞다고 우깁니다. 그리고 우리는 번번이 지고 있죠. 그래서 오늘은 에고와의 싸움에 힘겨운 여러분들이 에고를 피할 수 있도록 필살기를 하나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대단한 필살기는 아닌데;;; 어쨌든 써먹어 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두근두근하는 몰입감이 중요하다.
잠재의식에 나의 소원을 각인하기 위해 우리는 다양한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명상을 하든, 확언을 하든, 미래 일기 혹은 꿈 일기를 쓰든 나의 소원이 이루어짐을 상상하고 있을 때 두근두근한 느낌이 있다면 끌어당김의 법칙은 작동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상대를 상상할 때 몰입하고 있다면 그 상황을 매우 구체적으로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소원이 이루어진 상황의 분위기, 오감의 감각과 나의 감정을 구체적으로 느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할 때 좀처럼 몰입할 수 없고, 두근두근 하지 않고, 실제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답답하고 괴롭다면 소원이 집착으로 변했다는 것이고 이 집착은 마이너스 파동을 발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몰입이 잘 될 때가 있고, 또 이것이 현실이 아님이 괴로워서 몰입이 잘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몰입 중 괴로우면 내려놓음으로 전환한다.
구체적인 상황을 상상했는데 몰입이 안되고 두근두근하지 않는다. 괴롭다. 그렇다면 이제 '구체적'을 버립니다. 우선 우주에 요청 했기 때문에 이미 주문은 들어 갔습니다. 이제 그냥 내려놓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끌어당김이 가속됩니다. 사람을 끌어당기는 경우는 특히 '구체적 → 내려놓음' 의 흐름을 의식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이것은 처음부터 내려놓는 것 보다 훨씬 효과적입니다. 처음에 구체적으로 요청하지 않는다면 내가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없고 그렇다고 구체적인 조건에 집착 하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 사람에 대해 포기해야 내려놓을 수 있냐고 묻습니다. 그 대답은 구체적으로 요청하고 내려놓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상상하면 집착을 하게 되고 내려놓으면 구체적인 상대를 끌어당기는 힘이 약해집니다. 그러니 구체적으로 상상하여 요청하고 집착하기 전에 내려놓아야 합니다. 활을 당긴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활을 팽팽하게 당겨 목표를 겨냥하고 목표가 정확하게 겨냥되면 놓아버리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내려놓자 소원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가 정말로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내려놓기가 힘들고 내려놓고 싶지 않으면서도 내려놓음과 끊임없이 씨름하고 있습니다.
내려놓음은 의외로 간단하다.
내려놓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내 잠재의식에 각인하는 시간(=우주에 요청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그저 나 답게 내 인생을 열심히 사는 것입니다. 결과 자체를 생각하지 않습니다. 언제, 어떻게를 아예 잊은 듯이 삽니다.
이것이 잘 안되는 분들은 '무조건'의 방법을 써보십시오. 요청하면 '무조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고 과정과 결과는 내버려두십시오. 그냥 무조건입니다. 집착을 하든 말든 부정적이든 말든 몰입이 잘 되든 말든 '무조건'입니다. 무조건이니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여자인 것은 누가 보나 무조건적이라 신경쓸 필요가 없는 것 처럼 말입니다. 스스로가 여자라는 것을 납득하기 위해 힘들어 보신 적 있나요? 그것에 저항감을 느끼고 이성적인 증거를 찾으려 해보신 적은? 일주일이 7일인 이유를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씨름 해보신 적 있나요? 할 필요가 없습니다. 무조건이기 때문입니다. 무조건 이루어진다고 믿고 열심히 현생을 살면 됩니다. 의외로 정말 쉽죠?
집착을 버리고 나 다운 생활을 할 때, 결과를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어서 전혀 준비가 되지 않았을 때, 소원을 이루어집니다. 그럼 오늘도 열심히 현생에 집중하는 하루 되시길 바라며... 다음 포스팅에서 또 인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