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보다 더 먼 미래를 상상했더니 잠재의식이 서둘러 주었습니다.
12 : 행복한 무명씨 : 2009/12/12 (토) 10:31:23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지만, 재회했습니다.
* 숫자 등의 싱크로가 많아지는 데는 두 가지 패턴이 있습니다.
[첫 번째] 답글 등을 보고 잠재의식을 알고 싱크로를 자주 보면 소원 성취가 가까워 졌다는 것을 알게 되므로 싱크로 자체를 끌어당긴다.
[두 번째] '그런 남자 이제 필요 없어!' 라며 재회를 내려놓았는데 싱크로가 보이는데 이것은 신이 '조금만 더 있으면 재회야!' 라고 알려준다.
그의 전화번호 뒤 네 자리와 같은 차 번호가 보이는 등 싱크로를 보이더니 그 사람이 집에 찾아왔습니다. 어느 쪽도 잠재의식을 잘 사용하고 있다는 조짐입니다.
★주의★ 싱크로를 봤다! 고 기대를 너무 과하게 걸고 있으면 성공이 멀어집니다. (경험상)
* 그 사람에게서 연락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인가?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기가 중요합니다)
'그가 무슨 말을 해도 흔들리지 않는다'
'어떤 상황에도 나는 흔들리지 않는다'
는 자신이 있어야 합니다. 그냥 연락하고 싶은 단순한 마음으로는 연락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의 반응을 신경쓰지 않고 '내가 너를 생각하고 있다, 신경 쓰고 있다' 정도만 전한다면 아무 문제 없는 것 같습니다.
답변을 기대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만두는 것이 좋습니다.
*심상화는...
딱히 누가 말한 것은 아니지만 여러분 대부분이 결혼을 의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혼 이후의 생활을 상상하면 잠재의식이 서둘러 주는 것 같습니다.
태어난 아이가 성장하고 그 사람과 둘이서 툇마루에서 차를 마시는 모습이나
10~20년 앞선 미래를 상상하면 잠재의식은 결혼을 작은 통과점으로 파악해서
결혼 욕구를 빨리 이루어주는 것 같습니다.
좀처럼 실현되지 않는다고 걱정하시던 분들은 먼 미래를 상상하면 상상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날 수 있어
좋다고 생각합니다.
25 : 행복한 무명씨 : 2009/12/12 (토) 14:47:30
>> 12
재회 축하해요 ☆
그리고 중요한 것을 깨닫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눈 앞의 일만 사로잡힌 채로 7개월. 그와 여러번 만나도 그 뿐.
하지만 드디어 깨달았습니다.
일일이 사소한 일에 기뻐하고 슬퍼하고 하지 않고 차분히 이번주에 만나러 가겠습니다. 아무런 기대도 없이 자신을 믿겠습니다.
29 : 행복한 무명씨 : 2009/12/12 (토) 17:29:15
>> 12씨 질문이 있는데, 내려 놓지 않으면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는 건가요?
30 : 12입니다 : 2009/12/12 (토) 18:45:56
15 · 16 · 17 · 18 · 22 · 23 · 26 · 28 여러분,
그리고 제 글을 읽어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심상화 할 때의 팁 (필요 없으시다면 죄송)
10,20년 ~ 죽을 때 까지 여러가지로 상상을 할 때
자신과 그 사람이 가족인 상상 뿐만 아니라
어떤 집, 어떤 장소에서 라는 것까지 상상해보세요.
미래의 일인니 엄청 사치스럽게 설정해서 상상해보세요.
사랑과 경제적 풍요를 동시에 끌어당길 수 있습니다.
(저는 갑자기 추가 수입이 늘고, 일 얘기가 들어오고 했어요)
25씨에게
다음주에 즐겁게 그 사람과 만나세요 ^^
제 경우에 그 사람이 갑자기 바뀐 것은
'내가 자신을 철저히 사랑했던' 때였습니다.
사랑받고 싶다고 생각하면, 사랑받고 싶은 파동이 생겨나고
애정이 부족한 상황이 잠재 의식에 들어가게 되므로 사랑 없는 상황이
계속 현실에서 반복됩니다.
그러니 '자신을 사랑하면 사랑할 수록 그가 나를 사랑한다'고 생각하시면
변화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29씨에게
질문 감사합니다!
· 내려 놓지 않으면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을까?
이것은 전문가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저는 내려놓지 않아도 이루어질 때가 되면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소원이 태어난 시점에서 작지만 집착도 동시에 태어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러 사람의 댓글을 읽고 있다보니 내려놓은 뒤에 소원을 이루는 사람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경험으로 말해보자면,
여기가 잠재의식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으로, 집착의 정도가
사람마다 각각 다릅니다.
제 생각엔 내려놓지 않아도, 본인의 일상 생활을 포함하여
자신이 발산하고 있는 에너지 파동이 가볍다면 소원이 쉽게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마음이 무겁고 괴로운 상태에서 이루어진다고 우겨도
집착은 줄어들지 않고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경험상)
그러므로 29씨가 자신의 소원에 대한 집착이 어느 정도인지
스스로 한 번 들여다 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집착이 남달리 강하고 이리저리 사면초가 상태라 죽고싶다! 고 생각한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도 잠재의식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31 : 29 : 2009/12/12 (토) 19:01:33
>> 30씨 답변 감사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있다면 집착하고 있어도 이루어진다는 것 이군요!
그를 생각하는 마음과 집착은 다른 것 이겠죠.. 최근에 뭔가 집착이 대체 뭘까 헷갈려서 f ^ _ ^;
죄송하지만 또 질문입니다.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 보다 그에게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강하고 채워지지 않는 느낌인데 이것은 그를 사랑하는 마음이라 괜찮은 걸까요?
스스로를 사랑하고 그 사람도 사랑한다고 생각하고 있긴 한데.. 어쩐지 어렵네요. 죄송합니다 (> _ <)
32 : 12입니다 : 2009/12/12 (토) 19:37:48
29씨에게
* 집착이란?
집착 제로 = 짝사랑 만으로 충분한 상태. 그를 사랑할 뿐 그의 사랑을 포함하여 아무런 대가를 요구하지 않는 상태.
집착 많음 = 빨리 빨리 그와 재회하고 싶어!!! 1분 1초가 아깝지 않을 만큼 그 사람을 생각하고 있는 상태.
이렇게 쓰면 조금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잠재의식이 좀처럼 잘 되지 않을 때는 본인이 하고 있는 것이 집착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그 사람을 생각하는 것은 괜찮아요 ^^
왜 아직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일까 라는 생각만 하지 않는다면..
* '난 항상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고 본인과 함께 그 사람을 생각하면 안된다고 누가 그랬나요?
29씨가 확언의 기본 개념에 주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내가 상대를 사랑한다고 하는 말은 잠재의식에 전달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를 포함 타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찬다면, 잠재의식은 비슷한 것을 끌어당깁니다.
'사랑하고 싶다' '서로 좋아하는 사이가 되고싶다' 이것을 밑바닥까지 파보면
본인이 사랑받고 있지 않고 짝사랑인 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상대방을 생각하면 불만이 쌓이게 됩니다.
스스로를 사랑함으로써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마음의 상태를 만듭니다.
그러면 싱크로를 볼 것이고 그도 당신을 사랑하게 됩니다.
33 : 행복한 무명씨 : 2009/12/12 (토) 21:16:29
>> 12씨 저는 초조한 마음은 들지 않는데 그를 매일매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루어질 때가 되면 이루어지는 것을 알고있는데 매일 그를 생각하는 것이 집착인지 ... (> _ <)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그를 사랑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그 상태로는 재회가 끌어당겨지지 않겠죠?
결국은 저 자신을 사랑한다고 생각해야 하는 거죠?
몇 번이나 물어서 죄송합니다 (>_<)
40 : 12입니다 : 2009/12/12 (토) 23:23:23
33 씨에게
집착의 정도를 직접 느껴보세요. 어디까지나 본인의 감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또한 스스로의 마음이 ~~하고 싶다는 상태이면 부족이기 때문에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방향을 바꾸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