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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한 확언을 듣고, 6년 동안 소식 불통에 행방도 연락처도 모르는 상태에서 재회했습니다.
884 : 행복한 무명씨 : 2011/05/26 (목) 21:17:34
'잠재 의식을 잘 다루는 전문가가 모이는 게시글 3' 의 297님 이야기가 굉장하네요!
재회가 아니라 돈을 끌어당기는 것이지만 자신의 목소리(확언)을 녹음하여 듣다니
괜찮은 거 같아요. 실천하고 계시는 분 있으신가요?
891 : 행복한 무명 : 2011/05/27 (금) 09:37:12
>> 884
저도 전에 했었어요!
그리고 녹음 한 내용대로 전 남친과 재회하고 지금 매우 행복합니다.
저는 이야기 처럼 스토리를 생각해서 (재회 후 데이트하는 이야기) 그것을 종이에 써서 읽었습니다.
데이트 장소와 날씨, 상황, 그 사람이 하는 말 등등 모두 그대로 되어서 놀랐어요!
꼭 해보세요 ^^
887 : 884 : 2011/05/27 (금) 01:00:00
>> 886
엄청 기본적인 걸 물어서 죄송한데.. 어떻게 하는 건가요?
녹음기 같은 걸로?
자고 있는 동안 계속 듣고 싶은데 장시간 재생할 수 있는 것이 있나요?
898 : 891: 2011/05/27 (금) 19:03:23
>> 884
제가 사용한 것은 일반 MP3입니다.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서 녹음을 할 수 있는 것이었어요.
주로 밤에 그것을 들으며 잠 들었습니다. 매일 들은 것은 아니고, 잊어버리는 날도 많이 있었습니다.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들어야 한다는 것을 까먹고...녹음을 했다는 사실도 까먹었습니다.
그 후로 약 1년 정도 지난 뒤.. 어느날 갑자기 그 사람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o◯;)
헤어지고 6년 정도를 한 번도 연락을 하고 있지 않았고 계속 소식불통이었는데 말이에요.
깜짝 놀랐습니다!
962 : 행복한 무명씨 : 2011/06/02 (목) 14:45:22
소식 불통이었다가 재회하신 분 계신가요?
963 : 행복한 무명 : 2011/06/02 (목) 15:42:43
>> 962
저요 (*^_^*)
확언을 녹음해서 듣고 그대로 이루어졌어요.
6년간 서로 연락하지 않고 연락처도 모르는 상태에서 재회했습니다.
재회 할 수 있었던 것도 대단하지만, 다른 것(저의 감정이나 행동, 데이트 장소 등)도 희망대로 되었습니다.
지금 소식을 전혀 모른다고 해도 걱정마세요!
965 : 행복한 무명씨 : 2011/06/02 (목) 16:32:15
>> 963
연락처도 모르셨다면 상대방 쪽에서 연락을 해온 것이겠네요.
968 : 963 : 2011/06/02 (목) 19:21:54
>> 965 씨
네. 연락은 그가 먼저 했어요. 정말 어느 날 갑자기 이루어진 느낌입니다. 너무나도 바라는 그대로 이루어져서 깜짝 놀라 얼어버릴 정도였습니다 ㅎ
제 목소리를 듣는 것이 처음에는 굉장히 어색하죠. 저의 경우에는 녹음한 것을 듣기 시작하고 약 1년 정도 걸렸습니다.
....라고 해도 듣고 있던 기간은 짧습니다. 어느 정도인지는 분명하게 기억나지 않는데.. 아마 며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며칠 듣고는 들어야 한다는 것을 자꾸 잊어버렸습니다. (건망증입니다;;)
하지만 제가 이 녹음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정말로 녹음한 것이 그대로 현실이 된 것 처럼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듣고 내려놓은 것도 좋았던 것 같네요.
966 : 행복한 무명씨 : 2011/06/02 (목) 17:03:28
>> 963 씨
제가 제 목소리로 확언 한 것을 녹음하고 싶은데, 재회의 경우 어떤 내용의 확언을 녹음해야 효과가 있는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평소에 제가 하는 확언은
'○○씨가 나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에게로 돌아왔다.'
'○○씨가 나에게 재회하자고 했다.'
'나느 ○○씨와 반드시 행복해진다.'
등입니다.
다른 효과적인 것이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971 : 963 : 2011/06/02 (목) 19:48:11
>> 966 씨
제가 녹음한 것은 확언이라기 보다는 확언을 섞은 이야기 같은 것입니다 (> _ <)
그와 재회 했을 때의 모습을 세밀한 묘사를 넣은 이야기 풍으로 종이에 써서 읽었습니다 ㅎ
그리고 그 안에서 말했던 모든 것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_^*)
976씨가 어떤 확언을 하느냐는 것 보다 그것을 들을 때 기분이 좋고 나쁨에 중점을 두는 것이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것을 듣는 것이 즐거웠고, 그렇게 까지 하는 제 자신에 웃었습니다 ㅎ
참고로 이야기 속에 담은 확언은...
● 또 이런식으로 그와 데이트 할 수 있다니 꿈만 같다 ☆
● 지금도 변함없이 상냥한 그 사람 때문에 녹을 것 같다 ♪
● 좋아하는 그의 미소를 이렇게 가까이 볼 수 있다니 행복하다
● 그도 계속 나와 같은 감정으로 있어줘서 기쁘다!
등등 더 많지만,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 (*^_^*)
966씨가 잘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반드시 할 수 있다고 믿으세요!
970 : 행복한 무명씨 : 2011/06/02 (목) 19:43:05
>> 891 = >> 963 씨죠?
6년 이라니 대단합니다! !
972 : 963 : 2011/06/02 (목) 19:55:15
>> 970 씨
네, 맞아요! 감사합니다 (*^_^*)
6년이 확실히 대단하긴 하죠. 대체 얼마나 그 사람을 좋아하길래 라는 느낌입니다 ㅎ
하지만 좋아하는 건 좋아하는 거니까요! 그래서 포기는 선택지에 없었어요 (*^_^*)
포기하지 않길 잘했죠 ☆
973 : 행복한 무명씨 : 2011/06/02 (목) 19:58:03
>> 971
제가 질문한 건 아니지만 확언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MP3 플레이어를 사려고 하는데 어디 브랜드의 플레이어를 사용하셨나요?
976 : 963 : 2011/06/02 (목) 20:48:06
>> 973 씨
감사합니다 (*^_^*)
저는 〇ㅑ프 (샤프인 듯) MP3를 사용했습니다. 평소 음악을 듣기 위해 쓰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위해 구입한다면 일반 녹음기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그쪽이 쌀 것입니다.
즐겁게 할 수 있다면 무엇으로 하든 상관 없습니다 ♪
977 : 행복한 무명씨 : 2011/06/02 (목) 20:53:06
>> 976
감사합니다.
모처럼 새로 사려고 하는데 성공한 사람이 사용한 것과 같은 것을 사용해보려는 것이 이유입니다.
즐겁게 하고 싶습니다 ♪
980 : 963 : 2011/06/02 (목) 21:25:35
>> 977
아, 그 기분은 저도 잘 알아요.
어느 쪽이든 자신이 들뜨는 방향으로 하는 것이 좋죠!
응원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_^*)
975 : 행복한 무명씨 : 2011/06/02 (목) 20:35:09
>> 972 씨
아까 884에서 질문 한 사람입니다 .
그 뒤로 녹음기를 구입해 녹음한 것을 듣고 있습니다.
두근두근 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을 자주 들었는데, 저의 경우 설렘보다 안정감이 더 큽니다.
972 씨는 어땠습니까?
979 : 963 : 2011/06/02 (목) 21:21:17
>> 975 씨
엄청 빨리 듣고 계시네요 (*^_^*)
저는 녹음한 것을 듣고 있을 때 보다, 이야기를 생각하면서 글로 쓰고 있을 때가 두근두근 했던 것 같습니다.
듣고 있을 때는 975씨 처럼 안정감 속에 온화한 마음으로 심상화를 했습니다. (애초에 상상하기 쉽도록 섬세한 묘사를 넣은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중간에 골아떨어졌어요 ㅎ
975씨도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믿습니다!
983 : 행복한 무명씨 : 2011/06/02 (목) 23:41:31
>> 963
대단하네요.
연락처도 모르고 6년이나 연락이 없는 상태에서...
오히려 이상한 집착을 하지 않고 편안히 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987 : 963 : 2011/06/03 (금) 00:35:51
>> 983 씨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더 편했을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6년이니까요 ㅎ
그 사이에 다른 사람과 사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잘 되지 않아서...
물론 헤어진 그 사람을 잊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그 사람과 재회하는 거야!' 라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_^*)
때가 되면 반드시 다시 만난다. 그러니 걱정 할 필요 없어 ㅎ
같은 느낌으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잠재의식이 최고입니다!
986 : 행복한 무명씨 : 2011/06/03 (금) 00:35:45
>> 963
6년을 넘어.. 정말 축하드립니다. o(^o^)o (스승님이라고 부르게 해주세요 ㅎ)
이야기 풍 이라니 처음에 노트에 적는 것만 생각해도 두근거리네요.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989 : 963 : 2011/06/03 (금) 02:24:04
>> 986 씨
스승님이라니 말도 안돼요 ㅎ
정신차리고 보니 6년이 지나있었네요 ;;;
처음에 노트에 적는 것을 생각만해도 두근거리시는 군요!
자신의 생각대로 스토리를 만들어 '이것이 현실이 되는 거야' 라고 생각하면 히죽히죽 멈추지가 않습니다.
쓴 것을 낭독? 할 때 감정을 싫어 읽는 자신이 조금 부끄러워 웃었습니다 ㅎ
986씨도 실현의 여정을 오로지 즐겨주세요 ☆
감사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