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의 변화가 최강이었다.
197 : 모모 : 2014/06/07 (토) 09:11:53
처음 씁니다.
어제 재결합했습니다! !
어제 다섯달만에 만났는데, 무사히 재회했습니다.
저의 마음 속에서 그 사람과 함께 산지 3개월, 망상 두 달째.
그동안 일부러 희망 하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생각해온 모든 것들이 현실에 반영되었습니다.
물리적으로 무언가를 하는 것 보다, 잠재의식이 훨씬 효과가 좋습니다. 앞으로도 계속제 자신에게 집중하려고 합니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 만을 본다는 것, 즉 인식의 변화가 최강이었습니다.
이미 이루어졌다고 하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보이는 것과는 무관해요 ^^
이것이 어려운 것인지 쉬운 것인지는 스스로가 생각하여 판단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213 : 행복한 무명씨 : 2014/06/08 (일) 14:44:37
>> 197 모모씨
재회 축하합니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만을 본다는 것은 어떤 느낌입니까?
외부적 요소가 아니라 내부적 요소에서 찾는 다는 느낌인가요? 저는 항상 그 부분을 잘 몰라서 헤매고 있거든요.
괜찮으시면 가르쳐주세요!
218 : 모모 : 2014/06/08 (일) 18:31:25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만을 본다... 제 경우에는 그저 원하는 것을 24시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도, '물렀거라!' 같은 느낌이었네요.
그에게서 사랑받는 것은 당연하니까 불안해 할 필요 따위는 없다고 생각했고, 오히려 노력할 필요도 없다고 느꼈습니다.
이렇게 인식을 변화시키고 그 후 부터는 명상도 필요없어, 무조건 사랑받는다 ^^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일주일 후에 연락이 와서 재회했습니다.
좀 더 쉽게 얘기하자면 이미 내 안에 있다는 느낌 보다는 태양이 처음부터 따뜻하게 비추어주고 있었는데 내가 가진 여러가지 부정적인 생각으로 인한 구름 때문에 빛이 닿기는 커녕 태양조차 보이지 않는 상태라는 느낌입니다. 생각의 장애물을 빗자루로 치우고 보면 처음부터 사랑은 있었다고나 할까요?
226 : 행복한 무명씨 : 2014/06/08 (일) 23:09:07
>> 218 모모씨
답변 감사합니다 (^^)
멋지네요. 저도 조금씩이지만 그런식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인식이 변하기에는 조금 모자르다고나 할까.. 못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232 : 모모 : 2014/06/09 (월) 08:23:34
부정적인 감정에 져버리는 것은 의욕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매일 시크릿을 열심히 했는데도 부정적이라 왜 그럴까 하고 매일 생각했습니다. 그럴 때, 시크릿 관련 글을 다시 읽어보았는데 '담담하게 나의 내부에 집중했다'는 말이 있어 뜨끔했습니다.
저는 잠도 잘 잤고 친구와도 잘 놀았습니다. 명상을 위해 조금의 시간을 내어 하고 있었는데, 그런데도 부정적!!!
아직 의지가 부족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우선 완전히 현실의 저를 차단했습니다. 휴대폰 바탕화면을 인터넷에서 주워 온 신랑 신부의 사진에 우리들의 얼굴을 합성한 이미지로 설정했습니다.
제 사정을 잘 알고있는 친구에게 '곧 연락 올거야!' 라고 말했고, 자세히 모르는 친구에게는 여전히 러브러브하게 사귀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말 자나깨나 그와 알콩달콩 하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매일 함께 욕실에 함께 들어가고 서로 씻겨준다고 생각했고, 식탁에 앉을 때도 구석에 앉아 옆을 향해 '함께 먹으니 맛있네' 라고 마음 속으로 말하고 밥을 먹었습니다.
잘 때도 함께 자는 것 처럼 침대의 반만 썼고, 밤에 문득 눈을 뜨면 '미안 내가 깨워버렸네?' 라고 했습니다. 친구들과 놀 때도 머릿속으로는 그의 얼굴을 떠올렸고, 그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다고 생각하여 금주도 했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시간에 틈틈이 망상하고, 지하철 안에서도 심상화, 걸으면서도 심상화, 근무중에도 심상화를 했습니다. 여자의 뇌는 한 번에 많은 것을 생각하므로 늘 프로포즈, 프로포즈! 라든가 러브러브 라고 죄에 세뇌시켰습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 '마이너스 에너지는 이걸로 방출이다!' 라며 나가서 달렸습니다.
이사 계획도 있었는데 어차피 그와 사는 집으로 곧 이사 갈 것이므로 계약도 파기했습니다.
행복 두뇌를 만들기 위해 인터넷에서 야한 이야기를 검색해 읽기도 했습니다.
이런 것들을 하고 있었더니, 그 사람과는 관계 없지만 다른 소원들이 현실로 나타나기 시작했고 '흐름을 타고 있는게 아닌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자연스럽게 변화해갔습니다 ^^
스스로가 행복한 기분을 만드는 달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에게 사랑받고 있어서 역시 좋구나!' 라고 늘 생각했습니다.
또한 '부정적인 감정은 그 사람과는 다른 장르의 다른 고민에 관한 감정이고 그와는 상관없어!!' 라고 억지로 생각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는 도망치는 방법이었습니다.
남들이 보면 머리가 이상하다 싶을 법한 일도 많이 했지만,
눈에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차이 밖에 없다. 그는 이렇게 나를 행복하게 해주고 있다. 나는 행복하다 라고 진심으로 생각했습니다.
여기까지 감정을 끌어올릴 수 있으면 신이 자동적으로 선물해줍니다. 물리적 노력은 전혀 필요하지 않습니다 ^^
이런 감정까지 끌어올리는 것에 필사적이었습니다.
그렇게나 그가 좋았으니까요 ㅎ
우선은 하루 종일 러브러브 한 것에만 온 신경을 쏟아보면 어떨까요 ^^ 얼마나 할 수 있는지는 근성의 문제입니다 ㅎ
234 : 행복한 무명씨 : 2014/06/09 (월) 08:56:05
모모씨는 이것들을 '재회하기 위해' 하고 있었던 건가요?
249 : 모모 : 2014/06/10 (화) 09:29:07
234 씨
재회를 위해 했느냐.. 그것은 반반입니다.
처음 수렁에 빠졌을 때는, 그를 만날 수 없어도 그와 함께 있고 싶어 견딜 수가 없어 했습니다.
조금 진정이 되고 나서는, 현실에 반영하기 위해 하고 있었습니다.
뉘앙스가 어렵지만, 현실의 그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아니었습니다.
행복한 이미지가 조금씩 저축된다고 생각했고 어쨌든 그것들이 저에게 돌아올 것이라 생각해서 그때까지 계속 했습니다.
언제라도 지금 하는 생각이 자신에게 되돌아온다고 생각하면 원하지 않는 생각까지 하기가 과분해집니다.
재회 이외의 현실의 움직임을 봐도 세계는 내가 만들고 있다고 진심으로 생각합니다.
241 : 행복한 무명 : 2014/06/09 ( 월) 19:41:36
모모씨 굉장하네요.
저도 일년간 한 쪽 벽면에 확언을 써놓고, 수첩에 소원을 쓰고, 파워 스톤도 사고, 파워 명소에 가기도 했습니다.
재회하고 싶은 그 사람은 제가 끌어당겨서 사귀게 된 사람이었고, 이별도 제가 끌어당긴 것입니다.
헤어지고 나서 다시 사귄다고 주위에 말하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매일매일 그가 새로운 그녀와 러브러브하다고 생각하면 미워져서... 그냥 한 해가 지나가버리고 말았습니다.
괴로우면서도 제 자신이 바보같네요.
모모씨는 정말 대단합니다. 축하드려요!!
250 : 모모 : 2014/06/10 (화) 09:44:53
241 씨
그가 새로운 사람과 러브러브 해서 괴로운 것이 아니라, 그 분을 미워하기 때문에 괴로운 것이 아닐까요?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은 결국 자신을 미워하는 것. > _ < 그래서 힘들어지는 것이라 생각해요.
저는 '그 누구도 미워하고 싶지 않아!' 라는 것을 깨닫고 1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 지금까지 미워한 사람 모두를 사랑하기로 했습니다.
무척 기분이 가벼워졌고 효과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은 내가 만든 세계를 거부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을 해야 합니다.
251 : 행복한 무명 : 2014/06/10 (화) 20:20:09
모모씨 감사합니다.
왜 이럴까요.
여러가지를 시도해봐도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새로운 미움과 괴로움이 생겨나 구역질 나는 매일 이었습니다.
너덜너덜해졌네요. 겉으로는 즐거운 척 해도 마음 속으로는 울고있었습니다.
모모씨에게 질문드립니다.
이럴 때 억지로 생각을 바꾸시나요?
그랬더니 그것이 당연해진 건가요?
264 : 모모 : 2014/06/12 (목) 08:54:35
251 씨
당연히 억지로 생각을 바꿨습니다.
처음에는 5초에 한 번씩 생각을 바꿔야 할 만큼 심했습니다.
지금도 하고있습니다.
생각은 마음대로 방치하면 변변치 않은 생각밖에 하지 않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의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252 : 행복한 무명씨 : 2014/06/10 (화) 22:37:51
>> 249
모모씨 답변 감사합니다.
과연 그렇군요.
> 현실에 반영하기 위해 하고 계신 거군요,
세계(세상) = 자기자신 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진정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네요....
그에게서 연락이 없어서 괴롭고
내가 아픈데도 그에게서 연락이 없다니..하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부정적입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외부에 신경을 쓰게 됩니다.
264 : 모모: 2014/06/12 (목) 08:54:35
252 씨
세계(세상) = 나 자신 이라는 것을 처음부터 쉽게 받아드릴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근거도 없고 증거가 보이지 않아도 처음에는 그저 믿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납득되지 않아도 만약에 세계 = 나 자신 이라면 나는 무엇을 생각해야 할까 를 고민하고 얼마동안 철저히 지내다 보면 곧 작은 것일지 모르지만 체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그 체감이 엄청난 파워를 낳게 되죠.
272 : 행복한 무명씨 : 2014/06/12 ( 목) 16:58:54
모모씨가 말씀하신 '언제라도 지금 하는 생각이 자신에게 되돌아온다고 생각하면 원하지 않는 생각까지 하기가 과분해집니다.'
라는 말에 충격 받았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수긍이 가네요!
최근 굉장히 부정적이었지만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283 : 모모 : 2014/06/13 (금) 22:27:47
272 씨
수긍을 하셨다니 좋네요 ^ ^
참고로 내 마음속 혼잣말을 그의 귓가에 속삭인다고 생각하면
기분 좋아질 말 밖에 할 수 없어집니다 ☆
279 : 행복한 무명씨 : 2014/06/13 (금) 12:31:20
모모씨
제 첫 댓글입니다. 재회 정말 축하드립니다.
모모씨의 게시글이 몹시 참고가 되었습니다!
저는 과거에 남자친구에게 차에서 고백받고
그 사람이 저에게 키스 하면서 좌석을 뒤로 눕히는 상상을 해서
실제로 그대로 그 일이 일어났다는 성공담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모모씨도 상상 그대로 현실에 일어났네요 (^ ◇ ^)
괜찮으시면 상상이 현실화 된 부분을 이야기해 주실 수 있나요?
286 : 모모 : 2014/06/13 (금) 22:48:46
279 씨
거의 상상한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저는 결과만 상상했기 때문에 설마 연락이 와서 만나자마자 상상한대로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자주 상상했던 것 중 하나인데, 노래방에 단 둘이 가서 (과거에는 그와 노래방에 가본 적이 없습니다), 그가 내 오른쪽에 앉아 손을 잡고 노래를 불러주고 나는 울면서 들으며 그에게 기댄다는 심상화를 자주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좋겠다! 라는 마음으로 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상상을 하면 정말 행복했고 눈물이 났기에 자주 했던 상상입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한 곡은 아니었지만 같은 상황이 일어났어요.
저는 상상하는데 나름대로 요령이 있었는데, 상상하면서 오감을 느끼기는 힘들기 때문에 실제로 오감을 사용했습니다. 노래방 상상을 할 때는 정말로 그가 부른다고 생각한 노래를 들으면서 했습니다.
이불 위에서 상상 할 때는 이불 위에서 무언가 하는 상상을, 공원에 있을 때는 공원에서 둘이 꽁냥꽁냥 하는 상상을 하기도 했어요.
그렇게 하면 눈만 감으면 냄새나 소리 등 여러가지가 리얼해서 정말 생생한 기분이 듭니다. 저에게는 꽤 잘 맞는 방법이었어요 ^^
289 : 행복한 무명씨 : 2014/06/13 (금) 23:18:03
모모씨
축하합니다!
상상이 현실로! 잠재의식을 확신하셨겠어요!
재회할 때까지 접촉은 없었다고 하셨는데, 그 분의 마음에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점점 모모씨를 떠올리게 된 것일까요?
290 : 279 : 2014/06/14 (토) 00:14:53
모모씨
감사합니다!
노래방 이야기 좋네요!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정말 재미있고 기뻐요.
심상화를 잘 못해서 큰 위로가 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심상화에 대해 조언 좀 해주세요.
예를들어 그 사람과 리얼하게 러브러브하는 심상화를 한다면
얼굴이 보이지 않아도, 그냥 하셨나요?
그 상상 속에 자신의 모습도 보이나요?
제 소원은 제 여동생이나 주위 사람이 어째서인지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어요. 제가 소원을 이루고 행복한 저와 그 사람의 상상할 때에는, 제 3자의 관점에서 하고 있다는 것을요.
모모씨는 그 사람이 곁에 있는 장면을 상상한다치면, 구체적으로 그 분의 옆모습을 상상하신 건가요?
304 : 모모 : 2014/06/14 (토) 22:45:03
그 사람의 감정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는 전혀 들은 바가 없네요 ^^;
279 씨
저도 같은 궁금증이 있었는데 답변을 찾기도 전에 소원이 이루어졌기에 심상화의 방법은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
제가 가장 많이했던 상상은 실물 크기 사이즈의 그와 함께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움직이면 제 고개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움직이는 느낌입니다. 일 하는 중이나 밖에 나와 있을 때 심상화를 할 때도 있어서, 눈을 뜬 채로 눈 앞에 저와 그 사람이 함께 있는 상태를 상상했습니다. 사진을 본다고 생각하고요 ^ ^
여동생분이 이룬 것은 좋은 징조가 아닐까요? 저는 친구가 제 소원 상태를 그대로 먼저 체험하기도 했습니다. 주위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다음 차례는 나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
심상화 할 때는 제 스스로 '나는 상상의 달인이야! 행복을 현실화 하는 프로야! 이 방법은 무조건 맞아!' 라는 생각을 했어요!
끔찍하게 이별했는데 그래도 이루어집니까? 라고 질문하는 상황이라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끌어당김의 법칙을 왜 자꾸 확인하려고 하시나요.
지금의 현실이 모두 당신이 끌어당긴 것입니다. 확인하지 않아도, 생각을 보내는 것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생각이 쌓이면 그것이 내 눈앞에 나타납니다. 우리 모두가 생각 그대로 현실을 만들고 그렇게 살아갑니다.
331 : 행복한 무명씨: 2014/06/18 (수) 16:50:30
남자친구와 미묘한 관계라 요즘 시크릿을 하고 있는데, 그래도 그 사람에게 답이 없어서 '나는 아직 부정에 빠져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심상화도 잘 못하는데 이것 때문에 더 잘 안되나 하고 괴로워 집니다. 마음은 초조하고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저와 같은 상황에서 빠져 나오신 분 있습니까?
335 : 모모 : 2014/06/18 (수) 18:28:58
331 씨
문자를 보내도 답이 없다는 거군요. 그런데도 문자를 보내고 싶으신 건가요?
저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수 많은 문자를 보냈어요. 외롭다고 보내기도 하고, 좋아한다고 보내기도 하고. 머릿속에서요.
실제로 폰이 울릴 때마다 그 사람인가? 라는 생각을 자꾸 해버려서 누가 연락와도 모르도록 알림을 완전히 꺼버렸을 정도입니다 ^^;
지금은 매일 실제로 그 사람이 문자를 보내주고 있지만 (*^_^*) 가끔 머릿속에서 문자를 할 때도 있습니다 ㅎ
321 : 행복한 무명씨 : 2014/06/18 (수) 00:11:11
모모씨 그리고 여러분
심상화를 할 때 과거의 행복했던 때의 추억과 겹쳐 안타깝고 눈물이 나오면 어떡하나요?
335 : 모모 : 2014/06/18 (수) 18:28:58
321 씨
저도 경험한 것입니다. 우선은 슬프고 안타까워지는 상상은 하지 마세요.
처음에는 너무 구체적으로 상상하려고 하지 말고, 얼굴만 상상을 하고 그저 좋아! 사랑해! 라는 말을 듣는 상상, 그 사람은 나를 좋아해 라는 상상을 하고나서 익숙해지면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쉬울 것입니다.
정말로 내 인식이 바뀌었는데도 현실이 바뀌지 않는 경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바뀔 때까지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많지만, 정말로 잠재의식에 박히면 현실은 빨리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일주일 정도 였습니다. 어떤 분은 당일에 바로 바뀌었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