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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재회 후기를 번역하고 시크릿을 성공하려면 '이것이 과연 되는 것인가' 라는 마음이 들 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것이 정답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의 인감을 가지고 그의 아내라는 생각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접점은 만들면 되는 것이다]
19 : 행복한 무명씨 : 2016/12/25 (일) 11:46:59
크리스마스에 재결합했습니다! !
작년 11 월에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받고 전혀 받아들일 수 없어서 울고 매달렸고 욕을 퍼붓는 등 많은 일들로 인해 그에게 완전히 미움을 받고 말았습니다.
공통된 친구도 없고, 직장도 다르고 전혀 접점이 없어서 연락을 할 수도 없었습니다.
잊을 수가 없어 슬펐고, 일방적으로 이별 당한 것에 대한 분노와 아쉬움 때문에 연말연시 이벤트마다 매우 우울했고 울었습니다.
그러던 며칠 전 12월 22일 갑자기 그에게서 전화가 걸려와 일방적으로 이별 한 것을 사과했습니다.
이브에 만났는데, 그 사람이 '항상 마음에 걸렸고 잊어지지 않았다.'
'너의 우는 얼굴, 웃는 얼굴, 목소리가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았어. 상처 줘서 미안해. 다시 나에게 너를 행복하게 할 기회를 줘.'
라는 말을 듣고 재결합하게 되었습니다.
이브에 만나기로 했을 때만 해도 재결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보다는 '그가 건강하게 잘 지냈고, 또 만날 수 있는 것이 기쁘다.'라고 생각했기에 그가 해준 말들은 정말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여기에서 많은 격려와 용기를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3 : 행복한 무명씨 : 2016/12/25 (일) 12:20:19
축하합니다!! 오랜 이별 기간이 있으셨던 모양입니다.
어떻게 해서 그의 연락을 받게 되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저도 일방적인 이별을 당해서 궁금합니다.
27 : 행복한 무명씨 : 2016/12/25 (일) 13:00:12
>> 19입니다.
축하 댓글 감사합니다.
여기에 재회했다고 글을 쓸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저는 올해 봄에 잠재의식에 대해 알게 되었지만 처음에는 믿을 수 없어서 알고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일방적으로 차인 것이 마음의 상처가 되어 분노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우울한 기분이라도 나아져 보고자 제 자신을 치유하기 시작했고 점점 잠재의식에 대한 믿음을 가지게 되어 그 사람이 저를 꼭 껴안는 심상화를 했습니다.
심상화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제가 그를 꼭 껴안는 심상화도 할 수 있게 되어, 따뜻한 마음으로 진심을 다해 그를 좋아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재회를 위한 심상화를 하기 위해 그의 이름으로 도장을 파서 그것을 가지고 다니며 나는 이미 그의 아내라고 생각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아침부터 취침까지 어쨋든 간에 그와 결혼하여 함께 살고 있다는 설정으로 보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안녕♪"이라고 그에게 혼잣말로 인사하고 "날씨가 좋네" "오늘도 일 열심히 해!"라고 말했고 일이 끝나면 "수고했어♪"라고 마음속으로 그에게 말했습니다. 그를 엄청 좋아하고, 함께해서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그와는 아무런 접점도 없었기 때문에 이래도 괜찮은 걸까.. 왜 아무런 변화가 없을까... 불안하고 부정적이 되어 운 적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하던 것을 멈추고 마음을 비우고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노트에 계속 적었습니다.
그리고 행복한 기분이 될 수 있도록 행복 노트를 만들어 부정적으로 되었을 때는 읽어보곤 했습니다.
대단한 방법은 아니지만 접점이 없다 해도 계속 열심히 한 것이 포인트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