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mi's Pray의 모든 게시글은 불펌 금지입니다.
가장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신에게 맡기고 나머지는 방치'를 했습니다.
264 : 치커리 : 2015/07/31 (금) 22:01:58
무사히 재회했으므로 글을 씁니다.
장거리 남친인 그와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하고 전화로 제대로 대화조차 하지 않고 LINE으로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당한 것이 몇 달 전입니다.
대화라도 좀 해보려고 핑계를 만들어 라인으로 연락해도 읽씹...
아예 읽지 않고 삭제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 만날 수도 없어 굉장히 초조할법했지만...
글로 다 적기에는 너무 길어질 것 같아 못쓰겠지만 갈팡질팡하면서도 타이밍이 맞아 제대로 만나 재회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매우 행복합니다.
참고로, 괴로워서 메소드는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타이밍과 직감이 아닐까 합니다.
265 : 행복한 무명씨 : 2015/07/31 (금) 22:15:39
>> 264
축하합니다.
오래도록 행복하세요!
266 : 행복한 무명씨 : 2015/07/31 (금) 23:17:12
>> 264
축하합니다!
괜찮으시다면 이루어지기까지의 기간 그리고 재회까지 어떤 감정으로 지내고 있었는지 등을 들려주실 수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264씨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267 : 치커리 : 2015/07/31 (금) 23:54:53
>> 265 씨
감사합니다 ☆
>> 266 씨
감사합니다 ☆
기간은 두 달 미만이고, 처음에는 여기에서 읽은 성공 후기를 모방하고 시험해보고 있었지만...
저는 심각하게 메소드에 서툴렀습니다 ㅎ
제대로 이해하지 않았으면서도 성공 후기만 흉내 내면서 메소드를 하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한 것은 가장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신에게 맡기고 나머지는 방치' 입니다.
신사에 가서 기도를 한 것뿐입니다.
안되면 인연이 아닌 거니까 포기하자... 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면서, 안되면 어쩌지 하고 부정적인 생각만 가득하는 날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ㅎ
그래도 여러 가지 우연과 직관 덕분에 그와 다시 만날 수 있었고, 무사히 재결합에 이르렀습니다 (*´ω`*)
이런저런 메소드들을 하는 것도 좋지만 '이걸 해야만 재회할 수 있다' '그 사람에게서 연락이 오지 않는 것은 제대로 메소드를 하지 않았기 떄문이다' 라는 것은 이상한 강박관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무조건 쉽고 간단하게 했습니다 ㅎ
글이 장황하여 죄송합니다!
이런 대충 하는 스타일도 재회할 수 있으니까 괜찮습니다☆
268 : 행복한 무명씨 : 2015/07/31 (금) 23:59:38
>> 264 씨 축하해요!
제가 헤어진 상황과 비슷하네요 ㅎ
저도 장거리인데 사소한 것으로 싸우다 전화도 없이 라인으로 차이고 메시지를 보내도 안읽씹 상태에서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ㅎ
대단히 위로가 되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나는 그와 결혼해서 행복해!!' 라고 확언하고 있습니다 ♪
272 : 치커리 : 2015/08/01 (토) 00:45:34
>> 268 씨
감사합니다 ☆
완전 똑같네요 ㅎ
저는 확언도 작심 3일로 끝나버렸습니다 ㅎ
메소드 다운 메소드는 하지 않았고 부정적일 때 블로그를 보고 두근두근하고 있었던 정도입니다.
메소드 등은 실천하지 않고 그냥 읽고 만족했습니다 ㅎ
268씨도 괜찮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