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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믿고, 그 사람도 믿으면 괜찮습니다☆이루어집니다!
613 : 행복한 무명씨 : 2015/09/01 (화) 22:33:52
헤어지고 반년만인 저번 주에 재회했습니다!
또한 재회와 동시에 프러포즈도 받았습니다. 지금은 결혼 이야기가 진행되는 중입니다.
사귄 기간도 짧아 절대 재회 못 할 거라고 생각했고 헤어지고 하면 안 되는 행동도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원하는 대로 되었습니다.
이런 저도 이루었으니 여러분도 반드시 이룰 수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그동안 이 게시판에서 용기를 많이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618 : 행복한 무명씨 : 2015/09/02 (수) 01:07:48
>> 613 씨
축하합니다! ︎
하고 계셨던 것이나, 마음의 움직임 등 자세히 가르쳐주셨으면 합니다!
621 : 613 : 2015/09/02 (수) 22:35:05
613입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대로 그와 백년해로하겠습니다!
>> 618 씨
참고가 될지 모르겠지만 ...
그와 헤어진 지 얼마 안 됐을 때는 정말 뭐든지 다 했습니다.
필사적으로 확언, 심상화, 세도나, 호포 등등....
그러다 귀찮아져서 결국 심상화 등은 때려쳤고...
두 달째 정도부터는 하고 싶을 때 확언 정도만 했습니다.
그러다 마지막에는 자기 사랑에 도착하여 '내 감정을 소중히 하기'로 결정하고 부정적인 것도 불안한 것도 그가 좋아서 그렇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러자 점점 부정적 감정이 '그를 좋아하는 증거'가 되었고 자신감으로 이어져 '내가 그를 행복하게 하는 사람이야!' 라고 진심으로 생각하게 되고, 아무리 현실의 그가 저를 차갑게 대해도 그런 그조차 사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그 사람이 어떤 모습의 어떤 태도라 해도 좋아하고 괜찮다는 마음으로 지냈습니다.
그가 돌아온 것은 정말로 갑자기였습니다. 현실은 최근 한 달 정도 동안 급하게 움직였습니다.
그가 말하기를 '네 곁이 내가 있을 곳이라고 느꼈다'고 했습니다.
이곳의 여러분들은 정말 따뜻하고 착하고 한결같아 멋집니다.
자신을 믿고 그 사람도 믿으면 괜찮습니다☆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