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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 무첨가 : 2013/05/25 (토) 09:59:03
안녕하세요.
이곳에 대단히 신세를 지고 재회를 하게 되어 재회 보고합니다.
재회를 하고 싶은 상대였던 그 사람에게 어제, 결혼을 전제로 다시 만나고 싶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지나친 급 전개에 머리가 따라가지 않아서 ㅎ 정리도 할 겸 답은 조금 시간을 달라고 했고, 그도 흔쾌히 기다리겠다고 해주었습니다. 조만간 대답할 것입니다.
여기에 계신 여러분들에게 정말 신세를 졌습니다.
잠재의식이라는 마음속의 나를 마주한 것이 저의 가장 큰 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605 : 행복한 무명씨 : 2013/05/25 (토) 10:08:21
축하합니다 o(^-^)o
606 : 행복한 무명씨 : 2013/05/25 (토) 10:34:15
축하합니다!
607 : 행복한 무명씨 : 2013/05/25 (토) 10:45:46
축하합니다! !
609 :행복한 무명씨 : 2013/05/25 (토) 12:00:39
>> 604
축하합니다 (*´ω`*)
여러 가지 일이 많으셨을 텐데 재회하셨네요.
저도 지금을 제대로 즐기고 그 사람을 다시 만나기 위한 준비를 하겠습니다.
610 : 행복한 무명씨 : 2013/05/25 (토) 12:28:21
>> 604 축하합니다!
멋진 보고,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612 : 무첨가 : 2013/05/25 (토) 12:39:10
>> 605
>> 606
>> 607
>> 610
감사합니다! (^^)
>> 609
감사합니다 (^^)
정말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새로운 여자친구와 즐겁게 함께 있는 것을 우연히 보기도 했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집니다. 괜찮아요. 609씨의 소원도 반드시 이루어져요.
613 : 행복한 무명씨 : 2013/05/25 (토) 13:37:53
정말 축하드립니다 ☆
오래도록 그와 행복하세요 ☆
저도 재회하고 싶은데, 무첨가씨가 재회를 위해 뭔가 하신 것이 있습니까? (^^)
불안했다거나, 안 될 거라고 생각하셨던 적은 없습니까?
그때는 어떻게 해결하셨습니까? (^^)
615 : 무첨가 : 2013/05/25 (토) 16:34:02
>> 613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잠재의식과 함께 그와 행복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몇 가지 질문에 대답해 볼게요. 참고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 ^^) v
저는 어쨌든 제 기분이 좋아지는 일을 했습니다
[재회하고 싶어서] 확언과 명상, 심상화를 한 것이 아니라
제가 행복한 기분에 잠기고 싶어서 했습니다.
또한 불안하고 포기해야 하나라는 기분이 들 때 처음에는 '이렇게 불안하면 안 이루어져!'라고 기를 쓰고 감정을 억지로 묻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척, 깨닫지 못한 척, 억지로 긍정적인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불안해도 괜찮아. 화가 나서 그 사람을 욕해도 괜찮아" 라고 분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날 통곡을 하면서 제가 그동안 모아둔 폭언을 그 사람에게 마구 했습니다 ( ̄▽ ̄) 아, 물론 혼자서요ㅎㅎ
그랬더니 어쩐지 다음 날부터 기분이 가벼워졌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싱크로를 엄청 많이 봤습니다. 그와 같은 차종의 자동차, 생일과 같은 번호, 기념일 번호, 777등 한꺼번에 왔습니다 ㅎ
그렇게 매일을 보내고 있었더니, 그 사람에게서 연락이 왔고, 결혼을 전제로 만나자고 했습니다.
글이 길어져 버려 죄송합니다. 저도 아직 실감이 나지 않고, 정리가 되지 않아서 (^^;)
다만, 잠재의식을 끝까지 믿은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613씨도 행복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