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mi's Pray의 모든 게시글은 불펌 금지입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미입니다. 오늘은 다른 영역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잠재 의식에 대해 공부하다 보면 '에고에서 벗어나 다른 영역으로 이동' 혹은 '다른 영역은 이미 충족되어 있다' 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합니다. 물론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다른 영역이라니 어디? 어떻게 가는지 모르는데요...' 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다른 영역에 엑세스 하는 메소드와 다른 영역에 대해 소개해보겠습니다.
다른 영역을 대단한 무언가 라고 생각한다면..
사람은 늘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불안해!!! 너무 불안한데 어떡하지...' '나 같은 건...' 이런 여러가지 감정이나 사고에 지배되어 버리기 쉽습니다. 이렇게 감정과 사고에 삼켜진 상태를 '에고의 세계에 있다' 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조금만 의식해서 냉정해져 보면 그렇게 에고의 세계에 있는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말이 어렵지만 우리가 흔히 말하면 한 발 물러나 자신을 관찰하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한 발 물러나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지켜보는 상태, 감정과 생각에 삼켜지지 않은 상태가 바로 우리가 '다른 영역에 있을 때' 입니다.
의식하면 누구든지 할 수 있습니다. 별로 특별한 의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특정 시간대에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하려고 생각만 하면 당장이라도 다른 영역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영역은 항상 여기에 있다' 라고 하기도 합니다.
다른 영역이라는 말 자체가 뭔가 대단한 것을 생각하기 쉬워서 어떻게 다른 영역으로 갈지 모른다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른 영역에 잠깐 가는 것 정도는 꽤나 간단한 것입니다. 사실 지금까지 가본 적이 있는 분들이 아주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영역은 뭔가 다른 특별하고 대단한 곳이다 라는 에고가 사고를 방해하여 자신이 다른 영역에 간 적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게 하는 것 뿐입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아, 그때 내가 그랬던 것이 혹시 다른 영역이었나?'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에고가 더 강하기 때문에 다른 영역에 갔다고 생각했다가도 다시 에고의 세계로 쉽게 돌아와버릴지 모르지만 이것은 단순히 습관의 문제입니다. 특별히 뭔가를 하지 않아도 의식하고 한 발 물러나 자신을 관찰하다 보면 서서히 조금씩 오래 다른 영역에 머물 수 있습니다.
다른 영역에 있을 때의 감각은 제각각..
다른 영역에 있을 때의 감각은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 심장에 의식이 있는 느낌
· 자신을 외부에서 지켜보는 느낌
· 몸의 한 가운데가 기뻐하는 느낌
· 기둥 뒤에서 나를 보고 있는 내가 있는 느낌
등등 제각각입니다. 다른 영역에서는 불안과 걱정에 지배되지 않습니다. 다른 영역에 있을 때는 기본적으로 평온하며 안정감이 들고 안심되는 것 같은 충족 감각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미세한 감각은 사람에 따라 다르고 다른 사람이 어떤 감각을 느꼈다고 해서 내가 다른 영역에 있을 때 반드시 그 감각을 느낀다는 법은 없습니다. 그러니 내가 다른 영역에 갔을 때 ' 나는 ○○ 느낌이 안 느껴지는데? 완전 다르잖아?' 하고 의심을 하게 되면 다시 에고의 세계로 돌아오게 됩니다. 굉장히 모호한 설명이지만 다른 영역에 있을 때 '여기가 다른 영역인가' 라는 느낌은 받을 것입니다.
다른 영역에 가고 싶어서 초조한 상태로는..
여러분 중에는 '빨리 에고의 세계에서 다른 영역으로 가보고 싶다!' '다른 영역이 어떤 것인지 모르면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는 건가?'하고 조급하게 자신을 관찰하려고 하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영역에 가고 싶고 가지 못 하면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불안해 하는 상태, 이것이 바로 에고에게 사고가 삼켜진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조한 것이죠. 이럴때 '내가 초조해 하고 있구나' 하고 자연스럽게 다른 영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관찰은 의욕적으로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자!!!' 이런 느낌이 아니라 조금 더 담담한 느낌입니다. '좀처럼 잘 안된다! 불안이 가시질 않는다. 에고의 세계에 잠식되어있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자신을 담담하게 지켜보는 것입니다. 이것을 반복하다 보면 아주 쉽게 에고의 세계에서 벗어나 다른 영역으로 갈 수 있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지금 당장 다른 영역으로 가려면..
에고의 세계를 벗어나 다른 영역으로 가는 법은 자신을 관찰하는 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 지금부터 가장 간단하고 신속하게 다른 영역으로 가는 방법인 '토끼 눈 메소드'를 소개하겠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 토끼 눈 메소드 -
· 눈을 서로 모은 상태에서 그대로 눈을 감습니다.
· 릴렉스 보다는 모인 눈 상태를 유지합니다.
· 깊은 사고와 감정이 상당히 둔화되고 에고가 나오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그대로 그 감각을 느낍니다.
*무리하지 않습니다. 이 방법이 맞지 않는다면 중단합니다.
인간은 안구 운동을 멈추게 되면 생각이 둔해진다고 합니다(과학적 팩트). 이것은 즉, 에고의 기능이 약해진다는 이야기 입니다. 다른 영역을 잘 모르겠다는 분들은 이 방법을 써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