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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거짓 없는 감정을 믿는 것에는 엄청난 파워가 있습니다.
881 : 행복한 무명씨 : 2011/05/26 (목) 08:55:09
제가 아는 사람도 잠재 의식을 모르는 상태에서 재회했습니다.
올해 2월 경에 갑자기 알게 된 사람과 연애 이야기를 하다가 전남친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은 '언젠가 그 사람과 다시 사귈 거라고 믿고 있어♪'
라고 밝게 말했습니다.
그때는 저도 아직 잠재 의식에 대해 모를 때이고 저는 전남친과 재회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긍정적인 사람이네' 정도 밖에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얼마 전에 그 사람과 다시 이야기 할 기회가 있어서,
'전 남친이랑은 어떻게 됐어?' 라고 묻자
'아, 다시 만나ㅎ'
라고 했습니다.
그 사람은 남자친구와 헤어져 있는 동안 소라 과자 만들기 교실에 나가고 마사지를 받고 정말로 개인 시간을 즐기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때 '믿고 있어~♪' 라고 밝고 귀엽게 웃는 얼굴로 말한 것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자신의 거짓 없는 마음을 믿는 것에는 파워가 있구나 라고 재차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 사람과 재회하고 싶은 지금의 저에게 그때 그 사람이 말했던 '믿는다' 라는 감정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본인이 어떻게 하는지가 중요
21 : 행복한 무명씨 : 2011/06/04 (토) 17:37:44
무엇을 했는지 보다는 어떻게 하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냥 지낸다 해도 어떤 자세로 임하는 지에 따라 세계가 변하고 소원이 이루어집니다.
어떤식으로 믿을 것인지?
울어도 힘들어도 믿는 것 만은 그만두지 않는 것.
저는 1년이 걸려 겨우 재회했습니다.
24 이름 : 행복한 무명씨 투고 일 : 2011/06/04 (토) 23:26:44
>> 21 씨
감동했습니다.
아무일도 없는데 그냥 이유도 없이 마음이 혼란스러운 1주일을 최근 보냈는데 그렇군요.
후기를 읽게되어 기쁩니다.
재회 축하드리고 행복하세요 ♪
30 : 21 : 2011/06/05 (일) 02:32:30
>> 24
댓글 감사합니다.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된 후로 강해지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분명 제가 선택한 길입니다.
조금 돌아가긴 했지만 다시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일상이 행복하다는 것을 느끼고 처음으로 진정한 감사를 느꼈습니다.
이 게시판을 알게된 것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