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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미입니다! 오늘은 평소에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헤어진 연인에게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긴 경우 혹은 좋아하는 짝사랑 상대가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경우입니다. 가끔은 이 경우에 상대 여자분을 위한 시크릿(?) 하시는 천사 같은 분도 계시기도 하고 또 상대 여자분이 시크릿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이럴 때 어떤 방향으로 내 소원을 이루어야 할지에 대한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상대에게 연인이 있을 때 어떻게 잠재 의식을 활용해야 할까?
'좋아하게 된 사람에게 이미 연인이 있어요...'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생각은 딱 한 가지라고 합니다.
· 연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게 되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생각
- 당신의 적수는 그녀가 아니다.
잠재 의식을 활용하려면 '연인이 있는지 여부는 상관없다'로 해야 한다.
우선 우리는 '관련성 포기' 라는 것을 해야 합니다. 관련성의 포기라는 것은 저도 처음 들어본 말인데 잠재 의식에서 흔히 쓰는 용어라고 하네요. 'A이기 때문에 B다' 이렇게 A와 B를 연관 지어 생각하는 것을 끊어내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자면,
'그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은 지금 연인이고, 그러니 내가 그 사람의 애인이 되기는 어렵다.'
우리는 이런식으로 관련을 지어 가능성을 예측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멈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앞으로는
'지금 애인이 있다고 해서 내가 그 사람의 연인이 되는 것의 난이도가 오르거나 내리지 않는다.'
'연인이 있는 것과 관계 없이 아무런 문제 없이 내가 연인이 된다.'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관련성 포기를 알아도 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소원을 이루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관련성의 포기를 하지 않으면 잠재 의식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왜 '관련성 포기'를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 일까요? 이것은 아주 당연하게도 '관련성 포기를 하지 않으면 자신이 그 사람의 연인이 되기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애인이 있기 때문에 내가 애인이 되기 어렵다' 라고 생각한 채로 '어려우니까 잠재 의식에게 어떻게든 해달라고 하자' 라는 식으로 생각하는데 그런 식으로는 잠재 의식은 전혀 움직이지 않습니다. 잠재 의식은 우리의 사고를 현실화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연인이 있기 때문에 내가 애인이 되기는 어렵다'
↑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한 잠재 의식은 '그렇다면 연인이 있으니 내가 연인이 되는 것은 어려운 현실'을 열심히 만들어 보자!
이런 식으로 밖에 일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잠재 의식이 어떻게든 해주겠지'가 아니라 '어렵다고 생각하니까 잠재 의식이 실제로 어렵게 만듦'이 되는 것입니다. 애인이 있는 현실을 어떻게 해주기는 커녕 반대로 어렵다는 근본적 생각을 굳건히 지키도록 도와줍니다. 가능한한 쉽게 그 사람의 연인이 되는 방법은 우선 '연인이 있으니 내가 연인이 되기는 어렵다' 라는 생각을 버리는 것 (관련성 포기)입니다.
연인이 있다해도 라이벌은 그 연인이 아니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사귀는 이가 있다고 할 때 그 사람을 라이벌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적수는 그 사람이 아닙니다. 굳이 라이벌을 꼽자면 자기 자신이겠죠.
'연인이 있든 말든 상관 없어'
라는 생각을 하려고 했을 때 우리는,
'관계 없을 리가 없잖아?!! 연인이 있다면 내 소원이 이루어질 확률은 희박해!'
라고 주장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즉, 이것은 관련성 포기를 하기 싫어하는 자신과의 싸움이지 현재의 연인과의 싸움이 아닌 것입니다. 잠재 의식에서 자주 하는 이야기죠, '현실과 타인은 아무 상관이 없다.' 이 문장 그대로 '연인이 있는 현실'이라해도 '그런 현실 따위 아무래도 상관없어' 라고 여러분이 스스로 말할 수 있으냐 없느냐의 스스로와의 싸움입니다.
그리고 스스로와의 싸움이라는 것은 썩 나쁘지 않은 일입니다. 타인과의 문제는 어떻게 할 수 없지만 자신의 문제라면 혼자 어떻게 해볼 수라도 있으니까요. 사람은 자칫 자신이 아닌 현실이나 타인에게 눈을 돌리기 쉽지만 의식적으로 스스로에게로 눈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관련성을 포기하고 '애인 있으면 뭐? 그런거 상관없이 이제는 내가 애인이야' 라고 생각하면 비로소야 잠재 의식이 '아 그렇구나~ 그럼 앞으로 애인이 있는 현실의 영향을 받지 말고 내가 애인인 현실로 만들어야지' 하고 일하기 시작하여 말그대로 '어떻게든' 해결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