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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움직이자
271 : 생선 입에 문 무명씨 투고 일 : 2008/01/31 (목) 22:52:32
마이너스가 플러스가 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습니다.
플러스에서 마이너스가 되면 뒷맛이 굉장히 나빠져서요.
영업 사원 연수에서 고객님에게 부정적인 질문을 당했을 때의 대응을 처음으로 배웠는데 당연한 일이겠지만 조금 조심하는 것 만으로도 대화 자체가 굉장히 밝아진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276 : 생선 입에 문 무명씨 투고 일 : 2008/02/03 (일) 15:41:18
맥주 광고에서 다케우치 유코가 '나쁜 날도 좋은 날로 해요' 같은 대사를 하길래 흉내내고 있어요.
싫은 일이 있는 날에는 좋아하는 것을 사는 등 사치스럽게 보내면 돼요!
그러면 매일 매일이 해피하답니다.
278 : 생선 입에 문 무명씨 투고 일 : 2008/02/03 (일) 15:56:40
방을 깨끗이 청소해보세요!
신경쓰이거나 머리속이 뒤죽박죽 되는 날은 치워버리는 거예요.
내 자신이 과부화 되지 않게 해주고 성취감도 들어요.
288 : 생선 입에 문 무명씨 투고 일 : 2008/02/08 (금) 19:00:26
스트레스 풀 때는 혼자 노래방에 가서 발산하면 좋아요.
하고 싶은 말을 절규하면서 좋아하는 노래로 열창하는 거예요.
죽을만큼 상쾌해요.
290 : 생선 입에 문 무명씨 투고 일 : 2008-02-11 (월) 20:23:58
수면 부족이 계속되면 반드시 매우 부정적ㄱ인 생각에 빠지게 되고 한 없이 우울하고 면역력도 떨어져서 감기도 쉽게 걸려요.
그러니 가능한한 일찍 자는 것이 좋아요. 전기세도 아끼고 아침에도 기분 좋게 일어나고 1석 2조예요.
일이 바쁠 때는 힘들겠지만 가능한한 규칙적인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최고예요!
301 : 생선 입에 문 무명씨 투고 일 : 2008/02/12 (화) 21:36:25
모든 것은 나를 위해서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불쾌한 상대에게 먼저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것은 그저 나의 세계를 방해 받지 않고 싶으니 빨리 해결하기 위한 것이고, 타인에게 친절히 대하는 것은 나를 위한 만족감 때문인 거죠.
좋은 것을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주는 것도 다른 사람을 계몽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의 만족감을 나누기 위한 것이에요. 방청소를 하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어서가 아니라 나의 세계를 깨끗하게 만들고 싶어서이고, 고민을 상담받는 것은 그냥 그 사람을 내버려두고 지켜보는 것이 나에게 불쾌한 일이기 때문이에요. 해결되면 나에게 만족이 더 집중되죠.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은 성취감과 수익을 위해서고. 결과적으로 고객과 회사에도 좋은 일이지만 그건 우선적 문제가 아니에요.
여기에 글을 열심히 쓰는 것도, 그저 써서 해소하기 위해서에요. 다른 사람을 위해 행동하지 않고 모든 것은 나를 위해서라고 생각하면 뭘 해도 마음이 편해요.
320 : 생선 입에 문 무명씨 투고 일 : 2008/02/16 (토) 20:11:45
직장에서 아무리 싫은 일이 있었어도 집 현관에 도착하면 모든 것을 잊어요.
집 안에는 그 문제가 닿지 않도록.
332 : 생선 입에 문 무명씨 투고 일 : 2008-02-19 (화) 18:17:57
싫은 사람이 있을 때 그 사람의 험담을 그만두고, 그 사람이 없는 곳에서 그 사람을 칭찬하기.
333 : 생선 입에 문 무명씨 투고 일 : 2008-02-19 (화) 18:42:16
매일이 즐겁진 않을지도 모르지만 332 댓글을 읽고 떠올랐는데요, 그 자리에 없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그 사람이 그 자리에 있다 해도 상관 없을 만한 이야기를 해요.
그 사람이 없으니까 이런 말을 해도 괜찮아, 아무도 보지 않으니 이런 행동은 괜찮아 라는 생각을 하지 않아요. 그렇지만 혼자 방에 있을 때는 어떤 미친 짓을 해도 괜찮습니다...ㅎ
348 : 생선 입에 문 무명씨 투고 일 : 2008/02/21 (목) 16:29:15
우선은 몸을 움직여요.
활기는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나오지 않으니까요.
마음이 우울하고 불안할 때 일수록 몸을 움직이는 게 최고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