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것에도 불안해졌고, 보이지 않는 것에도 불안해졌지만 소원을 이루었습니다.
876 : 행복한 무명씨 : 2011/11/23 (수) 09:51:36
좋은 아침 입니다. 저번달에는 긍정적으로 매일을 보냈는데 이번달에는 쓸쓸하네요...
원인은 알고있어요. 살도 쪘고, 아침에 추워서 제 시간에 일어나질 못해서 화장을 못 해서...
텐션이 떨어지네요 (-"-)
하지만 끌어당김?! 은 느끼고 있습니다. 싱크로도?! 많이 보고 있어요.
믿음에 점점 자신감이 생기고 있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904 : 876 : 2011/11/24 (목) 09:30:42
안녕하세요.
어제 처음으로 글을 썼던 사람입니다. 오늘은 좋은 소식을 전하러 왔습니다.
어젯밤에 재회했습니다. 차분한 마음으로 행복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1년 조금 더 전에 소식 불통이 되었고. 차단 당했었습니다.
저에게 말을 걸었던 일이 후회된다, 끌려다녔다 등의 말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믿길 잘한것이죠. 어제 여기 계셨던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제 주위의 모든 사람들.. 부모님, 친구, 회사사람, 이웃의 아저씨 아줌마 등 그리고 그 사람 그리고 나, 마지막으로 제 안의 부정적 긍적적 마이너스 플러스 에고스러운 감정 모두에 감사합니다.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기쁘네요.
참고로 저는 12월이 되면 38살이됩니다. 그는 29세입니다. 게다가 장거리에요. 자격증 공부로 매일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서 저와 비슷한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뭔가 노력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누군가가 저에게 뭘 해야 좋은 건지 알려줬으면 했지만 제가 알려줄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못 했습니다.
재회는 특별한 사람만 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못 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보통사람입니다. 그리고 특별하기도 합니다. 여러분도 특별합니다.
매일 행복이 있습니다.
쓸쓸함도 있습니다.
모든 것이 다 있습니다.
제가 이 곳에서 본 말인데 정말로 마음에 많이 남은 말입니다. 저도 최근에 같은 생각을 하고 있기도 하고..
불안도 부정적인 감정도 스스로에게 여러가지를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괜찮습니다. 평범한 제가 특별하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괜찮아요 괜찮아 ^^
915 : 행복한 무명씨: 2011/11/24 (목) 20:15:21
904 씨 축하합니다.
저도 현재 연락 두절 상태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소원은 이루어지는 거네요.
상대에게서 먼저 연락이 온 건가요? 괜찮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930 : 904-876 : 2011/11/25 (금) 12:04:04
안녕하세요.
>> 905 씨 906 씨 907 씨 908 씨 909 씨 910 씨 911 씨 912 씨 913 씨 914 씨 915 씨 916 씨 918 씨 920 씨 923 씨
댓글 감사합니다. 기쁩니다. 아침부터 댓글을 읽고있으니 눈물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괜찮아요.
이루어져요. 여러분 고마워요.
>> 915 씨
이루어질 거예요. 보이는 것에 불안해졌고, 보이지 않는 것에도 불안해졌지만 소원이 이루어졌어요.
제 경우에는 연락 두절에서 차단, 차단 당하고도 한 달 정도 연락을 시도했었어요.
그리고 봄에는 찾아가서 재회를 강요했고.. 끌려나왔었네요. 포기하려 해도 포기가 안되고..
그 이후로 한동안 계속 전화했지만 역시 받지 않았고.. 여름에 제가 사는 동네에서 우연히 만났어요.
그 때 분위기가 나쁘지 않아서 왠지 잘 될 것 같아서 전화했더니 안 받고... 침울한 상태로 쓸쓸히...
그 이후로 제가 먼저 연락을 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계속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제가 사는 동네에서 또 다시 우연히 만났어요.
우연이지만 우연이 아니었어요. 제대로 설명은 못 하겠지만 제가 그 사람을 사랑하는 감정은 그 사람이 저를 생각하는 마음보다 훨씬 클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 사람을 끌어당겨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동안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반대로 그 사람이 저를 끌어당겼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강하게 생각하자 그것을 그 사람이 느끼고 생각하고, 끌어당긴 것이죠.
우연이 아니에요. 생각은 전해집니다. 쓸쓸해도 우울해도 소원이 이루어졌습니다.
소식 불통으로 어찌할 바를 모르는 915씨가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그 사람에게 전해져요.
대답을 제대로 못 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생각은 전해지고 소원을 이루어줍니다.
이루어져요. 쓸쓸해도 우울해도 괜찮아요.
물론 즐겁게 보내는 것도 좋고요. 보이지 않는 것에 불안해하지 마세요. 보이지 않는 것에서 느끼는 불안도 전해진다고 생각해보세요.
940 : 행복한 무명씨 : 2011/11/25 (금) 19:06:45
>> 930
현재의식으로 과하게 행동 하셨군요!
955 : 930-904 : 2011-11-26 (토) 09:16:32
안녕하세요.
>> 932 씨 933 씨 937 씨 942 씨, 943 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조금 눈물이 났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 940 씨,
과하게 행동했나요..ㅎ
그 사람을 생각하고 행동 했던 건 아니었네요 아하하 ^^
그래도 잘 했다고 칭찬해주세요.
조금 아픈 아이가 현재 의식으로 마음껏 행동했지만 결국 잠재 의식을 믿고 생각을 전했어요.
재회했네요 ^^
956 : 행복한 무명씨 : 2011-11-26 (토) 15:11:08
>> 955 씨
꼭꼭 저를 포함 오랜 시간 재회 시크릿을 하는 모두를 위해 또 다른 조언이나 경험담을 들려주세요 ♪
그 사람을 2년간 보지 못 했고 어떻게 살고 있는지도 몰라서 점에 의존하여 타로를 보고 결과가 부정적이라 반복해서 한 달 간 계속 탈로를 보고 있어요. 955씨는 재회 전에 점에 의존하신 적이 있나요?
957 : 955 : 2011-11-26 (토) 17:10:36
>> 956 씨
점은 지금도 좋아하고 의존하고 있어요.
서점에서 매월 잡지를 체크하고 있네요.
11월 23일에 재회했는데 잡지에서 '23일에 당신의 눈이 빛납니다'??!! 였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뭔가 저에게 좋은 말이 써져있었어요.
회사가 끝나고 비틀 비틀 걸으며 '그 사람이 보고싶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만났네요 ^^
앙앙(*일본 잡지 이름) 여름 쯤에 나온 하반기 운세 특집으로 재회에 대해 나왔는데 거기에 11월에 제가 재회운이 있다고 써져있었던 것 같습니다.
미인백화(*일본 잡지 이름)에도 좋게 나와서 텐션이 올라있었어요.
점에 의존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과에 불안해 마세요.
942 : 행복한 무명씨 : 2011/11/25 (금) 21:19:00
>> 940
현재의식으로 과하게 행동 하셨군요!
>> 930씨는 현재 의식으로 과하게 행동한 결과가 너무 안 좋아서 자연스럽게 잠재 의식에 맡길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결과적으로 재회 할 수 있었고..
짠 것도 아니고 우연히 만나서 재회라니.... 거기다 차단 당한 상대와 재결합이라니 굉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