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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이루어졌다는 것을 믿고 잠재의식을 헷갈리지 않게 하는 것이 최고의 지름길 입니다.
6 : 행복한 무명씨 : 2011/06/03 (금) 22:46:52
재회한 사람입니다.
제가 가장 크게 실감한 것은,
'이것을 하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내가 이러고 있어서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동안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좋게 생각하면 좋은 일이 생기고
나쁘게 생각하면 나쁜 일이 생기며
원하는 것을 생각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
이 간단한 규칙을 진정으로 이해할 때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닐까요?
집착이 없어야 이루어진다는 것은
이렇게 해야해! 저렇게 해야해! 하면서
필사적으로 하는 것을 관두고
잠재의식에 완전히 내맡기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누군가와 재회한다는 것을 믿고,
그 소원이 이미 이루어졌다고 생각해서
현재의식이 헷갈리게 하지 않는 것이 최고의 지름길입니다.
7 : 행복한 무명씨 : 2011/06/03 (금) 23:10:41
>> 6 씨
그렇다면 6 씨는 방법이라고 한다면 어떤 것을 하셨습니까?
아니면 그냥 마음 편하게 믿기만 하신 건가요?
괜찮으시면, 재회까지의 이야기를 듣고싶습니다.
9 : 행복한 무명씨 : 2011/06/04 (토) 00:16:42
6입니다.
이별하고 1년간은 정말 필사적이었습니다.
재회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절에 가기도 하고, 매일 미친 듯이 확언하고...
그런데 눈에 보이는 결과는 없었고,
그래도 울면 부정적이 될 것 같아서 참고...
정말 미쳐버릴 뻔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문득 재회 시크릿 관련 게시판을 보았는데, 재회를 성공하는 사람들은 여유가 있다는 느낌이 들었고,
필사적이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이루어지지 않아!? 라는 생각 = 부족감 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필사적으로 무리하면
잠재의식에 맡기고 편안할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후로는 자기 전에 기분이 내키면 심상화를 하고 그 외에는 아무 것도 하지않고 방치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상대의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눈에 보이자 재미있어지고, 여유도 생기고 더 더욱 잠재의식에 맡길 수 있게되어
재회했습니다.
참고로 필사적인 기간은 1년이었고,
방치하고 재회하는데는 2개월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ㅎ
★ 잠재의식에 맡겨 버린다
= 필사적임이 사라진다
= 여유가 생긴다
= 과정이나 방법 따위는 아무래도 좋다
= 왜냐하면 어차피 소원은 이루어지는 거니까
★ 이런 생각을 무한반복
이것이 바로 잠재의식을 신뢰하는 루프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잠재의식과 내면을 좋은 것으로 채운다.
그러면 이것이 현실에 반영되기 때문에 모든 것이 원활해지는 느낌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