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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꼭 감사 댓글 자주 남겨주시는 고마운 분인데 후기까지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아마 이 포스팅을 보시는 많은 분들이 감사하실 듯 하네요. RKATK님 정말 감사드리고 혹시 삭제 원하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RKATK님도 곧 성공하실 거니까 미리 축하드릴게요!!
제가 시크릿 카페에서 만나 재회 단톡방을 잠깐 했던 분이 계시거든요. 그분도 상황이 엄청 안 좋고 2주 넘게 이별 상황이셨어요. 남자친구분께서 4개월 뒤에 보자고 하면서 카톡을 차단할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여기 사이트의 확언을 제가 알려줘서 녹음해놓고 바로 그 다음날 듣고 재회하셨어요. 그 다음날 아르바이트하면서 귀에 이어폰 꽂아놓고 하셨는데 그 날 남자친구에게 연락오고 저녁에 확언대로 집에 찾아오셔서 재회했어요. 제가 확언 알려드린 다음날 재회한거죠.
예전에도 재회시크릿으로 재회하신 분이셨는데도 이번에는 재회시크릿이 잘 안된다고 많이 불안한 상태셨거든요. 혼자 2주 정도 하셨던거 같고 그 후 저랑 또 2주 정도 같이 확언도 해보고 자기사랑도 해보고 하시다가 요미님 블로그 발견하고 확언 녹음하셔서 다음날 틀어놓으셨는데 그대로 남자친구분께 연락오고 그날 밤 집 앞에 찾아오셔서 재회하셨어요. 정말 신기한게 저는 그때 상황을 알아서 저도 재회 포기하라고 할 뻔 했거든요. 현실적으로도 문제가 많아 보였고요. 그런데 갑자기 한순간에 재회가 되더라고요. 지금은 애초에 헤어진 적이 없었던 커플 같아요. 왜 문제라고 생각했는지 이해안되고요. 그냥 완벽한 느낌이에요. 이 댓글 쓰다보니 갑자기 또 재회 확신이 드네요. 그때 저희도 너무 신기해서.. 재회하신 뒤에 재미로 '선물 가져온다' 확언도 했더니 진짜 남자친구가 그 날인가 다음 날 선물 사오고 그랬었어요!
저희끼리 한 확언이랑 요미님 확언의 가장 큰 차이는 '집에 온다' 이 부분인 거 같아요. 저희끼리 한 건 단순히 남자친구가 다시 반한다. 우리를 보고싶어한다. 우리는 예쁘다 남자친구가 우리 생각하고 있다. 이런 거 였는데 요미님껀 현실적인 게 많더라고요. (그리고 신기한게 저희가 마음대로 확언을 했을 때도 그 분 남자친구분께서 실제로 그 날 따라 그 분이 정말 보고싶었다고 해요. 재회 후에 확인해봤어요.)
요미님 확언은 내려놓고 조급하지 않게 마음 편안하게 해주는 것도 있어요! 저희끼리 할 때는 확언 안 하는 시간에 부정적인 이야기하고 걱정하고 불안해하고 있었거든요. 자꾸 연락해보고.... 안 좋은 걸 창조한거죠.. 확언을 읽으면 행복하고 당장 그 사람이 저 만나고 싶어하고 찾아오는 생각이 들어서 여유롭고 기분이 좋아요. 좋은 소식으로 또 댓글 남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확언 녹음하려고 읽은 날 바로 연락을 받아서 소름 돋았었는데..(저는 이 때 재회는 못함) RKATK님 아시는 분도 그랬다니 참 신기하죠?
힘들 때, 이 곳에서 힘을 얻고 자기 사랑에 힘 썼습니다.
620 : 행복한 무명씨 : 2015/12/23 (수) 23:25:59
작년 크리스마스에 혼자 들떠 만두파티를 한다고 글을 썼던 사람입니다.
그로부터 여러가지 일이 있었고 내년 9월에 결혼하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이사나 결혼준비에 바쁜 매일을 보내고 있으며, 그 사람이 무척 소중하게 대해줍니다.
나이 차이도 많이나고, 연상인 저와는 결혼하지 않겠다는 말을 듣고 헤어졌기 때문에, 헤어진 당시에는 이렇게 될 수 있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잠재의식을 몰랐다면, 이렇게 될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글은 한 번 썼었지만, 힘들 때 이 곳에서 힘을 얻고 자기 사랑에 힘 썼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616 : 미카 : 2015/12/23 (수) 18:18:04
처음 뵙겠습니다. 항상 여러분의 글을 읽고 즐거워하기도 하고 격려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불안해서, 여러분께 물어보려고 글을 씁니다.
일본가 캐나다 장거리 연애를 했지만, 그 사람에게 '친구 사이로 돌아가자'라는 말을 듣고 친구 사이로 돌아왔습니다.
거리의 문제나, 나이 차이(그는 5살 연하로 , 23살 입니다)도 있지만, 그의 감정을 존중해주고 싶었는데...
연인 사이였던 것은 불과 3주 정도입니다.
지금은 2 년 후 정도를 목표로하고 캐나다에서 일할 수 있도록 자격 취득을위한 공부를하고
영어 레벨 업을위한 공부를하고 있습니다.
성장한 자신이 되어서 재회하고 싶습니다.
"꼭 다시 웃는 얼굴로 만날 거야!" "우리는 어차피 미래에 함께해!" 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있을 때도 있고
엉뚱하게 불안해질 때도 있어 감정의 파도가 매우 심합니다.
시크릿 책을 읽고 심상화 하는 연습을 하고, 감사하는 마음도 가져보고 여러가지를 했지만,
어둠 속에 빠져 버릴 때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럴 때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621 : 행복한 무명씨 : 2015/12/23 (수) 23:45:03
616 미카 씨
이건 그냥 제 경험이지만, 부정에 지배당할 때는 오로지 "고마워요, 미안해요, 용서하세요, 사랑합니다"를 소리내어 외쳤습니다.
출근을 하는 동안 걸으면서 중얼중얼 외쳤습니다. 호오포노포노입니다. 그러고 나면 흐린 하늘 속에서도 약간 보이는 푸르름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주위사람이나 제가 가진 것에 대해 감사했습니다.
밤에는, 외치고 나서 '내가 꼭 행복하게 해줄테니까 기다리고 있어! 미안해!' 라고 말하고 울기도 했습니다 ㅎ
어쨌든 제 스스로에게 무리가 가지 않는 일을 하려고 했습니다. 귀차니즘이 심하고 싫증이 심한 저에게는 호오포노포노가 잘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부정적일 때는 술을 마시고 자거나 했어요! *\(^o^)/*
괴로운 기분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현실이 아니라 자신이 상상한 세계를 소중히 하고 나는 행복하다는 것에 집중하도록 생각을 전환하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일시적인 효과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방법이 있어요 (*^^*)
623 : 행복한 무명씨 : 2015/12/23 (수) 23:58:54
>> 620 씨
축하합니다 ☆ 결혼하지 않겠다는 단언을 듣고도 재회 하다니 굉장합니다!
자기사랑을 어떻게 했는지 어떤 방법을 썼는지 꼭 알고싶습니다.
624 : 행복한 무명씨 : 2015/12/24 (목) 00:23:38
>> 623 씨
620입니다
감사합니다.
몹시 괴로울 때는 621에 쓴 것 그대로 했습니다. 그 후 행복한 기분이 되면, 키무라 카에라의 버터플라이를 YouTube에서 들으며 결혼식에서 그가 울며 "너무 행복해" 라고 말하는 것을 상상하기도 했습니다. 이것은 제가 어디선가 읽고 빠진 방법입니다 ㅎ
나중에는 초승달의 기도도 세 번 정도 했어요.
미래 일기 같은 것도 썼습니다. 나중에 보니 상당히 많이 이루어졌어요 (*^^*)
블로그도 찾아다니며 글을 읽고 할 수 있는 것은 여러가지를 했습니다.
※ 키무라 카에라의 버터플라이 들어보니 뭔가 웨딩곡 같기도 하고 경쾌해서 함께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