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사랑을 했더니 가슴 사이즈가 B에서 E로 바뀌었습니다
371 : 행복한 무명씨 : 2012 년 7 월 (일) 21:33:54
이렇게 되고싶다!! 라고 소원을 빈게 아니라 조금 당황스럽지만.. 미국남자를 좋아하게 되어 그 사람을 떠올릴 때 '분명 큰 가슴과 금발을 좋아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가슴사이즈가 갈팡질팡 하는 사이 B에서 E가 되었습니다.
그 사이에 길에서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이 저에게 '나이스바디!' 라고 하는 얘기를 듣고 설마 잠재 의식이?? 라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머리는 단 한 번도 염색한 적이 없는데 '염색했어?' 라는 질문을 받거나 미용실에 갔더니 '갈색이네요' 라는 말을 듣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1년 반 사이에 일어난 일입니다.
372 : 행복한 무명씨 : 2012 년 7 월 (일) 22:08:41
371씨 엄청나네요!! 나이스 바디라니 부러워요~♪(^O^ )
373 : 행복한 무명씨 : 2012 년 7 월 (일) 23:20:45
체중은 그대로고 가슴만 커진 건가요?
374 : 행복한 무명씨 : 2012/07/30 (월) 00:02:31
>> 370
부럽다... 소원을 이루기 위해 어떤 일들을 하셨나요?
375 : 371 : 2012/07/30 (월) 00:46:42
>> 372
감사합니다 ^^
>> 373
변화 전과 비교하면 2kg 정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376 : 행복한 무명씨 : 2012/07/30 (월) 07:14:59
2kg 이라면 딱 가슴 무게네요!
377 : 행복한 무명씨 : 2012/07/30 (월) 13:11:14
>> 369
이런 후기 너무 좋아요 ㅎ
378 : 행복한 무명씨 : 2012/07/30 (월) 13:41:50
>> 374 씨
오로지 자기 사랑만 하고 있었습니다 ☆
379 : 행복한 무명씨 : 2012/07/30 (월) 14:17:51
>> 378 씨
축하드립니다.
저도 자기 사랑을 하고 있는데 (적어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조금 부족한 느낌입니다. 요령이 있으시면 좀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380 : 행복한 무명씨 : 2012/07/30 (월) 14:34:32
>> 379 씨
솔직히 어떻게 하는 것이 자기 사랑을 잘 하는 것이지 여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자기 사랑이란 대체 뭔가? 어떤 것을 해야 하는가를 알아보면 알아볼 수록 더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게 되어 취미=잠재의식연구 처럼 되어 버린 시기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 지식을 쌓았으므로 제 마음과 마주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381 : 379 : 2012/07/30 (월) 15:01:30
>> 380 씨
저도 잠재 의식 공부 (공부라고 해도 정리를 읽고 여기 저기 배회 ㅎ)를 하는 것이 취미 처럼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공부 하면 할 수록 '?' 이런 느낌입니다. 내 마음을 마주하고 있는데 왜 반응이 없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자신을 제대로 마주 하면 답이 나오는 걸까요... 저는 왜 답이 안 보일까요.. 이런 자신도 사랑해야 하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