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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을 하면서 재회하자고 해주진 않겠지' 라고 생각했던 것이 거의 똑같이 이루어져서 소름!!
70 : 행복한 무명씨 : 2015/10/20 (화) 04:42:20
완전히 끝난 관계다.. 죽어도 연락이 안 오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연락이 왔습니다!
게다가 사과를 했고 다시 사귀고 싶다고까지 들었습니다!
그동안 한 번도 말한 적이 없었던 '사랑한다'도 들었습니다.
75 : 행복한 무명 : 2015/10/20 (화) 19:35:18
>> 70 님
우와 ❤︎ 축하합니다! !
정말 잘 됐어요 *\(^o^)/*
자세히 듣고 싶습니다 (*^^*)
79 : 70 : 2015/10/20 (화) 22:42:42
감사합니다!
저는 쓰는 쪽은 계속하기가 힘들어 심상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옛날에 다른 소원을 심상화로 이룬 적이 있어 이번에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우선 원하는 것들을 리스트로 쓰긴 했지만요.
그랬더니 사흘 정도 만에 마음이 진정되고 이상한 느낌과...
그 사람의 기척이랄까 그런 것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랬는데 어제 갑자기 연락이 왔습니다!
부정적 생각만 하던 저도 재회했습니다.
916 : 행복한 무명씨 : 2015/10/07 (수) 12:23:52
이곳을 알게 되고 용기를 얻은 덕분에 저도 재회했습니다!!
많은 용기와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세를 진 이곳에 재회 후기를 올릴 수 있어 기쁩니다.
부정적 생각만 하던 저도 재회했습니다. 여러분도 반드시 재회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행복하시기를...
917 : 행복한 무명씨 : 2015/10/07 (수) 13:06:53
>> 916
축하합니다! ︎
꼭 자세히 들려주십시오.
늘 행복하시구요 ~ 💕
924 : 행복한 무명씨 : 2015/10/08 (목) 13:42:12
>> 917
감사합니다! !
저는 참는 스타일이라 하고 싶은 말을 평소에는 말하지 않고 참다가 모아서 그에게 한 번에 말하는 것을 반복했습니다.
게다가 기복이 심한 성격이라 연하에 제가 첫 여자친구였던 그가 상당히 지쳐버렸는지,
'이제 지쳤다. 헤어지자.'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절망의 나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사랑을 찾아보자고 스스로를 속여보았지만 역시 그 사람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는 매일 확언을 했습니다!
자기 전에 제 자신을 치유하기 위해 스팀을 쐬며 아로마 마스크를 하며
'나는 그에게 사랑받고 있으니 아무 걱정도 필요 없다.
괜찮다.
결국 그는 나에게 돌아온다'
를 계속했습니다.
그렇게 2주간 스스로를 타이르다 왠지 이제 그만해도 괜찮지 않을까 (조금 귀찮아져서 ㅎ)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재회에 필사적이라야 하는데 말이죠.
그때 호포를 알게 되고 자기 사랑도 하고 친구들도 만나 놀고 즐기고 있었는데,
남친이 갑자기 연락이 와서 '네가 다른 남자랑 함께 논다고 생각하니 짜증 난다. 좋아하니까'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한 달 정도 후에 재회했습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그 사람의 체온을 느끼며 잠들었습니다.
정말 행복했습니다.
둘이라 행복합니다 ❤
919 : 행복한 무명씨 : 2015/10/07 (수) 18:42:52
>> 916
축하합니다 💛
앞으로 더 예쁜 사랑하세요!
924 : 행복한 무명씨 : 2015/10/08 (목) 13:42:12
>> 919
감사합니다! !
정말 행복해요! ! 이번 주말은 그 사람이 보컬인 밴드의 라이브에 다녀올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