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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하는 그에게서 고백을 받았습니다.
127 :행복한 무명씨:2008/08/19(화)17:47:25
갑작스럽지만 짝사랑하는 그 사람에게서 '앞으로는 연인이야'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지금 흥분으로 손까지 떨립니다. 그는 저에게 '더 이상 떨어져 있지 말자' 라고 했습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여러분 감사합니다.
제가 많이 불안했을 때 댓글 주신 분들.. '저도 불안한 마음으로 가득하여 댓글 달기도 뭣하지만..' 하면서 댓글 주신 분도 있었는데 제가 아무것도 답례를 해드릴 수가 없네요.
눈물 날 것 같습니다. 정말로 울 것 같습니다.
저도 누군가가 불안할 때 댓글로 보은 하고 싶습니다.
제 조언이라도 괜찮다면 돕고 싶습니다.
128 :행복한 무명씨:2008/08/19(화)18:26:41
127씨 축하합니다.!!!
정말 잘 됐네요! 마음에 그린 것이 현실이 되셨군요. 마음껏 울어도 괜찮습니다.
그 눈물은 행복의 눈물이니까요 ^^
앞으로 더욱더 행복하십시오!
저까지 기쁘네요.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130 :행복한 무명씨:2008/08/19(화)18:52:05
오오오오오오오오 127씨 대단해요. 정말 축하합니다!
그분과 러브러브 하게 보내세요.
질문드리고 싶은 것이 있는데 메소드는 어떤 것을 하셨나요? 심상화 등을 따로 하진 않으셨나요?
어떤 경위로 '더 이상 떨어져 있지 말자' 라는 말을 듣게 되셨나요?
궁금합니다. 자세히 알려주세요.
132 :행복한 무명씨:2008/08/19(화)19:03:59
127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지금 제가 흘리는 눈물은 저에게 댓글 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눈물입니다.
제가 불안한 때 본인도 불안함에도 불구하고 저를 도와주신 분들을 향한 것입니다.
이렇게 서로 돕는 것에 감동받았습니다.
심상화는 자기 전에 매일매일 했고 확언 쓰기도 했습니다.
더 이상 안된다고 포기하려 한 적도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을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포기할 수가 없어서 확언 쓰기를 계속했고 심상화를 하기도 하고 마음속으로 감사합니다도 자주 했습니다.
133 :행복한 무명씨:2008/08/19(화)19:18:19
127입니다. 각인은 자기 전에 하면 기분이 좋아서 자기 전에 주로 했습니다.
잠재의식이 제대로 활동하는 시기가 잠들기 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졸릴 때 한 것이 비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134 :행복한 무명씨:2008/08/19(화)19:22:12
127입니다.
저의 경우 특정 상대를 원하는 소원이었고 짝사랑으로 시작하여 좋은 느낌이라고 생각되는 순간 이루어졌습니다.
왜 좋은 느낌이 됐는지도 모른 채 이 게시판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행동했고 그저 제 스스로를 격려하고 있었습니다.
현실에 휘둘리고 싶지 않아서 그 부분에 특히 집중했습니다.
여러분도 반드시 이룰 수 있습니다. 현실에 휘둘리지 않으면 소원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138 :행복한 무명씨:2008/08/19(화)20:25:59
127씨 129입니다.
역시 현실에 휘둘리지 않아야 하는군요!
저는 지금껏 엄청 휘둘리고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현실에 휘둘리지 않고 심상화도 즐기면서 해서 제가 좋아하는 남자를 끌어당겨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43 :127입니다:2008/08/19(화)23:36:27
재회 직전에 시크릿을 하는 다른 분들과 함께 기도하면 효과가 커진다고 해서 다 함께 확언을 쓰기도 했습니다.
왠지 제 소원만 원하는 것도 조금 쑥스러워서...
너만 행복해지고 싶니? 이런 생각도 들고 ㅎ
그래서 재회 직전에 모두가 행복한 세상, 웃음이 가득한 세상이 되게 썼습니다.
소원이 분산되어 좋았나? 싶기도 합니다.
자신만의 소원에 집착하던 것이 나아져서 좋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여러분의 행복을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