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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으로 100% 이루어짐을 확신할 수 있는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이루어지는 기도 방식~
606 :나나시의 생활:2007/02/09(금)20:33:30
대학을 졸업하고 1년간 빈둥거리다가 도중에 좀 유명한 사립대의 직원으로 300명이 넘는 사람들 중에 제가 합격 했습니다.
대학에서 합격 통지가 와서 가족 모두가 기뻐하는 모습을 상상한 것입니다.
그것도 유난히 리얼하게 말입니다.
607 :나나시의 생활:2007/02/09(금)20:34:18
저는 대학 시절 나름대로 잠재 의식과 자기 암시, 자기 최면 등에 관한 책과 자기 계발서를 300권 이상 읽었고 모두 요약을 해두었고 이 요약에 나온 내용을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실천한 것이 크게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제가 작성한 요약 중에서 가장 중요한 점을 적어 볼테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소원이 실현되는 공식 - 100% 실현을 확신할 수 있는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마음 속에서 그 소원의 실현을 100%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99%로 달성을 믿어도 1%의 의심이 소원의 실현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그리고 저는 소원이 이루어진 경우와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를 연구했습니다.
외국 학자의 책에 따르면 소원을 빌 때 마음 상태로 모든 것이 결정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것은 생략 하겠지만 소원을 빌 때 "나는 대학 직원으로 채용된다" 라든지 "나는 반드시 대학 직원이된다" 라고했으면 소원은 이루어지지 못했을것입니다. 이런식의 확언은 마음 속에서 분명 '정말로 채용이 될 수 있을까?' 라든지 '아냐, 나는 1년째 백수고 나이도 벌써 서른 가까이고 안돼' 라는 의구심이 순간 끓어오르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소원의 이루어짐은 절대 무리입니다. 마음이 소원을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으니까 이런 기도는 이룰 수 없습니다.
이루어지는 기도는,
'나는 대학 직원 채용 시험에 합격한 것을 알고있다' 입니다.
이미 알고있다는 상태는 100% 확신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의심할 여지는 1%도 없습니다.
이것을 몇 번이나 몇 번이나 심상화 하고 입으로 외치는 것. 이것이 잘 되는 비법입니다.
608 :나나시의 생활:2007/02/09(금)20:35:06
이런 심상화와 확언을 매일 하면 어느 단계에서 더이상그 일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 않아집니다. 이제 그 일은 잊어버리는 것 같은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아주 중요합니다.
이렇듯 더이상 그 일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 않아 진다는 것은 소원이 잠재 의식까지 도착했다는 메시지입니다.
저도 시험 보기 3일 정도 전 부터는 더이상 그 일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소원을 빌기 싫어진 것입니다. 벌써 배가 부른 것과 같은 상태입니다.
어떤 책에서 배가 부른 상태가 오면, 반드시 그 소원은 이루어진다고 쓰여있습니다.
실제 시험 공부를 할 때는 어떤 주제가 출제될 지 몰랐기 때문에, 일반 교양 서적 얇은 것을 이것 저것 읽고, 지망 동기를 종이에 적어 보는 정도 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시험 당일, 아침에 방을 나오기 바로 직전에 책장에 한 권의 책이 문득 궁금했고 그것을 지하철 안에서 읽었습니다.
피터 드러커의 '프로페셔널의 조건' 이었습니다.
그리고 논문 시험에서 이 책의 제가 읽은 그 챕터를 읽지 않으면 잘 풀리지 않은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이것이 직감...? 시험을 보고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너무나 떨렸습니다.
609 :590:2007/02/09(금)22:55:33
그러니까 병도 '나았다!' 같은 과거 완료 표현이 좋죠.
큰 참고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