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미입니다. 오늘은 각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평소 각인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 편이고 또 각인에 대한 포스팅도 여러번 했고, 댓글로 매번 알려드리긴 했지만 한 번 정리하여 써보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 합니다.
각인이란?
각인은 사전 뜻 그대로 '어떤 사건이나 느낌이 머릿속이나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 뚜렷하게 기억됨' 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마음속이나 머릿속이 아닌 잠재 의식에 내가 원하는 소원을 새깁니다. 그렇게 새겨진(각인된) 소원은 강제적으로 라도 실현됩니다.
각인은 어떻게 하는 걸까?
각인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각인 방법은 각자에게 잘 맞는 것으로 하면 됩니다. 각인 방법으로 가장 유명한 것은 심상화이며 그 외에도 소원 수첩, 확언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방법들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방법들은 내가 원하는 미래를 상상하고, 쓰고 ,읽는 것을 각인이 될 때까지 반복하는 것입니다. 다양한 각인 방법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은 SECRET TIPS/METHOD(클릭)에서 여러 방법을 검토해보시고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각인은 얼마나 자주 해야할까?
잠재 의식 활용의 달인 분들이 '현존'을 하시기 때문인지 각인을 자주 하면 집착이라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제가 언젠가 다른 포스팅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각인은 사실 최대한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여러번 수시로 하면 각인 효과는 당연히 올라가게됩니다. 그런데 집착이 심한 상태에서 강박처럼 각인을 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이것을 해야 이루어질 것이라는 생각으로 각인을 하게 되면 '각인을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왜 안 이뤄지는 거야?' 라는 최악의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제가 여기서 말하는 각인을 자주하라는 것은 집착 없이 아무런 바람 없이, 생각 없이 각인을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각인을 마치 이를 닦는 것 처럼 해보시기 바랍니다. 최대한 머릿속을 비운채로 자주 자주 각인을 해주면 좋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베스트 각인 방법
제가 잠재 의식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깨달은 후 가장 효과를 많이 본 방법이 바로 심상화입니다. 심상화가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이유도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모든 각인 방법이 다 마찬가지이지만 심상화를 할 때 오감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고, 또한 몰입을 해야 합니다. 내가 오롯이 상상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매일 조금씩 1초라도 늘여가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저는 잠재 의식의 활용에 대해 전혀 모를 때도 제가 원하는 것을 이미지로 떠올리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주파수 조절이나 각인에 대해 전혀 몰랐기 때문에 소원을 이루는데는 몇 년씩 걸렸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떠올린 이미지가 의미하는 것이 이루어졌습니다. 물론 심상화는 제가 개인적으로 잘 맞는 방법이었다는 것일 뿐이니 여러분이 꼭 심상화를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데 어떤 분들은 처음 한두 번 심상화를 시도해보시고 잘 안됐다고 해서 심상화를 바로 포기해 버립니다. 어떤 방법을 시도해 볼 때는 적어도 일주일은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심상화를 잘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오감을 이용해서 떠올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잘 안되더라도 익숙해지면 조금씩 스킬이 늘어갑니다. 그러니 처음에 잘 안되더라도 계속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심상화를 일주일씩 시도할 시간이 없다. 당장 급하다 하시면 그 마인드를 바꿔야 합니다. 그렇게 조급한 마음으로는 아무 것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기한을 정해두고 열심히 한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기한이 다가오면 압박감과 집착으로 모든 것을 망치게 됩니다. 내가 다니고 싶은 대학의 합격 발표가 일주일 뒤라고 해서 일주일만에 이루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십시오. 그저 나는 그 대학에 갈 것이다. 어떤 경로라도 가게 될 것이라는 것 하나에만 집중하고, 기한과 방법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심상화를 일주일씩 할 필요가 없는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심상화를 했을 때 '부정적 감정'과 '거부감'이 드는 사람들입니다. 이 경우에는 심상화를 굳이 일주일씩 할 필요 없이 다른 방법을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각인은 꼭 해야 할까?
각인이 소원을 이루는 필수 코스는 절대 아닙니다. 현존을 하시는 분들 중에는 각인을 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초보 분들이라면 무조건 각인을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내가 원하는 소원은 어쨌든 각인이 되어야 이루어집니다. 각인을 일부러 하지 않아도 각인이 된다면 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잠재 의식에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주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정확하게 주문을 해도 정확도가 조금 떨어집니다.
그런데 만약 각인 자체에 거부감이 있고, 각인을 할 때마다 '이렇게나 하고 있는데 왜 안이루어지지' 라는 생각이 든다면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 때는 완전히는 아니더라도 각인을 잠시 중단합니다.
각인은 언제까지 해야할까?
이것도 각인 관련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다른 것도 그렇지만 특히나 이 문제는 정답이 없습니다. 스스로 각인을 충분히 했다는 마음이 들고, 소원이 이루어짐에 불안함이 들지 않을 때 그만두시면 됩니다. 그러다 또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면 하면 됩니다. 집착없이 각인을 하는 것은 아무리 자주해도 전혀 마이너스가 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불안한 마음에 하루에도 수십번 각인을 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이제 그만해도 될 것 같다는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내려놓게 될 때가 주로 그 순간입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 많은 분들이 자신의 심경이 변한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낍니다. 간절함은 사라졌지만 나는 여전히 그 소원을 원하는데 내 마음이 간절하지 않으니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아닌가, 뭐라도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고 말입니다.
그런식이라면 소원을 빌고 까먹었는데 이루어진 그 많은 분들은 뭘까요? 소원을 까먹을 만큼 절실하지 않은데...? 아까도 말했듯이 소원은 각인이 되면 강제적으로라도 이루어집니다. 내려 놓음을 두려워하지 말고 스스로 내려놓게 됐음에 기뻐하셔야 합니다. 각인을 하지 않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각인 전에 선행되어야 할 명상
각인을 할 때 잠재 의식이 조금 더 받아들이기 쉽게 만드는 사전 작업이 있습니다. 바로 명상입니다. 그냥 각인을 하는 것과 명상 후 각인을 하는 것은 결이 완전히 다른 각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명상 후 각인은 마치 하얗고 깨끗한 눈 밭에 발자국을 찍는 것과 같습니다. 각인 전에 5분 정도의 명상을 추천드립니다. 명상 초보 분들은 그저 복식 호흡만 해도 좋습니다. 호흡에만 집중하는 것입니다. 호흡법이 조금 익숙하신 분들은 컬러 호흡도 좋습니다. (*블로그에 컬러 호흡을 검색해보세요!)
심상화가 잘 안되는 사람에게 효과적인 각인법
벌써 몇 번을 강조한 사실이지만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심상화를 몇 번 해봤는데 잘 안된다 하시며 바로 포기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제가 이미 포스팅 했던 오감을 이용한 심상화법 재회&연인&짝사랑 시크릿 할 때 유용한 강력한 심상화 방법(클릭)(*꼭 사랑 관련 시크릿에만 해당되는 법은 아니니 다른 소원이 있으신 분들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을 일주일 넘게 계속 시도해도 잘 안된다는 분들께 소개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심상화를 잘 하던 분들도 오늘은 심상화가 지겹다 할 때 해보시면 좋습니다.
· 종이에 소원을 과거 완료의 형태로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럽게 씁니다.
· 쓴 문장을 시각적으로(눈으로) 잠재 의식에 각인하기 위해 여러번 읽습니다.
· 눈으로 여러번 읽고 나면 시각에 청각을 더해 각인하기 위해 소리 내어 여러번 읽습니다.
* 이 때 내 소원이 이루어짐에 온전히 몰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만약 감정적으로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경우라면 녹음해서 그것을 들으며 위의 작업을 반복합니다.
· 이것을 매일 반복합니다.
* 어디에 쓰든 상관 없으며, 본인이 원하는 곳에 쓰면 됩니다. 쓴 문장이 거부감이 들거나 매끄럽지 못 하다면 스스로 납득이 될 때까지 시간을 들여 고쳐주십시오.
미국의 상위 3% 부자들 중 자신의 목표를 종이에 쓴 사람이 무려 90%라고 합니다. 일본에서도 오래 전부터 맹세를 종이에 적는 願文(원문;기원문)이라는 것이 있고 우리나라에도 벽에 내가 원하는 목표를 적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옛부터 활용해온 방법입니다. 위의 방법으로 내 소원에 몰입을 할 때 간혹 눈 앞에 마치 내가 적는 소원이 그림 처럼 펼쳐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 자연스럽게 상상으로 넘어가 내 소원이 이루어진 현실에 녹아들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는 각인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상상에 굳이 집착하지 않아도 괜찮으니 위에 제가 소개한 방법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위의 방법 이외에도 여러 좋은 방법들이 많으니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보십시오.
그럼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