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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한 사람과 함께 살기 시작했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항상 변하는 것'
677 : 행복한 무명씨 : 2011-05-02 (월) 04:20:43
저에게도 후기를 올릴 날이 올까 라고 생각했었지만 드디어 여기에서 소원을 이루었다는 소식을 전하러 왔습니다.
짝사랑 부터 시작된 사람과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초반에는 바로 몸의 관계부터 시작하게 되어 버려서.. 섹파 취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잠재 의식을 알고 부정적이기도 했지만 무사히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냉정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믿을 수 없을 만큼 마음껏 사랑받고 있습니다.
잠재 의식을 믿고 계속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곳의 댓글이나 다른 게시판들도 보면서 열심히 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678 : 행복한 무명씨 : 2011-05-02 (월) 06:00:31
>> 677 씨,
해냈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정말 축하드려요. 잘 됐네요.
포기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이루어지는 거죠. 다시 한 번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마음껏 서로 사랑하세요. 부러워요~(^^)v "
679 : 행복한 무명씨 : 2011-05-02 (월) 06:06:38
>> 677 씨
677 씨는 어떻게 해서 성공하신 거예요?
역시 명상이나 심상화, 확언인가요?
힘드실 때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가능한 범위에서 괜찮으시면 조금 참고할 사항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681 : 행복한 무명씨 : 2011-05-02 (월) 07:26:47
>> 677
축하합니다! 그 분과 행복하세요.
잠재 의식으로 소원을 이룬 분들을 보면 저도 의욕이 생기고 동기가 확 오르네요.
저도 짝녀와 결실을 맺을 거예요!!
얼마동안 명상이나 다른 방법들을 하셨는지 소원이 이루어지기 전에 뭔가 계기 같은 것이 있었다면 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683 : 677 : 2011-05-02 (월) 17:49:20
>> 678-681
대단히 감사합니다! (^-^)
제가 주로 한 것은 확언과 리스트 쓰기 입니다. 명상은 귀찮아서 몇 번 밖에 안 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언급되고 있는 방법들은 거의 다 시도했습니다 ㅎ
힘들 때는 소금 주술이나 호포도 했고 폭언을 들어 상처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긍정적인 말을 혼잣말로 계속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저의 이상한 믿음을 해결할 수 있어 잘 된 일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는 멋있는 사람이라 '이 사람은 어렵다' 라고 생각했었지만 잠재 의식을 알게된 후로 '어렵다' 라는 것이 제 마음 속에서 멋대로 생각하고 있는 사실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섹파라는 것도 제가 마음대로 믿고 있을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후에는 사실 그 사람이 저를 좋아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장거리였기 때문에 항상 '보고싶다, 보고싶다' 라고 생각했었지만 그것도 '보고싶다는 상황'을 끌어당기는 일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의 잘못된 제멋대로의 믿음을 깨닫고, 생각의 궤도를 수정한 것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도 몇 번이나 좌절했습니다. 하지만 진심이라면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그 사람이 저를 너무 좋아해서 견딜 수가 없다는 느낌으로 이런 날이 온 것이 행복하고 정말로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성공 후기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684 : 행복한 무명씨 : 2011-05-02 (월) 17:58:07
>> 683
굉장하네요.
저도 그 사람을 정말 사랑해요! 열심히 할 거예요.
685 : 행복한 무명씨 : 2011-05-02 (월) 23:05:59
>> 683
정말로 큰 도움이 되는 이야기였습니다. 제 일처럼 동기 부여가 엄청 되었어요 ㅎㅎ
역시 '내가 믿는 것과 생각하는 것'이 포인트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결과를 내는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 자신이라는 걸 여러모로 알게 되었네요.
괜찮으시면 잠재 의식을 활용하기 시작해서 구체적으로 얼마만에 소원을 이루셨는지 가르쳐주셨으면 합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686 : 677 : 2011/05/03 (화) 15:45:01
>> 685 씨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기쁩니다.
그 사람과의 관계가 시작되고 반년쯤 뒤에 잠재 의식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 후로 2년 정도가 지나 함께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시행 착오가 있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잠재 의식을 알게된 직후부터 서서히 변화가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아직 전혀 전문가의 경지로 가지 못 했지만, 여러분들의 경험을 참고로 했습니다. 이런 제 경험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687 : 행복한 무명씨 : 2011/05/03 (화) 18:32:01
>> 686씨
축하합니다!
저도 좋아하는 사람과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관계를 가져버렸습니다.
지금 잠재 의식을 활용하는 중이라 매우 격려가 되었습니다.
혹시 상대분에게 여친이 있진 않으셨나요?
또 함께 살기 전에 사귀기 까지는 얼마나 걸리셨나요?
688 : 677 : 2011/05/04 (수) 22:43:44
>> 687 씨
감사합니다. (^-^)
그 사람에게 여자친구는 없었으나 그런 것은 아무런 관계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마음이란 항상 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실은 사귀자고 명확하게 시작한 것이 아니라 계속 애매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살기 시작하며 제대로 공식적인 '여친'이 되었습니다.
명확하게 하고 싶은 마음은 전부터 있었지만, 저의 궁극적 목표는 '교제'가 아니라 '행복한 결혼'이라 관계를 명확히 하는데 필사적이기 보다는 잠재 의식을 믿고 상대의 마음이 움직이기를 기다렸습니다.
잠재 의식이 준비해주는 기회의 흐름에 타는 것이 역시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