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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늘어가기만 한다는 사람이 말하는 요령
345 : 행복한 무명씨 : 2012/07/28 (토) 23:22:18
돈을 써도 써도 없어지지가 않네요.
오히려 늘어가기만해서 요즘 살 맛이 납니다.
346 : 행복한 무명씨 : 2012 년 7 월 (일) 00:13:21
>> 345
부럽네요!
요령이 있으신가요?
347 : 행복한 무명씨 : 2012 년 7 월 (일) 01:04:26
요령이라... 생각을 해보아도 떠오르는게 없네요.
여기 게시판을 보고 있으면 어렵다고 생각하고 너무 생각을 많이 하는 분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잠재 의식으로 돈을 얻는다는 것은 애초에 논리적으로 비약이 있는데, 노하우라든지 과정을 논리적으로 이해하려는 것은 대체 왜일까 싶고...
현실이 어떻든 수중에 돈이 있고 쓰는 것 보다 소득이 더 많다는 것을 바보같이 그냥 심상화하고 푹 빠져서 두근두근하는게 그런 쓸데 없는 생각보다 더 건설적인 것 같습니다.
348 : 행복한 무명씨 : 2012 년 7 월 (일) 01:26:01
>> 347
답하기 힘든 질문을 드려버렸네요 ㅎ
수중에 돈이 있고 쓰는 것 보다 소득이 더 많다는 것을 그냥 심상화 하고 푹 빠져서 두근두근 하는 것이 어떤 느낌인가요?
소액이라면 시도해볼만 한 것 같은데...
수중의 돈으로는 도저히 살 수 없는 물건을 원하는 경우에는 상상도 달라야할 것 같네요.
350 : 행복한 무명씨 : 2012 년 7 월 (일) 08:36:46
>> 348
> 수중에 돈이 있고 쓰는 것 보다 소득이 더 많다는 것을 그냥 심상화 하고 푹 빠져서 두근두근 하는 것이 어떤 느낌인가요?
하루 종일 상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두근두근함이 오랫동안 감정을 차지해서 하루 종일 무엇을 해도 즐거운 느낌, 돈 문제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 저는 부정적인 감정이 들끓을 때가 별로 없었어요.
> 소액이라면 시도해볼만 한 것 같은데...
소액이라면 쉽고 거액이라면 어렵다고 또 논리적으로(현실적으로) 생각해 버리네요. '소액은..' '작은 것은...' 이라는 전제를 두는 사람을 많이 봤지만 금액에 신경 쓸 필요 없어요. (결핍감이나 부정적 감정을 싣는다면 더더욱)
10원이든 50원이든 돈이 늘어난 결과에만 초점을 맞추고 바보처럼 기뻐하면 돼요.
저는 그저께 50000원의 임시 수입이 있었고 그 이틀 전에 100만원의 정기 소득이 있었지만 50000원 쪽이 드문 방법으로 얻은 돈이라 더 기쁨이 컸어요.
352 : 행복한 무명씨 : 2012 년 7 월 (일) 10:49:26
>> 350
바보처럼 기뻐하는 것 괜찮네요.
수억 단위를 얻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 것이 침체의 원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당연한 것에 감사하고 기뻐하는 것도 어렵네요. 하지만 그것은 돈 뿐만이 아니라 모든 것에서 중요한 것이겠죠 ㅎ
그런데 지금 댓글을 쓰다가 깨달은 것인데 감사라든지 기쁨에 대해 너무 심각하게 고민한 것이 원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정말로 작은 일에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있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