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mi's Pray의 모든 게시글은 불펌 금지입니다.
'나는 그의 마음을 독차지' 라는 확언으로 쌀쌀 맞던 짝사랑 상대에게서 열광적인 대시를 받았습니다.
310 : 행복한 무명씨 : 2010/08/21 (토) 04:13:24
긴 확언을 못 외워서 쉽게 '나는 ○○씨의 마음을 독차지' 라고 아침 저녁을로 계속 해서 확언을 하다 보니 쌀쌀맞던 짝사랑 상대에게서 열광적인 대시를 받게 되었습니다. 효과가 너무 좋아서 여기까지의 변화가 조금 무서울 정도이지만... 행복합니다.
345 : 행복한 무명씨 : 2010/08/27 (금) 08:28:19
>> 310
저는 지금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에게는 오래 사귄 여자 친구가 있습니다.
저는 한 번 차였는데.. 이래저래 관계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벌써 9개월 정도 됐습니다)
그는 자격 시험 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 응원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만나고 매주 한 번 이상 3시간 정도 얘기하고 있는데 시험 전 두 달 정도 거의 연락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여자친구와 헤어질 생각도 없는 것 같고, 이제 그만두고 다른 사람을 찾으려고 생각했는데 310씨의 글을 보고 확언을 흉내내어 보았습니다.
그러자 3일 정도 만에 그 사람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확언을 하면서도 약간 식어있었기 때문에 전화 용건은 '무엇 인가에 대해 알아봐달라'는 것 이었는데 알겠다고 전화를 끊고 답도 문자로 했을 정도였습니다.
그 후에 그 사람에게서 문자로 답장이 왔지만 전화를 다시 걸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제 됐어. 라고 생각하고 목욕을 하고 있었는데 그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고 끊을 때 '내일 또 전화할게' 라고 했습니다.
이런 일이 지금까지 없었기 때문에 깜짝 놀랐습니다.
310씨 좋은 확언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366 : 행복한 무명씨 : 2010/08/31 (화) 23:58:07
'나는 그의 마음을 독차지'
이 확언 엄청나요...
지금까지 바람기가 엄청 심했던 남자친구가 다른 사람처럼 변했습니다.
510 : 행복한 무명씨 : 2010/09/20 (월) 20:14:24
저는 짝사랑을 하고 있는데... 연락처 조차 몰라서 3개월 전부터 심상화를 시작했습니다.
연락을 하는 상상과 데이트를 하는 상상...
하지만 전혀 진전이 없어서 단념하고 있었는데 마침내 오늘 짝사랑하는 그 사람과 우연히 카페에서 만나 연락처를 교환했습니다.
잠재의식은 역시 굉장합니다. 갑자기 이루어지네요 ㅎ
512 : 행복한 무명씨 : 2010/09/20 (월) 21:37:08
그 카페는 집과 가까운 곳인가요?
514 : 행복한 무명씨 : 2010/09/20 (월) 22:23:42
>> 510
시간적으로 얼마나 할애했나요?
515 : 행복한 무명씨 : 2010/09/20 (월) 22:42:37
>> 512 씨
카페는 저희 집에서 2시간 정도 걸리는 곳이고 오늘 처음 갔어요.
그래서 정말 정말 깜짝 놀랐고 그 사람도 놀랐습니다 ㅎ
갑자기 이루어진다고 어딘가에서 봤는데 진짜였습니다 ♪
>> 514 씨
저는 욕실에서 반신욕을 하면서 30분 이불에 들어가 심상화를 했습니다 ♪
이불 속에서는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잠들어 버렸지만..ㅎ
그리고 가끔 노트에 '나는 그의 마음을 독차지'라고 10번 정도 썼습니다 ㅎ
소원은 갑자기 이루어지니 그 날을 기대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