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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없는 일이 있을 때 소금을 뿌려서 '정화' 하는 것을 아시나요? 드라마 같은데서 흔히 나오는 '소금뿌려!!!' 라는 것이 이러한 소금의 '정화' 기능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최근에 특히 '소금 주술'이 짝사랑 등 연애 문제에 효과가 좋다고 하여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소금에 있는 '정화'의 힘을 활용한 '소금 주술'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1. 준비물
· 키친타올 (종이보다는 물에 녹는 키친 타올이 더 좋음)
· 펜
· 소금
· 라이터 혹은 성냥
· 재떨이나 작은 접시 (내열성)
2. 소금 주술로 고민 해결 ⓛ 소원 쓰기
보통은 소원을 쓸 때 자신이 원하는 것을 현재형으로 쓰죠? 소금 주술은 다릅니다. 소원을 쓰는 것이 아니라 지금 가지고 있는 문제를 있는 그대로 씁니다. 예를 들면 '그 사람에게서 연락이 오지 않는다.' 이런 식입니다.
이것을 잘못 쓰고는 소금 주술이 효과가 없다고 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니 정확히 해결되었으면 하는 '문제'를 써주십시오. 그 사람과 재회하고 싶다면 '재회가 안 된다' 반대로 인연이 끊기길 바란다면 '인연을 끊을 수 없다' 로 쓰시면 됩니다.
2. 소금 주술로 고민 해결 ② 소금 뿌리기
소금 양은 커피 스푼으로 한 스푼 정도면 충분합니다. 소금을 내가 쓴 글씨에 골고루 잘 흩뿌려 줍니다.
2. 소금 주술로 고민 해결 ③ 태우기
그대로 종이를 잘 접어서 재떨이에 놓고 불을 붙입니다. 불을 취급할 때는 항상 조심하십시오.
2. 소금 주술로 고민 해결 ④ 흘려 보내기
소금과 종이가 완전한 재가 되면 변기에 그 재를 버립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불이 붙고 다 타면 버리는 것이 아니라 재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 버리는 것입니다. 화장실은 부정한 것을 흘려 보내는 장소로 알려진 곳. 고민도 씻어줍니다.
3. 주의점
종이에 글을 쓸 때 디테일 하게 적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사람은 '돈이 없다'고 적었더니 가족 중 한 명이 사망하여 사망 보험금이 나왔다고 합니다. 또 다른 사람은 '애인이 생기지 않는다'라고 적었고 애인이 생겼는데 알고보니 그 사람이 유부남이었던 경우도 있었다고 하니, 특정인이 아닌 그저 '연인'을 원하는 경우에는 '독신에 성격 좋은' 등의 디테일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 해보고 주술이 듣지 않는다고 빨리 포기하면 효과가 없이 끝나버립니다. 주술이 통하지 않는다는 사람의 대부분은 한 두번하고 그만둔 사람들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4번째 정도에 소원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일정 기간 계속하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니 효과가 없다고 포기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