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입니다!!!!
사실 계획대로라면,
진작에 인사를 드렸어야 하는데..
육아가 생각보다 훨씬~~~ 더
헬입니다!!
정말 이 정도인줄 몰랐어요 ㅠㅠ
저는 조리원에서 퇴실하고
단 하루도 밤에 제대로
자본 적이 없답니다.
밤에는 2시간씩 1시간씩 자서
4시간 정도 매일 자고있어요...ㅠ
새벽에 최소 3시간에 한 번씩
수유를 해야하는데,
초기에는 아기가 거의 1시간에
한 번씩 깨서 우는 거예요!! ㅠㅠ
그래서 밤을 꼴딱 새우기가
일수였습니다.
30분 정도 모유 혹은 분유를 주는데
주고나면 트림을 시켜야 하고 (30분 정도 걸림)
그 후에 30분 정도 더 안고있다가
눕혀야 먹은 것을 게워내지 않고
소화를 시키기 때문에
거의 잘 수가 없어요....ㄷㄷ
저만 이러는 것이 아니라
모든 엄마들이 다 하고있답니다.
만약에 만약에!!! 그럴 일은 없지만,
아기가 깨지않고 쭈욱 잔다고 해도!!
최소 한 달 정도는 3시간에 한 번씩
깨워서 먹여야 합니다.
아기는 물을 따로 마시지 않고
오로지 분유 혹은 모유만 섭취하기 때문에
깨워서 먹이지 않으면
탈수가 올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또한 트림을 시키지 않으면
게워내다가 기도가 막힐 수 있어서
위험해요..ㅠ
저도 남편도 잠이 많은 편인데..
제대로 자지 못해 좀비 상태이고
등센서가 장착된 저희 아가는
침대에 등만 붙였다하면
집이 떠나가라고 울기 때문에
내내 안고있어야 한답니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그래도 여유가 없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힘들어요.
기적의 100일이라하여
그때만 기다리는데
아직 너무나도 멀었네요.
댓글에 답변드리지 못하는 점 죄송합니다.
그래도 더 늦기 전에
소금주술 달력은 올려야 할 것 같아
급히 남편에게 아가를 봐달라고 하고
포스팅과 이 글을 올릴 수 있게 되었네요.
차차 여유가 생길터이니
더 자주 올게요!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제 블로그에 오시는
모든 분들에게
행운이 찾아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