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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이별 상태인 분들, 희망을 버리지 마십시오.
631 : 행복한 무명씨 : 2015/09/05 (토) 13:45:19
재결합했습니다.
그 사람에게 차이고 3년간 재회하고 싶었고 잠재의식도 알게되어 거의 모든 잠재 의식 관련 블로그를 섭렵하고 심상화 등을 했습니다.
연락처까지 바뀌어 희망이 없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고, 중간에 몸만 섞는 관계가 되어 버린 적도 있지만 그래도 사랑 받는다고 생각하려 노력했습니다. 재회한 지금은 사귀던 시절보다 더욱 깊은 사이가 되었습니다.
장기 이별 상태이신 분들 절대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
헤어질 때와 180도 다른 그 사람의 반응에 놀라고 있습니다.
436 : 행복한 무명씨 : 2015/04/27 (월) 11:45:31
잠재 의식을 활용하여 남친과 재회했습니다.
사귀던 시절 그와의 밀당이 무너져 거의 끝나있는 상황에 혼자 조급하게 매달렸지만 역효과.....
그냥 부담스러운 여자가 되어버리고 당연하게 지쳤다며 버림받는 루트를 밟았습니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재회당시 제 입에서는 예전보다 더 부담스럽고 무거운 말이 나왔습니다.
'이러면 재회가 안되는데....!!' 하고 현재 의식은 초조해했지만,
그는 오히려 그 무거운 발언이 기뻤던 것 같습니다.
헤어질 때와 180도 다른 그 사람의 반응에 놀라고 있습니다.
잠재 의식은 굉장합니다!
'나는 그의 최고의 연인이다'
'나는 그의 마음을 독차지 하고있다'
등의 확언을 했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형재 의식에 동요되지 않고 편안한 상태에서 메소드를 하는 것이 요령같습니다. 릴렉스한 상태에서 재회 후에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사고와 습관의 개선 또한 필수입니다.
그렇게나 수렁에 빠져있던 내게도 잠재의식은 힘을 발휘해 주었습니다.
673 : 행복한 무명씨 : 2015/02/25 (수) 09:12:07
처음으로 써봅니다.
헤어진 직후부터 줄곧 이 게시판에 들러붙어 있었지만, 다행히도 되돌릴 수 있게 되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헤어진 처음에는 더이상 보고싶지 않다며 단호했고 연락도 무시당했습니다.
그럴 사람이 아니라며 헤어진 현실을 부정했고, 기분 좋은 일을 하고 있어도 눈물이 나왔지만 잠재의식 사이트가 유일한 안정제였습니다.
두 달이 조금 지나면서 꽤나 괜찮아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에게서 만나고 싶다는 연락이 와 잠재의식의 힘에 소름이 끼쳤습니다.
지금은 헤어졌던 것이 마치 거짓말처럼 껌딱지입니다 (^ ^)
지금까지 헤어져있던 것이 맞았나? 할 만큼 평범하게 이야기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재회했습니다.
611 : 행복한 무명씨 : 2015/02/15 (일) 18:46:33
재회했습니다!!
계속 이 곳에서 위로 받았었네요.
헤어진지 10개월.
헤어지고 두 달 후에 한 번 만났는데, 그 후로 5개월 동안 소식 불통이었습니다.
해외 부임까지 하게되어 작년 7월부터 LINE도 연락두절. SNS로 그나마 연락했는데 갑자기 소식이 끊기고 5개월간 연락 없음.
지난달 말에 출장으로 잠시 귀국했을때 연락이 와 만났습니다.
그리고는 지금까지 헤어져있던 것이 맞았나? 할 만큼 평범하게 이야기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재회했습니다.
해외 롱디라 만날 수도 없었지만 잠재의식에 각인된 소원은 정말로 이루어지네요!
저는 너무도 부정적이라 어차피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다 미신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갑자기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