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mi's Pray의 모든 게시글은 불펌 금지입니다.
'현실'과 '기억'을 의심하고 리얼리티를 갖지 못하게 하는 '현실 리액션 기계 대책' - 1 - (← 클릭), 현실 리액션 기계 대책 2 - 자책으로 강요당하는 선택(← 클릭) 현실 리액션 기계 대책 3 - 명상의 의미(← 클릭)과 연결되는 내용이므로 먼저 읽고 와주시기 바랍니다.
290 이름 : 245 게시일 : 2011/06/16 (목) 21:45:00
⑭ 지나치지 말기
여기까지가 현실 리액션 기계 대책입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이미 깨달으셨겠지만, 이것은 전혀 새로운 내용이 아닙니다.
표현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지금까지 108씨를 비롯한 많은 전문가들이 이미 여러 번 언급했던 것들입니다.
그저 중요하지만 지나치기 쉬운 부분들을 다시 정리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반복되는 실패를 하시는 분들이 어디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지를 강조해서 쓴 것입니다.
잘 안된다 해도 '이상하네. 현실을 의심하고 있는데도, 현실이 변하지 않아.'
와 같은 말을 하지 않고,
'바보야 그 말을 하는 것 자체가 현실을 의심하지 않고 받아들이고 있다는 거거든?!!' 이라고 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럼 건투를 빌겠습니다.
291 이름 : 245 게시일 : 2011/06/16 (목) 21:59:50
신중하게 쓰려고 했는데 꽤나 영감 그대로 쭉 써버렸네요.
이래도 전해지지 않는다면 제 표현력의 한계일 듯합니다.
그리고 제 글을 읽고 '조금 알 것 같기도 하다' 라는 사람은 108씨의 글 직결 메소드 5장 허위의 전제 (←클릭)의 '서있는 위치' 이야기를 다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이라면 그 이야기가 척척 들어올 것입니다.
343 이름 : 245 게시일 : 2011/06/17 (금) 22:57:46
어제의 번외 편을 조금 써보겠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간단하고 손쉬운 인식 변화」
인식이라는 것은 당신의 관념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모은 것이고, 다르게 표현하면
당신이 리얼리티를 갖게 하고 '상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모든 것'입니다.
이것을 비교적 쉽게 변화시키는 방법은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는 끌어당김 관련 책이나 사람의 글이나 댓글 등을 읽으면서,
'이것이 나의 인식이다.'
'이것이 나의 기록이다'
같은 느낌을 의식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당연히 그런 책이나 글들을 읽으면서도 '말도 안 돼' '그럴 리 없어' 하고 부딪힐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이 시점이 인식(관념)을 바꿀 수 있는 기회입니다.
아마도 우리는 그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무시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가끔 끌어당김 책을 다시 읽어보면 '어? 맞아 이런 생각을 했어야 하는 거였지?' 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어쩌면 인식이 가까워졌다는 증거라고 해도 좋을지 모릅니다.
우리는 너무 인식과 동떨어지면 무의식적으로 피하게 됩니다.
'그럴 리 없어'와 부딪힌다는 것은 현실의 균형을 바꾸기 직전의 단계에 겨우 왔다는 것이며, 지금까지 순조롭게 믿으며 살아온 '당연히'에 대해 의심할 기회인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당신이 재빨리 '당연히'의 정반대를 믿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도저히 믿기지 않지만, 어쩌면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라고 그 '당연히'에 대한 중립적인 생각과 반대의 가능성을 고려하게 되면 그것이 바로 '의심'의 시작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당신의 인식이 바뀌어 갑니다.
그것은 아주 작은 현실의 이동일 수 있지만, 그렇게 함으로써 조금씩 '당연히'의 위치가 달라질 것입니다.
344 이름 : 245 게시일 : 2011/06/17 (금) 23:01:08
그리고 전혀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는 분들을 위해 써봅니다.
어제 쓴 글은 끌어당김의 지식이랄까 기술적인 부분들이지만 끌어당김을 전혀 몰라도 인생이 잘 풀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차이는 재능도 능력도 아닙니다.
단순히 가능한 한 '지금'이라는 순간을 살고 있는가의 여부에 따른 것입니다.
'과거와 미래'를 오락가락하지 않고 가능한 한 지금에 의식을 기울여 왔는지의 여부. 그것뿐입니다.
그러니 제가 말한 것들이 무엇인지 몰랐다 해도 편하게 행복해질 수도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필요한 것은 단지 그것뿐일 때도 많습니다.
그러니 '이것을 모르면 행복할 수 없다' 라고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의식'에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끌어당김이 잘되지 않는 사람은 대개의 경우 '무의식'에 살고 있습니다.
무의식에 살고 있다는 것은 거의 자고 있다는 것과 같죠.
'머릿속의 수다'에 휩쓸려 꿈을 꾸고 있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크게 의식을 바꾼 사람들을 '눈을 뜬 사람'이라고 표현합니다.
사실 296씨가 질문을 하셨을 때, 조금 귀찮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굉장히 좋은 질문을 던져 주신 것입니다.
'의심'이라는 것이 현실을 살아가는 몸에서 생각해보면 '뭔가 수상하다. 틀린 것이 아닌가' 라고 느끼는 것인데, 우리는 지금 자신의 현실에 의심하지 않고 순순히 따르고 있습니다. 지금 내가 믿고 있는 그 반대의 것을 믿고 있지 않다는 거죠.
'뭔가 수상하다. 틀렸을지도 모른다' 라고 느껴져서 의심하는 것은 그때 당신이 '리얼리티를 주고 있는 것과 대조한 결과' 진실이 아닌 것 같다고 판정받은 것이고 이에 따른 것입니다.
이것은 무의식에 사는 것과 같습니다.
당신이 아무리 '스스로 생각한 거야' 라고 주장한다 해도, 그것은 방향화된 사고입니다.
무의식에 사는 한 당신에게 자유의사는 없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의식적으로 살면 당신은 모든 면에서 자유롭다는 것이 됩니다.
그러니 '의식적으로 살자!' 라고 결심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지금'을 사는 일이기도 합니다.
이것만 있으면 테크닉에 얽매이지 않고 행복해지는 일도 충분히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