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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후기가 아니라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저는 고등학교 3학년(작년) 여름 방학때 실바 메소드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관련 포스팅 참조 : 호세 실바의 마인드 컨트롤)
그 이유는 미국에 유학하던 시절 홈스테이를 하던 집 호스트 아주머니가 암에 걸렸는데, 그것을 치료하고자 하는 것과 앞두고 있던 대학 수험 과목 중 약한 과목이었던 세계사를 극복해보려고 였습니다. 처음에는 반신 반의 했지만, 마지막 날에 열린 병을 가진 사람을 위한 케이스 실습도 성공하여 안정감과 믿음을 얻을 수 있었고 수강하길 잘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수강 직후에 치른 모의고사에서 세계사 점수가 50점 이상 오른 것입니다. 그 모의 고사를 위해 제가 한 것이라고는 그냥 실바 메소드의 세미나에서 배운대로 집중력을 높이는데 좋다는 심신을 편하게 하고 '나는 반드시 이 문장을 암기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라고 혼자 마음 속으로 말하는 것 밖에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말로 놀랐습니다.
원래에도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긴 했지만 그 이후로 매일 공부하는 것이 더욱 즐거워졌습니다. 그러면서도 세미나에서 배운 것은 어떤 것이든 효과가 있다는 생각이 있어 잠재 의식적으로 뭔가를 항상 했습니다. 잠들기 전에 눈을 감고 알파 상태에 들어가는데 그대로 잠들어 버린 적도 있지만, 그때 주로 제가 합격하는 모습, 합격해서 가족에게 전화하는 모습, 학교를 다니는 장면 등 다양한 일을 머릿속에 그리며 합격하는 기분에 잠겨 잠들었습니다.
그 때문에 과도한 자신감에 충만해서 친구나 선생님께 '지원하는 학교 전부 합격해버리면 어쩌지'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주위에서는 '어디서 그런 자신감이 나와' 라고 했습니다. 저는 학원도 다니지 않았고 혼자 공부하고 있었으므로 의지할 곳은 제 자신과 실바 메소드 뿐이었습니다. 가끔 불안하기도 했지만, 그럴 때는 저와 함께 세미나를 들은 엄마가 '무조건 괜찮아. 그런 걱정 보다 합격하면 어디를 선택할지 그런 행복한 고민을 하는 편이 더 좋을 거야' 라고 불안을 지워주었습니다.
시험 당일 아침에는 전혀 긴장되지 않았고 오히려 기대를 하고 시험장에 갔습니다. 각 과목의 시험을 시작하기 5분 전에 불안을 없애고 집중하기 위해 명상을 하여 제 자신의 깊은 곳으로 들어갔고 '나는 이것을 해낼 수 있다' 라고 마음 속으로 말했고, 시험이 끝났을 때를 상상하며 '역시 해냈다. 감사합니다' 라고 매번 말했습니다.
그리고 시험 결과는 전승입니다!! 죠치, 게이오, 와세다, 릿쿄 아요야마 모두 합격했습니다. (*상위 탑4) 머릿속에 원서 넣은 곳 모두 합격이라는 프로그램이 입력되어 있었던 걸까요? 모두 합격하다니 놀랐지만 실바 메소드의 효과를 생각하면 당연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또 하나, 미국 호스트 아주머니의 암은 거의 완치되어 지금 미국 전역을 여행 중이라고 합니다. 여름 단 나흘 동안 들은 실바 메소드 세미나가 이렇게 힘을 가지고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